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출산 전후 ‘알몸 화보’ 논란, 대체 왜?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29일 22시49분    조회:105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보그 러시아판
 
러시아 억만장자의 아내이자 슈퍼모델인 엘레나 페르미노바(29)의 출산 전후 누드 사진이 논란에 휩싸였다. 만삭의 몸에서 출산 후 불과 2개월 만에 ‘빨래판 복근’을 되찾은 모습과 함께 그 비결을 공개한 건데, 일각에선 평범한 엄마들에게 비현실적인 생활방식을 조장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28일(현지시각) 영국 메트로 등에 따르면, 엘레나 페르미노바는 최근 패션지 보그 러시아 판을 통해 출산 후 60일 만에 촬영한 알몸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엘레나가 앞서 임신 8개월 째 보그 러시아판과 함께 촬영한 알몸 화보와 같은 콘셉트로 촬영됐다.

두 사진에서 엘레나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한쪽 가슴을 손으로 가린 채 양 발꿈치를 들어 올린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신 8개월 째 찍은 왼쪽 사진에서 엘레나는 만삭임에도 불구, 복부 외에는 놀라울 만큼 늘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건 오른쪽 사진이다. 탄탄한 복근과 함께 군살 하나 없는 이 완벽한 보디라인이 출산 2개월 후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미디어 재벌 알렉산드르 레베데프(56)와 결혼한 엘레나는 지난해 제왕절개로 셋째 아이를 출산했다. 이후 엘레나는 원래 몸매를 되찾기 위해 그야말로 ‘죽음의 운동’을 시작했다. 제왕절개 수술 후 겨우 2주 만이었다.

엘레나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보통 의사들은 출산 후 3개월이 지난 후에 운동하는 걸 허락한다. 하지만 나는 제왕절개로 출산했음에도 2주 만에 운동을 시작했다”며 “내 상태가 아주 좋았기 때문에 의사도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엔 운동을 심하게 하지 않고 특히 복부 운동은 삼갔다고 말했다. 단순 반복 운동부터 시작했다는 엘레나는 조깅을 추천했다. 출산 직후 키프로스로 떠난 가족여행에서 남편과 함께 매일 2시간 씩 조깅을 즐겼다는 엘레나는 조깅이 산후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조깅을 하는 동안 아기는 시어머니가 돌봐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생선찜과 레몬주스 등 집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며 식이요법에도 집중했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를 접한 독자들 중 많은 이가 엘레나의 놀라운 몸매 변화와 그의 엄청난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일부 독자는 “평범한 엄마들에게는 비현실적”이라며 엘레나의 다이어트 조언에 대해 쓴 소리를 던졌다.

한 독자는 “(엘레나의 다이어트 방법은) 돈이 많다면 그리 어렵지 않다”면서 “하룻밤에 2시간만 자면서 저녁식사를 차리고 바닥을 쓸고 닦아야 하는 그런 보통의 젊은 엄마들과 얘기해봐라”고 비꼬았다.

다른 여성은 “출산이 외모를 포기하게 되는 이유가 아니라는 데는 동의한다. 모든 여성이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도 할 수 있겠지만, 평범한 젊은 엄마들에게는 유모가 없다. 주부들이 원하는 유일한 것이 수면일 정도로 그들은 굉장히 지쳐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는 “엘레나는 정말 아름답고 그녀의 조언 역시 훌륭하다. 하지만 그 중 몇몇은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조언이 아니다. 키프로스 휴가와 운동은 아이가 있는 엄마에게는 불가능한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엘레나의 남편인 알렉산드르 레베데프는 옛 소련 국가보안위원회(KGB) 대령 출신으로 러시아의 금융·미디어 재벌로 유명하다. 러시아 신문 ‘노바야 가제타’와 영국 신문 ‘이브닝 스탠더드’, ‘인디펜던트’, ‘인디펜던트 온 선데이’ 등을 소유하고 있다.

최정아 동아닷컴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서울신문 TV] 축구경기 중 상대팀 선수의 생명을 구하는 장면이 화제다.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디나모 키예프와 드니프로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의 경기 중 한 선수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반 22분. 드니프로의 골기퍼 데니스 보이코가 문전 프리킥 상황의 공중볼을 막기 위해 점...
  • 2014-03-31
  •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의 초호화 시계가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언론이 전하는 시계의 가격은 무려 586억 원.  이 시계는 영국 런던의 보석회사 ‘그래프 다이아몬즈’가 제작한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시계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가격은 영국 돈으로 3,300만 파운드. 희귀한 색깔의 다이아몬드 11...
  • 2014-03-31
  • 15살·13살 친조카 자매 동시 성폭행·임신시킨 40대 항소심도 중형 10대 친조카 자매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해 아이까지 낳게해 공분을 샀던 인면수심의 40대 남자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청주제1형사부(김승표 부장판사)는 28일 친조카 자매를 성폭행한 뒤 출산시킨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 2014-03-30
  • 결혼한 지 8일만에 남편을 절벽에서 밀어 추락사하게 한 여성에게 미국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미줄라 법원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조던 린 그레이엄(22)에게 살인죄를 적용해 가석방 없는 30년 형에 출소 후 감독조건부 5년을 선고했다. 그레이엄은 지난 해 7월 몬태나주 플랫헤드카운티의 글래시어 공원 절벽에서 남편 ...
  • 2014-03-29
  • (음식으로 만든 세계 지도,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음식으로 만든 세계 지도'가 누리꾼들 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음식으로 만든 세계 지도'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중국, 미국, 아프리카의 지도가 담겨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각 ...
  • 2014-03-25
  •    심해 괴물고기 발견 심해 괴물고기 발견, 4개 눈이 360도 회전…“공포영화 주인공인 줄!” ‘심해 괴물고기’가 발견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독일 튀빙겐 대학 연구진들이 뉴질랜드 태즈먼 해 인근 심해 1000m 지역에서 무려 4개의...
  • 2014-03-25
  • 524kg 든 남자 영상 보니.. 대형 타이어 8개 '번쩍' 524kg 든 남자가 화제다.  리투아니아 출신 지드루나스 사비카스는 최근 '2014 아놀드 스트롱맨 클래식' 대회에 출전해 524kg의 바벨을 들어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사비카스는 '데드리프트' 종목에서 대형 타이어 8개가 달려 있는 바...
  • 2014-03-25
  • 007 스파이 영화에 나올 것 같은 비밀 병기다. 반지 모양인데 7개의 탄환을 장착할 수 있다. 접었다 펼수 있는 방아쇠도 보인다. 1870년대 독일에서 제작되었다고 하며 ‘팜므 파탈’ 즉 ‘치명적 여인’이라고 새겨져 있다.  ‘치명적 여인의 비밀 무기’는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인기...
  • 2014-03-24
  • 미국의 한 쇼핑몰에서 거대한 닭다리 베개가 판매되고 있어 화제다.  배게는 맛있는 구운 닭다리를 많이 닮았다. 마음이 설랠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맛있는 맥주와 닭고기로 배를 채우면서 피곤한 하루를 끝맺는 사람들. 치맥 마니아를 위해 탄생한 베개라 할 만 한다.  베개는 앞뒤 전체를 닭다리처럼 보이...
  • 2014-03-24
  • 해외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화젯거리가 된 이미지다. 나무가 땅 밖으로 나왔다. 뿌리의 많은 부분이 지표면을 넘어 존재한다. 그런데도 나무는 웅장하다. 또 건강한 상태로 보인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해외 네티즌들은 놀라워한다.  ‘뿌리 뽑힌 나무’는 오랫동안 더 오래 생존할 수...
  • 2014-03-24
  • [서울신문 나우뉴스]적조현상이 심해진 것일까? 아니면 각종 종교 문헌에서 언급되어온 대재앙의 징조인 것일까? 최근 붉은 색으로 물든 바다의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빨간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이 변해버린 잉글랜드 남서부 데번 카운티 해안가의 모습을 22일(현지시...
  • 2014-03-24
  •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록의 전설 비틀즈의 멤버 조지 해리슨과 링고 스타가 1965년 영화 ‘헬프(Help!)’ 속에서 입던 의상이 경매에 나와 모두 11만5000파운드(2억489만원)에 팔렸다. 21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비틀즈의 고향 리버풀의 아델피호텔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링고 스타가 입은 케이프 코트(...
  • 2014-03-24
  • 15년만에회수된 렘브란트의 '비누 거품의 아이(Child with a Soap Bubble)' (AP=연합뉴스) (파리 AP=연합뉴스) 도난된 렘브란트의 명화 2점이 프랑스 니스에서 발견돼 주인에게 돌아갔다. '비누 거품의 아이'라는 제목의 유화를 포함한 이 그림들은 약 500만 달러로 추정되며, 지난 1999년 7월 바스티유 기...
  • 2014-03-24
  • [서울신문 나우뉴스]“나와 결혼해줄래?” 아름다운 숲 속에서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사하는 남성과 이를 다소곳이 바라보는 여성의 모습은 여느 연인과 다를 바 없지만 주인공이 사람이 아닌 ‘개미’라면 어떨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멋진 배경 속에서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는 ‘개미 커플...
  • 2014-03-21
  • 사람이 아닌 ‘게’를 위한 육교도 있다.  ‘게 전용 육교’는 호주령 크리스마스 아일랜드에 건설되었다. 이 육교에는 계단은 없다. 수많은 게들은 수직 벽으로 기어올라 도로를 건넌다. 도로엔 자동차들이 내달린다. 자동차에 깔려 죽을 위험 없이 안전하게 게들이 도로를 건널 수 있도록 함이...
  • 2014-03-21
  • (AP=연합뉴스DB) (베이징 AP·AFP=연합뉴스) 중국에서 '부의 상징'으로 꼽히는 티베트산 커다란 개 '짱아오'(藏獒·티베트산 마스티프)가 한 마리에 20억원이 넘는 가격에 팔려 애완견 세계 최고가를 경신할 전망이다. 중국 저장(浙江)성 지역지인 첸장만보(錢江晩報)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 2014-03-21
  • ‘아이언맨 집’으로 불리는 주택의 풍광 사진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주택은 스페인 이비자의 바닷가 절벽에 건설되었다. 2층 규모인 이 주택의 가장 큰 특징은 주위 풍광이다. 무한히 펼쳐진 바다, 절벽의 비경을 집 안 어디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아이언맨 영화에 나오는 주택 같다는...
  • 2014-03-20
  • 해외 소셜미디어에서 화젯거리로 떠오른 이미지다. 두 팔과 두 다리로 기어가는 아기 모양을 표현한 장난감처럼 보인다. 태엽 장치와 톱니바퀴 그리고 민머리 아기 얼굴이 인상적이다.  사진의 출처는 국립미국역사박물관 홈페이지다. 설명에 따르면 1871년 특허를 받은 인형이다. 조지 펨버튼 클라크라는 사람이 그해...
  • 2014-03-20
  • [서울신문 나우뉴스] 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높이는 11m라고 한다. 그런데 그보다 약 7배 더 높은 낭떠러지 사이를 줄 하나에 의지해 건너는 사람들이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상과의 거리가 80m가 넘는 낭떠러지에서 외줄타기에 성공한 간 큰 남자들의 모습을 18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웨...
  • 2014-03-20
  • 18일, 길림성부유보건원에서 6.25킬로그람나는 《초거대》남자아기를 접산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제왕절개술로 최종 모자가 평안하다. 산모는 덕혜시의 36살나는 고령 산모이고 이번이 두번째 출산이다.   병원측에서는 이아기를 《초거대》아기에 속한다고 한다.   산모가족에 따르면 림산부가 쌍둥이를 임신했...
  • 2014-03-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