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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번호 1등 당첨자 '3일 연속 당첨 꿈'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19일 18시38분    조회:4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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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633회 당첨번호. 사진=동아닷컴DB
 
로또번호 1등 당첨자는 마트 계약직 女 "3일 연속 당첨 꿈"

로또 633회 당첨 번호가 발표됐다.

17일 제633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9·12·19·20·39·41가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3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2명으로, 1인당 12억1725만7094원을 받게 된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47명으로, 5179만8175원씩 받는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1789명으로, 136만825원씩,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8만7613명으로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은 143만227명으로, 당첨금은 5000원씩이다.

이번 로또633회 1등 당첨자 중 자동은 8명, 수동은 4명이었다.

1등 당첨자를 배출한 지역은 대전 대덕구 송촌동, 서울 동대문구 휘경1동, 충남 아산시 인주면 신성리, 전북 익산시 마동, 경기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울산 남구 삼산동, 전남 광양시 중동, 경남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서울 강북구 번동, 서울 종로구 종로3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이었다.

한편, 당첨자 가운데 한 명은 마트에서 계약 직원으로 근무하는 50대 여성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여성은 지난 18일 새벽 당첨 후기 게시판에 "로또에 당첨되는 꿈을 3일 연속으로 꿨는데 12억에 당첨 됐다"는 글을 올렸다.

그 는 "남편이 과거 부동산 관련 사업을 했었는데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빚이 늘어나고 결국엔 사업을 접게 됐다. 현재는 일용직으로 지방을 떠돌며 하루하루를 버텨가는 중"이라며 "예전처럼 모여서 살 수 있도록 당첨금으로 서울에 집을 마련해 이사를 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로또 633회 당첨 번호. 사진=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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