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좀 징그럽긴 하지만, 외과 수술의 지평을 바꾸는 혁신적인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중국의 외과의사들이 산업 재해를 입은 근로자의 손을 한 달 동안 다리에 심어 회복시킨 뒤 다시 붙였다고 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주 씨로 알려진 이 남성은 공장에서 일하던 도중 회전 날에 왼손이 완전히 잘리는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텔레그래프는 허난 성의 주도인 창사 시의 상아 병원의 외과의 탕 주유는 상처를 살펴보고 신경과 힘줄이 회복될 때까지 시간을 벌여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주치의가 "일반적인 온도에서 잘린 손가락은 10시간 안에 피가 다시 돌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번 처럼 팔이 잘린 경우에는 더 급박해지죠."라고 답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결국 이들은 손을 다리에 붙여 한 달 동안 잘린 부위의 신경이 회복되도록 한 뒤 재수술을 시행했다.
결과는 지금으로써는 성공적. 주 씨는 현재 손가락을 아주 약간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으나 완벽한 기능이 돌아오기까지는 좀 더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허핑턴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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