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털, 배꼽, 쇄골'.. 이번에는 다리다. 최근 중국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다리 길이를 자랑하는 인증샷 열풍이 불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웨이보 등 각종 SNS에는 한쪽 다리를 길게 뻗어 다른 사람의 허벅지 위에 올려놓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들이 잇달아 게재되며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인증샷이 유행하게 된 것은 미국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다른 사람의 다리 위에 자신의 다리를 올리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면서 부터다.
또한 중국의 유명 배우인 크리스 우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소파에 비스듬히 기대 다리를 뻗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면서 본격적으로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행이 됐다.
다리를 길게 뻗은 상태에서 올려 놓을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냐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길고 마른 다리가 미의 한 조건으로 여겨질 만큼 다리 길이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은 매우 크다.
한편, 앞서 중국에서는 겨드랑이 털 인증과 손 허리 뒤로 배꼽 만지기, 쇄골에 동전 올리기 등 다양한 인증샷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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