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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생겨서 체포된 사우디아라비아 배우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0월29일 09시59분    조회:6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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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C=김선진 객원 에디터] 한 남자 배우가 너무 잘 생긴 외모 때문에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입니다.

영국 인디펜던트와 데일리 메일은 27일(현지시각) 사우디 출신 배우 압둘 아지즈 알카사르(Abdul Aziz al-Kassar)는 “공공질서를 어지럽히고 여성들로 하여금 혼란을 겪게 했으며 소셜미디어를 남용했다”는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는데요. 알카사르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유명한 배우입니다.
 

[사진=인디펜던트지 캡처]

사건(?)은 압둘 아지즈 알카사르가 지난 23일 팬 미팅을 위해 수도 리야드의 대형 쇼핑몰 알나크힐을 방문하면서 일어났습니다. 앞서 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장 좋은 쇼핑몰에 방문할 예정”이라며 팬 미팅 소식을 미리 알렸는데요. 너무나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소동이 일어난 겁니다.

일부 여성팬들은 함께 사진 촬영을 요구하고 알카사르의 옷을 잡고 늘어지고 소리를 질렀고 알카사르는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여성팬들에게서 겨우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에 경찰은 알카사르가 쇼핑몰에 나타나면서 여성팬들이 몰려왔기 때문에 그가 이런 소동을 방조했다라는 책임을 물었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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