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러 유튜브 채널 캡처)
젓가락이 머리속에 박힌채로 일주일 넘게 지내온 아기의 사연을 6일(현지시간) 영국 미러가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성 차오양에 사는 항항(1)은 부모와 함께 밥을 먹던 도중 의자에서 떨어지면서 젓가락이 콧구멍속으로 들어가는 사고를 당했다. 놀란 부모는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고 항항은 젓가락을 빼낸 뒤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항항이 계속 졸거나 토하는 등의 이상증세를 보여 부모는 다시 병원을 찾았고, 충격적인 결과를 들었다. 6cm가량의 젓가락 조각이 항항의 머리속에 박혀있었던 것. 다행히 젓가락이 뇌에 이상을 줄 정도로 깊숙히 박혀 있지 않아 항항은 수술 이후 일상생활로 돌아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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