일전 83세의 조계홍은 심양시 철서구인민법원에 3번이나 남편 진의군과의 리혼을 신청했고 60여년을 함께 생활한 로부부는 자녀들의 부추킴을 받으며 결국 법정에 섰다. 이제와서 리혼하는 원인에 대해 두 로인은 한결같이 "돈때문이다"고 했다. 조계홍씨는 “돈이 있은후부터 마음이 변해갔다. 솜바지도 못 사입을 때의 시절은 잊어버렸다” 고 했고 진의군은 “돈때문에 감정이 없어졌다”고 했다.
조계홍은 18세때 진의군과 구두약혼을 했고 20살때 결혼에 골인했다. 개혁개방후 이들부부는 힘들게 창업해 많은 돈을 벌었지만 남편이 고용한 보모와의 불화설 등 생활작풍문제로 위기를 겪었고 가정과 사업을 위해 참아왔다고 했다. 하지만 3년전 이들부부는 재산문제로 크게 다툰후 결국 분가했다. 현재 이들 부부는 부동산 6채와 공장, 그리고 토지보상금으로 1천만원~3천만원의 재산을 갖고있으며 현재 재산분할 과정중이다.
료심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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