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성공적인 성기 이식 수술을 받았던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성이 아버지가 된다.
남성의 녀자친구는 현재 임신 4개월 상태이다.
할례의식을 잘못해 성기를 잃었던 이 남성은, 지난 12월 스텔렌보쉬대학과 타이거버그 병원 의사들의 진료로 9시간을 걸쳐 성기이식 수술을 받았다.
수술팀은 얼굴 이식할때 쓰는 기술을 이번 성기이식 수술에 적용했고, 그럼으로서 모세혈관과 신경을 환자의 몸에 잇는 수슬을 할 수 있었다.
이러한 기술은 예전에도 여러차례 시도되었지만, 성공하지 못하였다.
수술팀의장 메르베박사는 매년 많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청년들이 할례과 정에서 불구가 되는 일 때문에, 다른 어느 곳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성기이식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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