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미국 고급호텔 화장실의 은밀한 함정(?)…'할리우드 스타도 당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3월10일 08시31분    조회:59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美 고급호텔 화장실의 은밀한 함정(?)…“할리우드 스타도 당했다”
 
맨해튼 스탠다드호텔의 투명 화장실. 사진출처=영국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012년에 화제가 됐던 '볼일 보는 모습'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미국의 한 호텔 화장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2012년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뉴욕 맨해튼의 '스탠다드호텔(Standard Hotel)'의 다소 특이한(?) 화장실을 소개했다. 이 호텔 18층에 있는 클럽 '붐 붐 룸(Boom Boom Room)' 화장실은 전면이 통유리로 지어졌다. 화장실 이용자는 인내의 시간(?) 동안 맨해튼 거리의 풍경을 지켜보며 지루함을 해소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안에서 바깥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밖에서도 안이 훤히 들여다보인다는 점이다. 때문에 맨해튼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화장실 이용자의 온갖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화장실 내부에 밖에서 안이 보일 수 있다고 알리는 표지판이나 신체를 가릴 수 있는 커튼, 블라인드 등은 없다.
이 호텔은 맨해튼 중심지에 자리한 만큼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캐머런 디애즈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까지 이 화장실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이 특이한 화장실은 이용객 사이에서도 찬반 의견이 분분하다. 뉴욕을 방문했다 클럽에 들른 관광객 데이비드 랑돈은 "변기에 앉아 볼일을 보는데 길거리 사람들이 나를 보고 손을 흔들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의 딸 역시 "사람들이 나를 보고 사진을 찍는 모습에 경악했다"며 불쾌해했다.

하지만 또 다른 관광객 플로렌티나 볼레스테로스는 "내가 볼일 보는 것에 누가 관심이나 있겠는가. (호텔 18층 화장실은) 너무나 멋진 곳"이라고 전했다.

이 화장실은 호텔 근처를 지나던 시민, 관광객이 이 호텔의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지에 올리면서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는 2012년 이 소식이 전해졌으며, 해외 이슈를 다루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스탠다드호텔은 '맨해튼 명물'로 자리 잡아 큰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화장실과 관련해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어 복수의 언론이 스탠다드호텔에 입장 표명을 요구했지만, 호텔 관계자는 화장실에 대한 언급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스탠다드호텔은 2008년 뉴욕예술협회로부터 '올해의 호텔(best new building erected that year)'로 선정된 바 있다.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헤럴드경제=김성우 인턴기자]영국의 한 사진작가가 비만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겨낭하려 비만 여성들을 한 데 모았다. 3일 (현지시간)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브라질 출신의 사진작가 마리아나 고도이 (Mariana Godoy)가 ‘엠포더랄테 미 (Empoderarte me)’라는 이름의 사진집을 발간했다. 이 사...
  • 2015-08-04
  • 달리는 시내 버스 안에서 20대 스포츠 강사 여성 승객을 보고 자위행위를 한 20대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월30일 오전 9시30분께 A(22·대학생)씨는 인천 지역을 운행하는 버스 내에서 B(22·여)씨를 보고 성욕을 느껴 B씨의 어깨 위에 자위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
  • 2015-08-02
  • 중국 항저우(抗州)에서 20대 여성이 엘리베이터에 목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중국 저장(浙江)성 동부 항저우에서 21살 여성의 머리가 아파트 엘리베이터 문 사이로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이날 보도했다. 이 여성의 머리가 문 사이에 낀 상태로 엘리베이터...
  • 2015-07-31
  • 인천의 한 경찰서는 31일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가 다른 여자와 있는 것을 보고 격분해 50대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한 A(20)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4시께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 B(59)씨가 다른 여자와 있는 것을 보고 화가 나 수십차례 폭행해 아버지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 2015-07-31
  • 란다·스테파니 커플. [사진=페이스북 캡처] 한 레즈비언 커플이 동일한 남성으로부터 각각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속옷 모델로 활동 중인 란다 암스트롱(31)은 2013년 스테파니 암스트롱(25)과 결혼한 이후 계속해서 아이를 갖길 원했다. 하지만 레즈비언 커플이라...
  • 2015-07-31
  •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9일(현지시간) 콜롬비아의 22세 여성 모델이 중국에서 마약사범으로 적발, 사형선고를 받을 수도 있는 위기에 처한 것으로 전했다.  훌리아나 로페즈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미스 안티오키아 대회 우승 경력이 있으며 자신의 이름을 내건 TV쇼를 진행하고 있다. 그녀는 의류를 사러 중국을 방문...
  • 2015-07-31
  • '정자(精子)'를 파는 온라인 쇼핑몰이 중국에 등장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가 중국의 한 의료기기사와 제휴를 맺고 '정자 판매'를 시작한다고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정자 판매에 앞서 타오바오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정자 기증’ 신청을 받았다. 72시간 ...
  • 2015-07-25
  • 성인용품들이 주로 남자들을 위한 것이라는 편견은 버려도 될 것 같다. 최근 미국 LA에 위치한 한 성인용품 제작회사가 실제 사람과 똑같이 생겨 멀리서 보면 구분하기 힘든 성인용 인형을 출시했다. 소위 '섹스돌' 이라 불리는 이 인형은 그러나 놀랍게도 남성용이 아닌 여성용이다. 외로움에 잠못드는 수많은 솔...
  • 2015-07-24
  • ▲사진출처=CEN/영국 데일리메일   올해 8살이 된 소녀 샤오링은 여느 또래 여자 아이들처럼 예쁜 옷에 관심이 많다. 그러나 샤오링은 여름에도 반바지나 원피스를 입을 수 없다. 이름보다 '털복숭이'라는 별명으로 더 자주 불린다는 샤오링의 사연은 무엇일까.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태어날 때부...
  • 2015-07-21
  • 미국에서 4살 소녀와 30대 남자의 특별한 결혼식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무슨 사연이길래 이 30대 남자는 어린 소녀와 결혼을 하게 됐을까?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18일(현지시각) 미국의 멜로디 아동 암센터에서 열린 이 특별하고 감동적인 결혼식 소식을 보도했다. 결혼식의 주인공은 현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 2015-07-21
  • 손을 잡고 있는 쌍둥이 자매./데일리메일 미숙아로 태어난 쌍둥이가 인큐베이터에 누워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사진이 공개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영국 웨스트로디언 브론스번에 사는 한나 무어는 지난해 6월 임신 26주였던 당시 의사로부터 "아기가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며칠이 지나지 않아 딸 ...
  • 2015-07-21
  • / Courtesy of Twitter 중국 베이징의 의류브랜드 유니클로 매장 탈의실에서 성관계를 맺는 남녀커플의 동영상이 중국 SNS에 퍼지면서 그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영상에서 노출된 문제의 커플의 얼굴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신상털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음은 물론, 브랜드 수출국인 일본은 성명서를 안낼 수가 없...
  • 2015-07-20
  • 경기 파주시의 한 야산에서 숨진 지 두달 이상이 된 무연고자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께 파주시 적성면 감악산 중턱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시신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은 운동화를 신고 얇은 점퍼와 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바지 주머니에는 ...
  • 2015-07-20
  • 새색시가 결혼 6일 만에 벼락을 맞고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복수의 미국 매체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민 캐슬린 바틀렛 씨(31)는 신랑과 함께 지난 17일(현지시간) 하이킹을 즐기던 중 갑자기 내리친 벼락을 맞았다. 바틀렛 씨는 콜로라도주 예일산에서 즉사했다. 결혼 일주일도 안 돼 신부를 잃은 신랑 라이언 포...
  • 2015-07-20
  • 사진이 좀 징그럽긴 하지만, 외과 수술의 지평을 바꾸는 혁신적인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중국의 외과의사들이 산업 재해를 입은 근로자의 손을 한 달 동안 다리에 심어 회복시킨 뒤 다시 붙였다고 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주 씨로 알려진 이 남성은 공장에서 일하던 도중 회전 날에 왼손이 완전히 잘리는 사고를 당했...
  • 2015-07-20
  • 누리꾼 오히려 유니클로에 자작극 의혹 제기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일본의 유명 의류브랜드 유니클로의 중국 내 매장 탈의실에서 찍은 젊은 남녀의 섹스 영상이 중국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5일 중국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1분 11초 분량의 이 영상 속에서 반라 상태의 젊은 남녀 한쌍이 성관계를...
  • 2015-07-15
  • 사진출처= Laferme/Hotspot/영국 데일리스타 길거리에서 낯선 사람에게 '뚱뚱하다'는 소리를 들으며 모욕을 당한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82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영국 켄트 폴크스톤에 사는 에밀리 케이스(22)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 2015-07-14
  • 중국의 한 30대 여성이 자신의 몸을 판다는 내용이 적힌 팻말을 목에 걸고 속옷 차림으로 도심 거리를 돌아다닌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자신의 아내에게 “제 몸을 팝니다(I want to sell my body)”라고 적힌 팻말을 목에 걸고 거리를 걷게 한 남성이 있다며 해당 사진들을 8일(이...
  • 2015-07-11
  • TV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웃 주민을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웃집에 사는 조모(50)씨를 수차례 때리고 발로 밟아 살해한 혐의(살인)로 박모(34)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북구 번2동 원룸에 사는 박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시40분께 옆 주택에 사는 조씨가 TV...
  • 2015-07-06
  • 중국 쓰촨(四川)성 야안(雅安)시에 위치한 비펑샤(碧峰峽)관광지구의 야생동물원에서 지난 4일 2살짜리 남자 아이가 백호에 물려 팔꿈치 아래를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화서도시보(華西都市報)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정오경 청두(成都)의 2세 남아가 백호(白虎) 사육관 앞에서 오른손을 유리벽 아래 통풍구에 집어 ...
  • 2015-07-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