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들러리로 섰다가 사진의 모습에 충격 받고 보디빌더가 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영국 더스턴에 사는 사라 올드햄은 자매의 결혼식에 들러리로 섰다가 드레스를 입은 자신의 모습을 보고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빨간 드레스가 너무 안 어울리고 못 생겨 보였기 때문인데요.
사라는 그때부터 마음을 굳게 먹고 다이어트와 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약 101kg이던 체중은 절반에 가까운 54kg으로 줄였고. 신진대사를 늘릴 수 있도록 몸의 근육도 대폭 늘렸습니다.
겉모습이 완전히 달라진 사라는 내친김에 '보디빌딩' 선수가 되기로 하고, 올해 초 열린 보디빌딩 대회에서 우승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사라는 "몇 년 전 자매 결혼식에서 드레스가 안 맞아서 너무 창피했다. 그때 이젠 변해야 할 때라는 확고한 결심을 했다"면서 "처음 살을 조금 뺀 후에 집 근처에 헬스장 하나가 생겨 거기서 살을 빼는 것 이상의 새로운 목표를 가지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보디빌더가 된 사라는 매주 5일 두 시간씩 트레이닝을 하며, 치킨-브로콜리-밥으로만 이뤄진 엄격한 다이어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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