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사람으로 치면 120살…세계 최고령 25살 ‘고양이’ 화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24일 08시38분    조회:48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1989년 태어나 25년을 살아온 세계 최고령 추정 고양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현재 나이 25살로 살아있는 고양이 중 전 세계 최고령이 유력한 암컷고양이 ‘퍼츠’의 사연을 2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 데번 주(州)에 살고 있는 고양이 퍼츠가 태어난 날은 1989년 1월로 오늘까지 25년을 살아왔다. 고양이 나이로 25년이라는 세월은 사람의 120살과 맞먹는 만큼, 퍼츠는 역사의 중요한 순간을 목격해왔다. 당장 퍼츠가 태어난 1989년 1월부터 수개월 후인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이 철거됐고 이후 영국 총리 5명이 바뀌는 모습을 퍼츠는 지켜봤다.

퍼츠의 주인이자 현재 정원손질 전문가로 활동 중인 데이비드 윌리(64)에 따르면, 여전히 이 장수 중인 암컷 고양이는 놀라울 정도로 건강히 삶을 유지하고 있다. 먹고 싶을 때 먹고 햇볕을 쬐며 낮잠을 자고 때때로 정원을 산책하는 퍼츠의 모습은 세월의 흔적을 느끼기 어렵다. 윌리는 “우리 역시 퍼츠가 이토록 오랫동안 건강하게 장수할 줄 몰랐다. 최근 고령에 접어들면서 몇 주안에 세상을 떠날 줄 알았는데 여전히 활발하게 걸어 다니는 중”이라며 “아직 젊고(?) 한창인 아내의 고양이 마일리(14살)가 전해주는 에너지가 퍼츠를 건강하게 하는 것 같다”고 추정했다.


현재 퍼츠는 기네스 공식 기록된 최장수 미국 고양이 코듀로이보다 6개월 더 생존 중이기에 비공식적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살고 있는 고양이가 된다. 하지만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의료기록 등이 전무하기에 퍼츠의 최장수 기록은 공식적인 인정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윌리는 “퍼츠의 나이가 25년 6개월이라는 사실은 명확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를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며 “퍼츠가 여전히 건강한 것은 행복한 일이지만 영원히 함께 할 수는 없으며 언젠가는 우리 곁을 떠날 것이기에 이를 생각하면 슬퍼진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영국 글로스터주의 쿠퍼스 힐에서는 5월 마지막 주에 ‘치즈 롤링’ 축제가 열린다. 지역 특산품인 ‘더블 글로스터 치즈’를 알리기 위한 행사로 언덕 위에서 약 3.6㎏ 덩어리의 치즈를 굴리고 수백명의 참가자들은 치즈를 쫓아 언덕을 달리며 온몸을 던진다. 마지막에 치즈 덩어리를 차지하는 사람이...
  • 2014-05-30
  • 미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113개국 3만6422명의 셀프카메라(셀카) 사진으로 만든 지구./ 사진=NASA 미항공우주국(NASA)이 전 세계 3만여명의 얼굴로 만든 지구의 모습을 공개했다.  미국 현지 언론 CBS뉴스는 NASA가 113개국 3만6422명의 셀프카메라(셀카) 사진을 합성해 만든 지구 사진을 공개했다고 지난 23일(현...
  • 2014-05-27
  • 동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환상의 정원’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정원은 미국 애틀랜타에 위치해 있다. 오랑우탄, 뱀, 강아지, 말, 개구리 등의 동물 및 여신을 형상화 한 이 작품들의 재료는 살아있는 식물이다. 이 예술작품들은...
  • 2014-05-27
  • 미국 마이너리그 야구 경기에서 아들이 친 첫 홈런공을 관중석에 있던 아버지가 완벽하게 잡아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미국 아이오와 주(州) 쿼드시티에서 열린 A급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기적적인 일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쿼드 시티스 리버 밴디츠의 풋내기 선수인...
  • 2014-05-27
  • © AFP=뉴스1  25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성스페판 대성당 앞에 높이 34.76m의 레고 탑이 서 있다. 지난 5일간 5000여명의 학생들이 만든 이 탑은 약 50만 개의 플라스틱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고 기네스 세계기록 인정서에서 밝혔다. 예전 기록은 미국 델라웨어주 밀타운에서 디킨슨고등학교 학생들이 세...
  • 2014-05-27
  • 【서울=뉴시스】장성주 기자 =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영기)는 여성을 연쇄 성폭행한 A(45)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성충동 약물치료 명령을 청구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2005년 8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 지역에서 여성 9명을 성폭행한 혐의...
  • 2014-05-26
  • 세계 최초로 한 배아에서 태어난 네 쌍둥이 여아들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한 배아에서 성장한 뒤 같은 날 태어난 14개월된 네 쌍둥이 자매 달시, 캐롤라인, 엘리사, 알렉시스 클라크의 기적 같은 사연을 2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배아는 정자와 난자가 결합된 접합체(수정란)가 한 번 이...
  • 2014-05-26
  • 네덜란드의 한 주스 광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섹시한 안나의 학생들 집중력 테스트하기'(Sexy Anna test focus studenten)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공부 열기로 가득한 조용한 도서관을 배경으로, 커다란 주스 팩을 책상 위에 얹어놓고 공부에만 열중하는 한 남학생 앞에 미모의 여성이 앉...
  • 2014-05-25
  • 올해 85세로 알려진 영국 최고령 매춘부가 아직 은퇴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21일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매춘부로 일해 온 쉴라 보글 쿠페는 자신을 찾는 손님이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아직 은퇴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최근 대장 제거 수술을 받은 쿠페는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해 일터로 돌아가고 싶다...
  • 2014-05-24
  • 심신미약 상태서 범행…평소 우울증 앓아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친누나를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사망케 한 3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부장판사 김용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모(36)씨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피고인의 친...
  • 2014-05-24
  • 26년 전 스페인의 작은 골동품점에서 20만원에 산 유화가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1904~1989)가 10대 때 그린 첫 작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진품 사실이 인정됨에 따라 이 작품의 가치가 달리 작품 중 역대 최고가인 138억원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페인 마드리드 미술연구소(IBA)는 22...
  • 2014-05-23
  • 생산된 지 130년이 넘어 세계 최고(最古)라 불려도 손색없는 희귀 콜라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한 아마추어 골동품 수집가가 우연히 손에 넣은 세계서 가장 오래된 희귀 코카콜라병의 상세한 모습을 2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미국 뉴멕시코주(州) 앨버커키 시 출신으로 카지노 포커 딜러이자 ...
  • 2014-05-23
  • 영국의 한 해변에서 거대한 악상어를 낚은 강태공이 화제다. 21일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 등에 따르면 최근 데번의 북쪽 해안에서 몸길이 8피트(2.4미터), 몸무게 450파운드(약 204kg)가 넘는 악상어 한 마리가 잡혔다고 보도했다. 이 악상어를 잡은 주인공은 62세 낚시꾼 그레엄 풀렌씨. 그는 상어를 잡아 올릴 당시 촬영된...
  • 2014-05-23
  • 이달 초 미국 인디애나주 컨클랜드에서 이색적인 장례식이 열렸다.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등 만화 속 슈퍼 영웅들이 총 출동해 관을 들고 장례식에 나섰기 때문이다. 엄숙한 분위기에서 열린 이날 장례식에 슈퍼 영웅들이 등장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바로 하늘로 떠난 사람이 평소 슈퍼 영웅들을 좋아했던 5살 소...
  • 2014-05-22
  • 한입 베어 무는데 170만원을 지불해야 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넛’의 모습이다.  이 도넛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도넛 체인점에서 선보인 것이다. 업체 측은 이 도넛의 가격이 1,000파운드(약 170만원)라고 밝혔는데, 안타깝게도(?) 이 도넛은 판매용으로 생산된 것이 아니다. 특별한 이벤트를 위해 특...
  • 2014-05-22
  • 인도 자이푸루지역의 베르바라는 녀성이 일전 한 공립병원에서 복부에 머리가 하나 더 자란 2키로그람되는 샴쌍둥이괴태를 출산했다고 미국《뉴욕데일리뉴스》에서 전했다. 병원측에서는 아이는 건강한 편이고 더 자라난 부분은 심박만 있을뿐 내부 혹은 외부구조는 복잡하지 않으며 수술하면 생존성공률이 높다고 한다.&nb...
  • 2014-05-22
  •   佛 AS모나코 구단주에 1심 판결 스위스 법원이 19일 프랑스 축구구단 AS모나코의 구단주인 러시아의 거부 드미트리 리볼로블레프 씨(47·사진 오른쪽)에게 45억937만 달러(약 4조6157억 원)의 이혼 위자료를 전처에게 지불하라고 판결했다. 이 판결이 유지되면 ‘역사상 가장 비싼 이혼’이 된다. ...
  • 2014-05-21
  • 미국의 인기 경찰 드라마 '실드'에서 경찰관 역을 맡아 인기를 끈 배우 마이클 제이스(51)가 총으로 아내를 사살한 뒤 경찰에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마이클 제이스는 '실드' 시리즈에서 2002년부터 2008년까지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 소속 경찰관 줄리안 로 역을 맡아 명성을 얻었다. 20일(현지시간...
  • 2014-05-21
  • 수백만 마리의 황금 해파리와 수영을 즐기는 젊은 여성이 등장하는 영상이 인기다.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를 낳고 있는 이 영상에는 깊은 호수에서 수영을 즐기는 젊은 여성이 나온다. 여성 주위에는 수많은 해파리다 둥둥 떠다닌다. 크고 작은 황금빛의 해파리들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피...
  • 2014-05-20
  • 경매 낙찰가가 무려 12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그림 한 점이 공개돼 수집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경매에 나온 작품은 영국의 유명 화가인 로세티(본명 가브리엘 찰스 단테 로세티)의 그림으로, 1871년에 그려진 작품이다.  제목 ‘판도라’(Pandora)의 이 작품은 로세티의 애인이자 &ls...
  • 2014-05-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