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일본 오사카의 단풍잎 튀김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 튀김요리가 발달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단풍잎까지 튀긴다는 사실에 네티즌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3일 ‘일본에서 판매중인 단풍잎 튀김’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단풍잎을 기름에 튀긴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실렸는데 ‘가을철 잎사귀가 유독 많이 떨어지는 오사카 시내 북부 미노공원에서는 즉석에서 단풍잎을 튀겨내 판매한다’는 설명이 함께 실렸다.
단풍잎 튀김을 먹어본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과자같이 바삭바삭하고 달콤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만드는 방법도 설명해 놓았다. 빨갛게 물든 단풍잎을 깨끗하게 씻어낸 뒤 그릇에 달걀 1개와 냉수 1컵(128g)을 넣고 밀가루 1컵을 추가로 넣은 뒤 반죽해준다. 식물성 기름을 175℃ 정도로 가열해주고 단풍잎을 튀김 반죽에 적절히 섞어 준다. 마지막으로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튀겨주면 단풍잎 튀김이 완성된다.
네티즌들은 “가을을 먹는 기분일 듯”이라거나 “튀긴 것은 다 맛있다”등 새로운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보였다. “별걸 다 먹는다”거나 “단풍잎을 무슨 맛으로 먹나”라며 고개를 갸웃거리기는 이들도 있었다.
출처: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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