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개성시대다. 치마 속을 훤히 비추는 LED 치마를 직접 제작해 거리를 활보하는 한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27일 이미지 공유사이트 임구르에 올라온 여러 장의 사진에는 한 동양인 여성이 LED 치마를 입고 거리에 나간 모습과 직접 LED치마를 제작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게시글에서 이 여성은 지금까지 나온 LED치마는 풍성한 레이스 장식 등 과한 디자인 때문에 일반인들이 입기 어려웠다고 지적하며 페스티벌처럼 특별한 날에만 입는 LED치마에 단순한 디자인을 적용해 평소에도 입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치마 안에 붙어있는 LED조명 때문에 어두워진 거리에서도 치마와 허벅지 부분이 밝게 빛나는 모습이다.
제작 과정을 보면 이 여성은 치마 속에 LED 조명띠를 둘러 고정시키고, 3D 프린터를 이용해 배터리와 블루투스 장치 등을 넣을 수 있는 케이스를 만들어 연결시켰다. LED조명의 색깔은 안드로이드 앱으로 바꿀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왠지 유행 예감?", "치마 길이가 더 대단하다", "3D 프린터까지 이용하다니.. 혹시 공대생?", "너무 자극적인 것 같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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