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정지 중 운전하다가 미국 경찰에 적발된 21세 여성이 권총을 자신의 생식기에 숨긴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가 보도했다.
댈러스 애커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생식기에 장전된 총을 숨긴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4월 테네시주 킹스포트의 도로에서 경찰로부터 검문을 받던 중 연행된 애커는 경찰서 욕실에서 여성 경관에 의해 생식기에 22구경 권총을 숨긴 사실이 발각됐다.
조사 결과 애커가 소지했던 권총은 1년 전 은퇴한 전
자동차 영업직원인 70대 노인으로부터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애커는 법원 재판 과정에서 강도, 마리화나 소지 혐의도 추가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커의 변호인은 “의뢰인이 왜 권총을 생식기에 숨겼는지 한 번도 얘기해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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