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여성 사육사의 가슴을 몰래 훔쳐보는 아기 침팬지가 포착돼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2013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나이지리아의 한 동물원에서 2살짜리 어린 침팬지가 여성 사육사의 품에 안겨 티셔츠 안의 가슴을 훔쳐보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성 사육사의 상의 티셔츠 목라인 부위를 손으로 끌어당기며 그 속의 가슴을 음흉하게 쳐다보는 침팬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데일리메일'은 사진을 찍은 프랑스 사진작가의 말을 인용해 "사육사가 침팬지가 얼마나 깊은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진이다"면서 "상당히 즐겁고 재미있는 사진이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진작가는 또 "동물 사진을 찍다보면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는 영장류는 간혹 있다"면서 "유인원에 속하는 오랑우탄도 남자 가슴의 털에 관심을 내보이기도 한다"고 밝혔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침팬지 부럽네", "침팬지, 자연스럽다", "침팬지, 속보이네", "침팬지,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