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스웨덴 왕자와 결혼한 토플리스 모델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6월14일 23시15분    조회:65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소피아 헬크비스트(左)와 칼 필립 스웨덴 왕자.


최근 유럽에선 재를 뒤집어 쓴 채 있다가 공주가 된 신데렐라가 있는가 하면 재 속으로 굴러 떨어진 공주도 있다. 스웨덴과 스페인의 공주 얘기다. 스웨덴 국왕의 외아들이자 왕위 계승 서열 3위인 칼 필립(36) 왕자가 13일(현지시간)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상대는 전직 모델 출신의 소피아 헬크비스트(31)다. 언론들은 “수세기 만에 처음으로 스웨덴 평민이 공주가 됐다”며 “현실 속의 신데렐라”라고 반겼다.


소피아 헬크비스트.

하지만 2010년 둘이 교제를 시작할 무렵엔 부정적 시각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 헬크비스트의 전력 때문이다. 2004년 보아뱀을 걸친 채 남성 잡지에 상의를 벗은 상태로 등장했다. 이듬해엔 젊은 남녀 10명이 한 호텔에서 모여 사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 '파라다이스 호텔'에 출연했었다. 질이 높다고 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이었다. 언론에선 ‘관능적 모델’이라고 표현했지만 좋은 의미는 아니었다. 뉴욕에서 회계학을 전공했고 요가 강사로도 활동했다.

그러다 왕자와 만나는 무렵 자선 활동을 시작했다. 여론도 달라졌다. 헬크비스트는 스웨덴 왕실이 자신을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다는 지적에 “후회하지 않는다. 그런 경험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며 “오늘이라면 그런 선택을 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스페인 국왕인 펠리페 6세(47)의 누나인 크리스티나 공주(49)는 작위를 박탈당했다. 1997년 이냐키 우르당가린 팔마 데 마요르카 공작과 결혼하면서 얻은 팔마 공작 부인이 된 사람이다.

핸드볼 선수로 올림픽 메달리스트이기도 한 공주의 남편은 스포츠 자선단체 누스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공금 560만 유로(약 62억원)를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크리스티나 공주도 이 범죄에 가담했다는 게 사법 당국의 판단이다. 크리스티나 공주는 왕실 직계 가족으로선 처음으로 재판을 받는다. 크리스티나 공주 측은 공주가 동생인 국왕에게 작위를 거둬들이라고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고 했으나 왕실에선 공주의 편지가 도착하기 전에 펠리페 6세가 작위 박탈을 결정하고 공주에게 전화로 통보했다고 사실상 ‘면박’을 줬다.

중앙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서울신문 나우뉴스]“부끄러워하지 말아요” 다리에 착 달라붙는 스키니 팬츠가 더 이상 여성만의 패션 아이템이 아니듯, 스키니 팬츠보다 더 화려하고 편안한 레깅스를 찾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이미 외국에서는 남성 전용의 레깅스인 ‘메깅스’(Meggings)출시...
  • 2014-03-18
  • 딸 셋을 이용해 성매매로 돈을 벌던 부부가 경찰에 체포됐다. 부모의 강요로 성매매를 한 막내는 이제 겨우 6살이었다. 충격적인 사건은 최근 멕시코 타바스코 주의 타코탈파라는 곳에서 발생했다. 부부는 6살, 9살, 13살 딸에게 집에서 성매매를 강요했다. 오빠 중 한 명이 성매매 알선책으로 나서 성매수를 원하는 남자들...
  • 2014-03-18
  • 우리 돈으로 4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명대 자기가 다음달 홍콩 경매에 출품되는 것으로 알려져 수집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소더비 아시아가 오는 4월 8일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매에 중국 명나라 왕조(1368~1644) 시대에 만들어진 매우 희귀한 자기가 2억~...
  • 2014-03-18
  • 48년간 코에 총알이 박힌 채 살던 한 여성이 수술을 통해 새 삶을 살게 됐다. 중국 랴오닝서에 사는 자오(62)씨는 14살 때 집 인근의 절에 갔다가 머리와 코에 강한 충격을 받은 적이 있지만, 단순히 돌에 부딪힌 것이라 기억한 채 10년을 보냈다. 하지만 호흡이 곤란해지고 임파선이 붓는 일이 자주 생겼으며 두통이 점점...
  • 2014-03-18
  • [서울신문 나우뉴스]우리 돈으로 무려 2583억원 이상을 들여야 지을 수 있는 ‘태양열’ 둥둥섬(floating island)이 해외 언론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건설비용만 1억 4500만파운드(약 2583억원)가 들어가는 이 휴양 둥둥섬은 미래에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 2014-03-17
  • [서울신문 나우뉴스]‘한 남자가 산속을 헤매다 풍요로운 논밭과 진귀한 생명체가 살아 숨쉬는 낙원을 만난다. 이곳에서 며칠 간 머물다 무사히 집으로 돌아간 남자는 후에 다시 이곳을 찾아보려했지만 거짓말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중국 전설 속에 나오는 낙원 무릉도원(武陵桃源)을 묘사하는 대...
  • 2014-03-17
  • [서울신문 나우뉴스]자주 일어나는 강력범죄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미국 사회지만 가끔 도넘은(?) 경찰의 행동이 오히려 생활의 여유를 주는 것 같다. 지난 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州) 잭슨빌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웃음을 주는 재미있는 광경이 벌어졌다. 이날 어린이용 고급 자동차를 몰던 2살 소녀 자다리야 미샤가 경...
  • 2014-03-17
  • 1년 356일, 대양을 떠돌며 사는 이들이 있다. 외항선을 타는 선원들이 아니다. 보통 사람들이다. 이들은 호화 유람선을 타고 전 세계 여러 항구를 돌아다닌다. 끝이 없는 유람선 여행을 즐기면서, 바다 위에서 삶을 이어가는 것이다.  지난 2002년 항해를 시작한 더 월드호는 ‘평생 타는 레지던스 유람선&rsquo...
  • 2014-03-17
  • [서울신문 나우뉴스]5년 전 발견된 귀금속 유물이 고대 영국 서사시에 등장하는 전설적 영웅 ‘베어울프’의 존재를 입증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버밍엄 박물관 고고학 전문 연구진들이 이와 같은 주장을 펼쳤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lsquo...
  • 2014-03-17
  • © AFP=뉴스1   (카를스루에 AFP=뉴스1) 김형택 편집위원 = 12일(현지시간) 독일 남부 카를스루에에서 카를스루에 예술박람회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한 여성이 중국 예술가 마쥔의 작품 '자기(磁器) 자동차∥'를 살펴보고 있다. 약 200곳의 갤리리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 2014-03-17
  • (AP=연합뉴스) (뉴욕 AP=연합뉴스) 남미의 한 전당포에서 발견된 1936년도 노벨 평화상 메달이 오는 27일 미국 볼티모어의 한 경매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이 메달은 당시 카를로스 사아베르다 라마스 아르헨티아 외무장관에게 수여된 것으로, 그의 사후에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경매시장에서 새 주인을 찾게 됐다. 노벨 평...
  • 2014-03-17
  • 앞뒤 어디로든 시야가 트여 있는 집이 해외 건축 관련 미디어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네덜란드 남서부 젤란드에 있는 이 집은 무척 아름답고 단순하다. 집 주인이 단순하고 추상적인 동시에 스펙터클한 집을 원했다고 한다. 계절마다 집 주변의 풍경이 아름답게 바뀌고 집은 풍경과 하나가 되는 것...
  • 2014-03-13
  • 애견의 몸통에 뿌리는 방식의 ‘애견 스프레이’가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한 업체가 내놓은 이 스프레이의 주된 용도는 애완견이다. 자신의 개를 좀 더 돋보이게 그리고 예쁘게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단장용 스프레이’다. 그래피티를 하는 것과 비...
  • 2014-03-13
  • 이것은 오이가 아니다. 또 이 귤은 귤이 아니다.  과일과 야채의 정체를 바꾸는 ‘과일 변장 아트’가 인기다. 이 ‘아트’는 알고 보면 단순하고 간단하다. 하지만 비밀(?)을 아는 순간, 경탄이 이어진다. 단순한 비법으로 사람들을 감쪽같이 속이는 마술과 흡사하다는 평가다.  ‘과...
  • 2014-03-13
  • 성경에서 모세가 일으킨 ‘홍해 바다가 갈라지는 기적’이 재현된 것일까? 사방이 물로 둘러싸인 파도 속 신비로운 세계를 포착한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하와이 출신 서퍼 겸 사진작가 클라크 리틀(44)이 포착한 환상적인 파도 이미지를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리틀은 바...
  • 2014-03-13
  • 가장 위험한 도로 TOP 3 (위) 볼리비아 ‘북 융가스’ 도로 (아래 왼쪽) 인도 ‘조지 고개’ (아래 오른쪽) 파키스탄 ‘낭가 팔벳’ 도로 보기만 해도 아찔해지는 위험한 도로가 전 세계에 몇 개나 있을까? 최근 한 자동차 관련 웹사이트에 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자료가 게시돼 네티즌들...
  • 2014-03-13
  • 중국의 스모그 제거 무인기가 공개되었다.  패러글라이더의 날개가 달린 이 드론은 생각보다는 허술하다. 과연 저런 장치로 스모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우려 되는 게 사실. 그러나 이번 시험 비행에 성공한 제작자는 스모그 문제 해결을 자신하는 모습이다.  무인기는 소형 트럭에 실린다. 트럭이 어느 정도...
  • 2014-03-12
  • 푸르른 녹음, 하얀 설경, 불게 물든 단풍 등 계절의 변화가 마치 영상처럼 펼쳐지는 ‘투명 울타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주위 풍경을 전해 해치지 않는 것은 물론, 오히려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이 울타리는 미국 롱아일랜드시티의 한 공원에 세워진 것이다. 나무와 아크릴, 알미늄 ...
  • 2014-03-12
  • 몸이 불편한 아들을 등교시키기 위해 매일 약 30㎞를 걷는 아버지의 사연이 네티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쓰촨성 남부 이빈 시에 거주 중인 40세 남성 유 쑤캉이다. 쑤캉은 매일 오전 5시에 일어나 아들인 샤오 치앙(12)의 점심...
  • 2014-03-12
  • 잠을 자다 뱀에게 가슴을 물리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10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미러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파이프주 가드브리지에 거주하는 캐롤린 그리핀(49)이란 여성이 잠을 자다 배위에 놓여있던 길이 1.2m짜리 캘리포니아왕뱀을 발견했다.   그녀가 소리를 지르며 손으로 치우려고 하는 순간 뱀이그녀의 가슴을...
  • 2014-03-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