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2차대전 전범 아돌프 히틀러를 닮은
고양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심지어
성격조차 히틀러와 유사한’ 히틀러 닮은 꼴 고양이를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이 공개한 사진 속 고양이는
미간 주위와
머리 부분에 검은 반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반점들은 히틀러의
트레이드 마크인
콧수염, ‘2:8 가르마’ 모양의
헤어스타일과 닮아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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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동물 전문 통신사 캐터스 뉴스 에이전시 (Caters News Agency) |
고양이의
이름은 포르토스(Portos)로 ‘돈스코이 (Donskoy)’ 종으로 올해 나이는 한 살이다.
고양이의 주인은
러시아 모스크바의 약사 술레이만얀 (Suleymanyan) 양이다.
주인에 따르면 이 고양이는 외모 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까지 히틀러와 닮았다.
이날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술레이만얀 양은 “(포르토스는) 태어났을 때부터 뚜렷한 반점과 강렬한 인상 때문에 히틀러를 연상케 했다”며, 포르토스가 외모 뿐만 아니라 매서운
눈매까지 히틀러와 닮았다고 언급했ㅆ다.
또한 술레이만얀 양은 “고양이의 괴팍한 성미에 비춰 봤을 때, 히틀러와의 비교는 보는 이를 으스스하게 한다”며 고양이의 괴팍한 성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
포트로스를 보는 이는 모두 히틀러를 연상할 것”이라며, “누구든 고양이를 보면 히틀러에 관한 이야기를 내게 털어놓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포트로스는 누구보다
사랑스런 고양이다. 술레이만얀 양은 ‘히틀러를 닮은 고양이의 모습’은 우리에게 큰
웃음거리라며, “포트로스는 최고의 고양이이며 바꿀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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