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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브라운(왼쪽)과 주디 브라운(오른쪽)/데일리메일 캡처
갱년기 증상으로 체중이 늘어난 줄 알았다가, 출산 직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미국 여성의 사연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날씬한 몸매를 가졌던 주디 브라운(47)은 올해 들어 유독 배가 많이 나오고 살이 찌기 시작했다. 가끔 복통도 밀려왔다. 주디는 40대 후반이기 때문에, 당연히 ‘갱년기’ 때문에 살이 찐다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최근 주디의 복통이 심해졌고, 그녀의 남편 제이슨 브라운(48)은 아내 주디를 집 근처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의사를 만난 이 22년 차 부부는 의사로부터 엄청난 소식을 듣게 됐다. 주디를 진찰한 의사는 "아주 좋은 소식이 있다"면서 “임신이다. 갱년기가 아니라 뱃속에 새로운 생명이 있는 것"이라고 [removed][removed]말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소식을 접한 것이 출산 1시간 직전이었다는 것이었다. 주디는 의료진의 도움으로 무사히 몸무게 8파운드(약 3.6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이름은 캐롤린 로즈로 지었다.
갑자기 아빠가 된 제이슨은 "사실 아직까지도 딸 아이가 태어났다는 것이 꿈만 같다"면서도 행복한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고 데일리 메일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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