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여성 예술가가 작품활동의 하나라며 건물 지붕 위에 앉아 알몸 퍼포먼스를 벌여 화제와 논란이 됐다.
지난 10월 3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예술가 포피 잭슨은 이날 런던 동부 지역에 있는 한 건물 지붕 위에 앉아 4시간 동안 알몸 퍼포먼스를 벌였다.
비즈니스 지역인 만큼 길을 지나던 수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작품활동(?)을 지켜봤고 이후 잭슨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각종 SNS를 통해 확산되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잭슨의 사진을 공개한 한 네티즌은 "어떻게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며 "아마 내가 알몸으로 돌아다녔다면 곧바로 경찰에 체포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잭슨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알몸 퍼포먼스의 제목은 '사이트(Site)'였다. 잭슨은 런던대학 골드스미스 칼리지와 런던 다팅턴 예술대학 등에서 학업을 마친 뒤 행위예술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다.
앞서 잭슨은 자신의 프로젝트를 위해 생리혈을 기부 받고 싶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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