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버전 '짝'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은 네덜란드 프로그램인 '이브를 찾는 아담'이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브를 찾는 아담'은 출연자들이 나체로 등장, 자신의 연인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아이웍스라는 제작사가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을 파나마 인근 열대 섬으로 데려간다.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상태의 남성과 여성 참가자들은 이 섬에서 첫 대면 후 마음에 드는 상대를 고르고 프로그램 종료까지 연인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알몸의 남녀는 섬에서 먹을 것과 잠잘 곳 등을 스스로 마련해야 하고 심지어 커플이 된 후에도 나체로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또 중간엔 경쟁자들이 등장하며 출연자들이 한 이성을 놓고 경쟁을 벌이기도 한다.
프로그램을 제작한 아이웍스 측은 "나체인 사람들을 보려는 게 목적이 아니다"며 "남녀가 완전한 나체로 만났을 때 긴장감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외신은 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자 영국 등에서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이브를 찾는 아담/아이웍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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