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자선기금 위해 16명의 여대생이 ‘누드 달력’ 제작에 나섰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버밍험 대학교의 여자 네트볼팀 16명의 선수가 최근 유방암 자선단체인 코파필(CoppaFeel)의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누드 달력’을 제작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0월 워릭 대학 조정팀 12명의 선수가 제작한 누드 달력에 영감을 얻어 제작한 그녀들의 이번 달력에는 영하권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검은색 속옷만 입은 채 네트볼로 가슴을 가리거나 스트레칭 하는 모습, 소파에서 휴식을 취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 등이 흑백사진으로 담겨 있다.
이번 ‘누드 달력’ 촬영에 참여한 여대생 로렌 우드는 “유방암과 같은 무서운 질병들이 많은 여성에게 위협을 주고 있어 이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누드 달력’제작은 회비만으로 기부금을 마련하는 우리 클럽의 기부 자금을 확대할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버밍험 대학교 네트볼팀의 ‘누드 달력’은 오는 30일부터 8파운드(약 1만 3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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