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레이건, 할리우드 톱스타 50여명과 잠자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3일 23시31분    조회:670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여성편력 폭로 책 14일 출간
“배우시절 먼로 등과 깊은 관계… 여배우들이 먼저 쫓아다녀”



 
‘위대한 소통자’로 평가받는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1911∼2004)의 여성 편력을 폭로한 책이 14일 밸런타인데이에 출간된다.

600쪽 분량의 ‘사랑의 삼각관계: 로널드 레이건, 제인 와이먼 그리고 낸시 데이비스’에는 레이건 전 대통령이 할리우드 배우 시절 로스앤젤레스(LA)의 한 고급 호텔에서 메릴린 먼로, 도리스 데이, 라나 터너 등 50여 명의 유명 여배우들과 성관계를 맺은 내용이 담겨 있다고 영국 더 타임스가 1일 보도했다.

일리노이 주 가난한 구두장수의 아들로 태어난 레이건 전 대통령이 할리우드에 진출해 호색남이 된 계기는 배우 에롤 플린(1909∼1959)과의 만남이었다. 플린은 여성들과 1만2500번 잠자리를 가졌다고 자랑하며 종종 레이건과 함께 호텔에 함께 투숙하며 친분을 쌓았다. 또 영화사 워너브러더스가 배우들을 홍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여배우와의 만남을 주선한 것도 그의 여성 편력에 일조했다.

정계에 진출하기 전에 레이건 전 대통령은 할리우드의 B급 배우였지만 A급 여배우들과 잠자리를 가졌다. 그는 매력적인 미소, 큰 키, 근육질의 몸매를 갖추고 있는 데다 여자를 행복하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고 한때 연인이었던 여배우 파이퍼 로리는 자서전에서 밝힌 바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언론인 다윈 포터는 “여배우들은 레이건에 대해 긍정적이었다. 그의 보수적인 정치 성향에 공감하지 않더라도 그를 좋은 남자라고 말할 정도”라고 밝혔다. 이 같은 매력 덕분에 레이건 전 대통령은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당적을 옮기고도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레이건 전 대통령은 여배우를 쫓아다닌 게 아니라 여배우들이 그를 쫓아다녔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여배우 라나 터너와의 관계는 이를 잘 보여준다. 레이건 전 대통령은 1940, 50년대 육체파 인기 여배우였던 터너와 처음엔 만나기를 꺼렸으나 결국 워너브러더스의 압력으로 만나게 됐다. 그에게 푹 빠진 터너는 “레이건은 서두르지 않는 것을 좋아했다.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4분짜리 남자라면 레이건은 40분짜리 남성이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레이건 전 대통령은 동료 배우에게 “터너는 나만큼 성욕이 지나치다. (동료 여배우인) 수전 헤이워드가 알아채지 못하도록 그를 피해 다녀야 했다”고 말했다.

레이건 전 대통령은 첫 번째 부인인 여배우 제인 와이먼과 이혼한 뒤 20대의 어린 먼로와 사랑에 빠졌다. 둘을 소개해 준 영화감독 필 칼슨에 따르면 레이건은 먼로를 “선정적인 여자”라고 묘사했다. 먼로는 레이건 전 대통령에게 “당신을 알게 되면서 나는 더 선정적이게 됐다”고 말했다.

그가 대퇴골 골절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 먼로는 매일 그의 병실을 찾았다. 영화 배우 윌리엄 홀든은 “먼로는 병실 문을 걸어 잠그고 그를 즐겁게 해줬다”고 말하기도 했다.

 
레이건 전 대통령은 먼로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1940년대 유명 가수 겸 배우인 도리스 데이와의 결혼도 고려했다. 하지만 데이는 기다림에 지쳐 다른 남자와 결혼했고, 레이건은 당시 여배우였던 낸시 여사를 만나 재혼했다.

한편 이 책은 디즈니 영화사가 제작하고 있는 영화 ‘레이건’과 상반된 내용이라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책과 동일한 시기를 다루지만 레이건 전 대통령의 정치 인생과 국제사회에 끼친 영향에 초점을 맞춘다.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우먼스데이 캡처   똑같은 얼굴, 똑같은 글래머 몸매를 가진 28세 쌍둥이 자매의 남자친구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30대 남성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호주 퍼스에 사는 전기기술자 벤 번(31)은 페이스북을 통해 만난 일란성 쌍둥이 자매 애나-루시 디신퀘(28)와 동시에 교제 중이다. 몰래 숨기고 만나는 '...
  • 2014-07-03
  • 기네스 몬테네그로 트위터   1만 명 이상의 남자와 성관계를 맺었다는 전직 '고급 콜걸'의 자서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호주 여성 기네스 몬테네그로(36). 그는 최근 펴낸 자서전 '10,000 Men and Counting'에서 12년간 '에스코트 걸(남자와 파티 등에 동행하며 성매매하는 형태)'로...
  • 2014-07-03
  •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에 실린 ‘수아레스 병따개’ 광고. “한 입에 바로 따집니다”…200여개 업체 앞다퉈 출시 “한 입에 바로 따집니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를 본딴 병따개가 등장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 2014-07-02
  • ”우리, 학교 가게 해주세요”  지난 5월 말 발생한 홍수로 중국 남부 지역 일부가 여전히 물에 잠겨 있는 가운데, 불어난 강물을 헤치고 아이들을 등교시키는 교사들과 어린 학생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남부 윈난성 푸닝현은 여전히 홍수의 영향으로 뿌연 흙탕물이 소용돌이 치고 있다. 이에...
  • 2014-07-01
  • 아름답지만 안타까운 한 커플의 결혼식이 수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지난 18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한 편의 결혼식 동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지 단 1주일 만에 400만 뷰를 기록할 만큼 화제를 뿌린 이 영상의 주인공은 필리핀 마닐라에 사는 로덴 고 팡코가와 레이즐. 2살 난 딸을 사이에 두고 행복한...
  • 2014-07-01
  • 해외 사진 공유 사이트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논란도 낳은 사진이다. 어린 남자 아이가 바다를 향해, 즉 해상 방뇨하고 있다. 뒤에서는 엄마로 보이는 여성이 아이의 두 손을 잡고 있는데, 활짝 웃는 표정이다.  시드니 항구를 배경으로 한 이 사진은 특별한 상황을 담은 것은 아니다. 어린 아이가 갑자기 화장실을...
  • 2014-07-01
  • [서울신문 나우뉴스]자동사격이 가능한 기관총의 작동원리가 그대로 적용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정교한 ‘물총’이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런던 남부 스트리섬 힐에 거주 중인 엔지니어 알렉스 바이그레이브(27)가 개발한 ‘기관물총’을 29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이...
  • 2014-06-30
  • 美 샌프란 금문교에 자살방지용 철망 설치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문예성 기자 =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자살 다리'라는 오명의 금문교에 자살방지 목적으로 추락방지 철망을 설치된다. 금문교 관리당국 이사회는 27일(현지시간) 철망 설치를 위해 총 7600만 달러(약 771억원)의 예산을 배정하기로 만장일...
  • 2014-06-28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한 잉글랜드 대표로 선발(?)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영국의 대형 가정용품점(Wholesale Clearance UK)에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하는 머그컵 2000세트가 공급됐다. 이 머그컵은 웨인 루니를 비롯한 잉글랜드 대표팀 베스트 11의 얼굴이 담겨있어 단박에 소비...
  • 2014-06-25
  • 해외소포로 나가는 곰인형 안에서 유골이 발견됐다.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에서 곰인형에 숨겨진 해골 2개 등 유골이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유골은 일상적인 스캐너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적발됐다.  공항 관계자는 “외국으로 보내는 소포를 검사하던 중 곰인형 안에 해골 모양이 나...
  • 2014-06-25
  • 캐나다 오타와 거리에서 18일(현지시간) 팬티만 입은 동물보호단체 PETA 회원들이 시위를 벌였다. 이날 세 명의 PETA 회원들은 자신의 몸에 정육점 고기처럼 부위별 명칭을 그린 뒤 시위했다. 여성 시위자가 한 남성과 이야기하고 있다. 이들은 해마다 열리는 ‘립페스트(Ribfest)’ 행사에서 많은 고기가 사용되...
  • 2014-06-21
  • 화장실 휴지로 웨딩드레스를 만들면 어떨까.  미국에서 열린 ‘화장실 휴지 웨딩드레스 콘테스트’에서 상위에 입상한 작품들의 모습이다. 맨 위가 1백만 원의 상금을 받은 최우수상 작품이다. 17 롤의 화장지와 풀과 테이프를 이용해 제작했다.  그외 다양한 미적 감각을 자랑하는 화장실 휴지 웨딩드...
  • 2014-06-19
  • 취업 준비로 스트레스를 받던 20대 딸이 거동이 불편한 60대 아버지를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A(26·여)씨는 지난 1월 중순 취업 준비로 힘들어하던 중 아버지(63)가 양무릎에 인공관절수술을 받고 퇴원해 집에 함께 있게 되자 더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됐다. A씨 아버지는...
  • 2014-06-13
  • 닭발, 산낙지, 곤달걀, 낫토, 두리안.  이 음식들의 공통점은 ‘공포’다.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지만, 어떤 이들은 이 음식들을 보고 경악하며 눈살을 찌푸린다. 미국인들이 특히 그렇다. 냄새화 모양 그리고 음식의 상태 자체에 공포를 느끼는 것이다.  미국의 한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 2014-06-13
  • 주유기와 자동차가 줄다리기를 하면 누가 이길까? 해외 SNS 화젯거리로 떠오른 사진은 자동차가 승리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운전자가 의도적이지 않았다면 주유 호스를 빼는 걸 잊은 것으로 보인다. 차는 달렸고 주유기는 급격히 기울어 뿌리(?)가 뽑힐 지경이다. 해외 네티즌들은 자동차의 주유구가 대단히 튼튼하...
  • 2014-06-13
  • 무더운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벌써부터 해수욕장과 워터파크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개 전용 수영장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페인 카탈루냐자치지방 바르셀로나주에 있는 라 로카 델 바예스(La Roca del Vallès)에 문을 연 개 전용 워터파크는 애견주...
  • 2014-06-11
  • 사진을 보고도 믿기힘든 황당한 사진 한장이 언론에 공개됐다.  최근 중국 광시자치구의 한 도로에서 트럭에 실려 도살장으로 향하던 돼지 한마리가 뛰어내려 도망치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졌다.  자유와 생존을 향한 탈출이라는 그럴듯한 제목이 붙은 이 사진은 뒤에있던 차량의 운전자가 촬영한 후 인터넷에 공...
  • 2014-06-10
  • 미국 뉴멕시코 대평원에서 거대한 폭풍구름이 차로 향해 다가오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9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거대한 폭풍이 일면서 뉴멕시코와 텍사스 지역에 직경 4인치(약 10㎝)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이날 폭풍구름은 뉴멕시코 쿠에르보 지역을 통과하면서 강력한 바람과 함께 직경 4인...
  • 2014-06-10
  • 세계에서 가장 높은 워터슬라이드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미국 슐리터반 워터파크의 ‘페어뤽크트’(Verrückt)가 오는 29일(현지시간) 개장한다. KMBC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워터파크 측은 페어뤽크트 일부를 조정, 애초 개장일이었던 23일에서 6일을 더 연기했다. 이 시설은 그간 수차례 연기를 거듭하면서 ...
  • 2014-06-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