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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욕 패션 잡지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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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 사이러스가 자신의 애완 돼지와 함께 찍은 누드 사진이 패션 잡지 표지를 장식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발행된 뉴욕 패션 잡지 'PAPER' 표지에 미국 가수 겸 영화배우인 마일리 사이러스(22)가 자신의 애완 돼지 부바 수와 함께 전라로 등장했다. 표지 사진에서 진흙투성이의 마일리는 벌거벗은 채 부바 수를 품에 안으며 웃고 있다. 사진 하단에는 "마일리 사이러스는 당신의 목소리를 사용한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마일리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애완견 중 한 마리가 사망하자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동물농장에 살고있던 부바 수를 데려왔다. 그녀는 그동안 자신의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샤워가운만 두른 채 돼지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진을 비롯하여 부바 수의 털을 빗겨주거나 발가락에 빨간 메니큐어를 칠해주는 모습 등을 공개해왔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는 2003년 드라마 'Doc'로 데뷔했다. 그녀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드라마 '한나 몬타나' 시리즈의 주인공 마일리 스튜어트로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마일리는 2009년 앨범 '더 타임 오브 아워 라이브스(The Time of Our Lives)'와 2010년 영화 '라스트 송'을 통해 섹시한 이미지를 선보이기 시작했고, 2010년 미국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0 유명인사 100' 순위에서 13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아들 패트릭 슈왈제네거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나, 올해 4월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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