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사파리 투어를 하던 미국인
여성이
사자의 공격을 받아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뉴스는 사자의 공격으로 22세 미국인 여성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일
오후 14시쯤. 관광객들은 사자를 가까이 보기 위해 사자가 무리를 지어있는 곳으로 차를 몰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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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
사람들이 다가오자 사자들은
차량을 주시했고, 그중 암사자 한 마리는 차량 왼편 조수석에 앉은 여성과 약 1m 떨어진 곳까지 접근했다.
사진에 온 정신이 팔렸던 여성은 사자가 다가온 것을 눈치채지 못했고, 거리를 좁힌 사자는 여성에게 달려들었다.
여성은 사자와 사투를 벌였지만, 사자의 공격은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공원 경비팀이 출동해서야 사자는 여성에게서 떨어졌고, 깊은
상처를 입은 여성은 결국 사망했다.
사자 사파리 동물원 부원장 스콧
심슨은 “사망한 여성은 사진 찍는데 정신 팔려 사자의 접근을 눈치챌 수 없었다”며 “이를 막으려던
남성 운전자도 공격을 받아 큰 상처를 입었다”고
인터뷰했다.
이 사자 사파리 동물원은 차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사자를 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무척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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