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미술 걸작 베낀 ‘짝퉁 그림’ 고가에 경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0월27일 09시17분    조회:51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미술품 감정 전문가들도 감쪽같이 속이는 위작(僞作·다른 사람의 작품을 흉내내 똑같이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화가의 작품이 경매에 나와 예상을 뛰어넘는 고가에 판매됐다.

최근 영국 경매업체 웨브스 오브 윌튼 측은 “위작 화가로 명성을 떨친 에릭 햅본의 그림 237점이 경매에 나와 총 5만 1000파운드(약 87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간단한 연필 스케치부터 유화 그림까지 다양한 위작들이 고가에 낙찰된 것은 햅본이 '위작의 대가'이기 때문이다.  


지난 1934년 런던에서 태어난 그는 생전 수많은 거장들의 작품을 베낀 1000여점의 위작을 남겼다. 특히 그는 지난 1996년 자신의 위작 사실과 위조 방법들을 세간에 알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탈리아 로마 길거리에서 의문의 테러로 목숨을 잃었다. 그의 나이 61세 때로 미술계에서는 20세기 최고의 미술품 위조 전문가가 세상을 떠났다고 평했다. 

옥션 관계자 사이먼 윙게트는 “햄본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위작 화가 중 한 명” 이라면서 "세계 유명 미술관 여기저기에 지금도 햅본이 그린 많은 위작이 진짜처럼 버젓이 걸려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햅본은 위작자로 폄하되기도 했지만 창작 화가로서도 그의 재능은 위대했다” 면서 "이번 경매에서도 그의 인기를 반영하듯 순식간에 모든 작품이 팔려나갔다"고 덧붙였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벌어진 총격전에서 3살 여자아이가 ‘아기상어’ 인형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NBC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밤 위스콘신주 매디슨의 한 주택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탄피 45발을 회수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3세 소녀가 가지고...
  • 2019-12-02
  • 입주를 눈앞에 둔 부산의 한 신축 아파트 복도 폭이 1m 남짓에 불과해 시공사가 부랴부랴 재시공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하지만 재시공 뒤에도 좁은 복도 탓에 두 집의 현관문이 부딪칠 정도여서 입주예정자와 시공사 측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부산 동구 신축 아파트 ‘멋대로 시공’ 복도 폭 1.12m 불과...
  • 2019-12-02
  • 경기도 성남의 한 어린이집에서 만 5살 여아가 또래 아동으로부터 상습 성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 파문이 커지고 있다. 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동 간 성폭력 사고 시 강제력을 가진 제도를 마련해주기 바란다'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 A 씨는 "아동 성폭력 피해...
  • 2019-12-02
  • 부산지법, 50대 승객에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KTX 전동차[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지정 좌석에 앉아달라는 KTX 승무원 요청에 욕설하고 출동한 철도경찰에게도 갖은 욕설과 소란을 일삼은 승객에게 1심에서 징역형이 내려졌다. 부산지법 형사12단독 김석수 부장판사는 모...
  • 2019-12-01
  • 미국 유타주에서 냉동고에 11년간 보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남성의 시신과 함께 70대 여성도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현지시간) CNN·ABC방송에 따르면 유타주 투엘시티 경찰은 2주간 행적이 묘연했던 진 매터스(75·여)의 자택을 수색한 결과...
  • 2019-11-29
  • 덜 익은 돼지고기와 양고기를 먹은 중국 남성의 뇌에서 조충이 발견됐다. 지난 10월, 중국 절강성 동부에서 건설 노동자로 일하는 주 씨는 돼지고기와 양고기가 들어간 훠궈를 요리해 먹었다. 그로부터 며칠 후, 주 씨는 심한 현기증과 두통을 겪으며 간질 발작과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 가까운 병원에서 뇌를 스캔한 결과...
  • 2019-11-29
  • 베트남의 한 여성이 아이폰 11을 갖겠다는 욕심에 2살짜리 조카를 팔아넘겼다. 베트남 페트로타임즈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조카를 고아라고 속여 지인에게 현금 약 7만5000원과 아이폰 11을 받고 팔아넘긴 여성을 지난 23일 구속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안장성 지역에 거주하는 한(42)은 지난달 31일 두 살배기 조카를...
  • 2019-11-29
  •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 번화가에서 길을 가다가 한국인 남성에게 모욕 및 폭행을 당한 일본인 여성이 27일 재판에 출석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박수현 판사 심리로 열린 방모(33)씨 공판에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일본인 여성 A씨(19)는 “피고인 처벌을 원하느냐”는 판사 질문에 “네&r...
  • 2019-11-29
  • 대구의 한 학원 강사가 수십 명의 여성을 상대로 성관계하며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성관계 장면이 담긴 영상을 지인들과 돌려보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인과 여성을 함께 성폭행하기도 했다. 대구지법 형사11부(김상윤 부장판사)는 지난달 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7) 씨에...
  • 2019-11-29
  • [앵커]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흉기를 휘둘러서 5명을 숨지게 한 안인득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흘간 진행된 국민참여재판을 지켜본 시민 배심원 9명 가운데 8명이 사형, 1명이 무기징역 의견을 냈고, 재판부가 다수 의견을 반영해 사형 선고를 내렸는데요. 조현병 환자이고 적절한 조치가 없어서 비극이 생겼지만, 책임...
  • 2019-11-28
  •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드레스덴의 보석 박물관에서 강탈된 보석 공예품들 속에 49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장식돼 있다고 박물관 측이 27일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그뤼네 게뵐베' 박물관에서 지난 25일 도난당한 공예품 3세트 가운데 박물관에서 가치가 가장 큰 49캐럿의 다이아몬드가...
  • 2019-11-28
  • 호주 시드니에서 길가는 생면부지의 10대에게 돌연 주먹질을 하고 줄행랑을 친 남자를 경찰이 찾고 있다. 피해자는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시드니 경찰은 26일 행인에게 ‘묻지마 폭행’을 하고 달아난 남자를 찾기 위해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언론에 공개했다. 현지 언론 ‘7news&rsquo...
  • 2019-11-28
  • 탄핵조사 새 국면 앞두고 대응 의지 강조 관측…조롱 댓글도 줄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트윗(워싱턴=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사진.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연한 인기 영화 '록키' 포스터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했다. 2019.11.27.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
  • 2019-11-28
  • "전북 모 부대장 A대령이 같은 부대 여군 부하 B씨에게 지속적이고 상습적인 강제추행·성희롱·강요를 일삼았다." 익명을 원한 제보자는 최근 중앙일보에 이런 주장이 담긴 e메일을 보냈다. 제보자는 "50대인 A대령은 20대인 B씨에게 밤에 '사랑한다' '좋아한다'고 전화하거나 업무 보고를 핑...
  • 2019-11-28
  • 병실에서 '맥주 파티'를 벌인 87살 남성의 사연에 많은 이들이 뭉클해 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6일, 미국 CBS 뉴스 등 외신들은 위스콘신주에 사는 87살 노버트 쉠 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노버트 씨는 몇 주 전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상태는 급격히 악화했고, ...
  • 2019-11-28
  • 태어나자마자 제왕절개수술을 받아야 했던 신생아의 사례가 공개됐다. 미국 의학전문매체 메디컬데일리 등 해외 매체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콜롬비아에 사는 모니카라는 이름의 여성은 지난 3월 제왕절개수술을 통해 딸을 출산했다. 의료진은 신생아의 상태를 확인하던 중 신생아의 복부 안쪽에 탯줄이 하나 더 있다는 사실...
  • 2019-11-28
  • 소아성애자 유괴범에게 납치당하는 소녀를 구한 용감한 러시아 소년이 ‘영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소년과 함께 소녀를 구한 20대 남성은 ‘훌륭한 시민상’을 받았습니다. 러시아 언론 ‘시베리안 타임즈’는 26일(현지시간) “비아체슬라프 도로시첸코(16)와 그레프 시지크(26)가...
  • 2019-11-28
  • 한 여성이 나체 상태로 햇볕을 쬐는 자신의 모습을 찍어 SNS에 공유해 누리꾼의 이목이 집중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메건이 나체로 엉덩이와 신체 중요 부위 등을 치켜든 채 일광욕을 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건은 스스로를 &...
  • 2019-11-28
  • 지난해 6월 여성 운전을 허용한 지 1년가량 지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첫 여성 카레이서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AFP통신·데일리메일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각 21~22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 인근 디리야에서 열린 ‘디리야 E-프리(Prix)’ 전기차 레이싱 대회에 처음으로 사우디...
  • 2019-11-27
  • 태국 한 국립공원의 야생 사슴 뱃속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7㎏가 나와 다시 한 번 환경 오염 심각성을 일깨우고 있다.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북부 람팡주에 있는 쿤 사탄 국립공원 사무소 근처에서 수컷 야생 사슴이 발견됐다. 이 사슴은 키 135㎝에 몸길이 230㎝, 몸무게 200㎏에 달하는 대형 야생 동물로 1...
  • 2019-11-27
‹처음  이전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