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40분 지각하여 선생님의 꾸지람을 들은 화동정법대학 4학년 녀학생이 장집요교수의 얼굴에 뜨거운 물을 뿌려 화제에 올랐다. 교수의 얼굴, 목, 어깨가 화상을 입었다.
장집요교수가 물벼락을 맞는 전 과정을 다 본 루모씨에 따르면 11월 11일 오전 두번째 시간이 끝나서 물 뿌린 그 녀학생이 장교수한테 다가서더니 교수의 물컵을 들고 나갔다. 선생님은 자기를 도와 물 뜨러 가는 줄을 알고 감사하다는 말까지 했다. 몇분후에 물컵에 물을 들고 온 그 녀학생은 두말없이 뜨거운 물을 교수의 얼굴에 뿌렸다.
장집요교수는 물컵에 인삼편이랑 있었는데 내용물은 없고 새로 담아온 뜨거운 물이라고 했다.
민상법학 학과 3학년에 다니는 륙림이 제일 먼저 장교수한테 뛰여가 장교수를 모시고 화장실에 가 반시간 동안 얼굴에 랭수를 뿌린후 병원에 호송했다. 교수는 랭수가 닿지 않은 목, 어깨부위가 수포가 생기는 등 화상을 입었다. 병원측에서는 2도와 심층 2도 화상으로 진단했다.
륙림은 그 녀학생에 대한 선생님의 말이 꾸지람이 아니고 조롱삼아 말한것이라고 여겼다. 륙림에 따르면 그 녀학생은 첫시간에 오지 않고 두번째 시간에 교실에 들어섰다. 선생님이 지각한 원인을 묻자 연구생시험 공부를 하느라 수업시간이 된것을 몰랐다고 하자 장교수는 《시간관념도 없으면서 연구생에 붙을수 있겠나?》고 말했다 한다.
그래도 장집요교수는 출석부에 있는 그녀학생 이름뒤에 수업에 참가했다고 체크했다 한다. 다른 한 학생은 전문대학에서 본과생으로 진학한 학생이라 선생님이 자기를 깔봐서 그런 말했다고 여겼을거라 말한다.
그러나 여러 학과 학생들이 한데 모여 수업받기에 누가 어느 학과이고 누가 전과대학에서 본과대학으로 진학했는가를 누구도 모른다고 륙림은 말한다.
대부분 학생들은 장교수의 인품을 알고있는지라 물 뿌린 그 녀학생의 행위를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은 선생님의 말에 확실히 풍자섞인 말투가 있다고 한다.
학교측에서는 여러 부문을 통해 사건처리를 하고있으며 학생당사자에 대한 처리에 대해서는 법에 의하고 규정에 의해 처리한다고 밝혔다.
관련 부문에 따르면 학생 부모가 이미 상해에 도착했고 아직까지 장교수에 대한 공개사과가 없다.
신화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