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5세로 알려진 영국 최고령 매춘부가 아직 은퇴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21일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매춘부로 일해 온 쉴라 보글 쿠페는 자신을 찾는 손님이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아직 은퇴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최근 대장 제거 수술을 받은 쿠페는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해 일터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3명의 딸과 3명의 손주, 2명의 증손자를 둔 쿠페는 고령에 비하면 경력이 짧은 4년차 매춘부로 알려졌다.
4년 전 항공 엔지니어 출신의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심한 외로움을 느끼던 그는 매춘업에 발을 들여놓았다. 그녀가 현재 받는 화대는 시간당 250파운드(43만원)로 알려졌다.
그는 "뒤늦게 매춘부 직업을 선택한 이유와 관련해 나는 섹스를 좋아 하고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모든 가족이 그의 선택을 받아들인 것은 아니다. 3명의 딸 가운데 한 명은 이로 인해 그녀와 연락을 끊고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쿠페는 지난 2010년 영국 인기 오디션 TV 프로인 'X Factor'를 통해 명성을 얻은 케이트 바이셀(28)의 할머니로 알려져 손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에도 출연하게 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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