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크리스마스 인기선물’ 호버보드 최초 사망사고...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14일 08시33분    조회:36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미현 기자 = 최초로 알려진 후버보드 교통 사망사고의 자세한 정황이 드러났다. 
 
데일리메일은 경찰 발표를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밤 영국 런던 북부에서 나와프 알 투와얀이라는 15세 소년이 호버보드를 타고 있다가 버스에 치여 숨졌다고 전했다.
 
소년은 현장에서 즉사했다. 그러나 버스기사에게 사고 소식을 알린 목격자가 사건 당시의 참상을 전했다. 
 
제프리 밍글(33)은 이미 차에 치인 피해자 소년이 버스에 끼여 180미터 가량을 끌려다니는 것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 버스 기사에게 알려주려 쫓아다녔다고 전했다.
 
또 그는 호버보드를 탄 소년이 처음부터 자신없어하는 것처럼 보였으며 결국 호버보드에서 넘어졌다. 도로에 누운 소년을 향해 버스가 다가와 그를 비롯한 행인들은 ‘버스가 오고있다’고 소리를 질렀으나 소년은 일어나지 못했다. 
 
밍글 씨는 “소년이 호버보드 위에서 균형을 잡지 못 하다가 얼굴을 바닥으로 도로에 넘어졌다”며 “15분간 버스를 쫓아다니며 상황을 알리려 했지만 결국 버스가 세워지고 소년을 차체에서 꺼냈을 때는 이미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 
 
사망한 나와프는 런던 북부의 액션 고등학교에 다니던 학생이었다.
 
버스 기사는 체포되지 않았으며 런던 대중교통 버스부문 담당은 사망한 소년에 대한 애도를 표했으며 당시 버스를 운전하던 기사가 경찰조사에 전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의회 의원 무함마드 무트는 “이 사고는 왜 호버보드가 고속도로에서 사용하는 것이 금지돼 있는지 다시 한 번 증명한다”고 말했다. 
 
매체는 호버보드가 현재 안전문제로 공공도로와 보도에서 타는 것이 금지돼 있다고 전했다.
 
호버보드는 이용자의 운전 문제 외에도 충전 중 폭발하는 사고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영국 당국은 최근 일부 호버보드 제품에서 폭발 및 화재 위험성이 발견돼 관련 제품 1만5000대를 수거하기도 했다. 
 
같은날 델타와 유나이티드, 아메리칸항공 등 미국 3대 항공사는 이날 각각 성명을 내고 두 바퀴 전동보드인 호버보드 반입 금지 방침을 발표했다. 
 
호버보드는 원래 영화 ‘백투더퓨처’ 등장한 가공의 공중부양 보드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전동스쿠터 ‘세그웨이’와 유사한 전동보드의 속칭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최근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이 호버보드를 즐겨 타면서 인기품목으로 급부상했지만, 호버보드로 인한 화재사고가 종종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데일리메일은 호버보드가 10대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새끼 호랑이 사체를 보관하다 적발된 태국의 ‘호랑이 사원’. 얼린 호랑이 사체를 밀수하다 현지 경찰에 붙잡힌 베트남의 한 남성. 돈에 혈안이 된 동남아시아 때문에 ‘맹수의 왕’으로 불려온 호랑이가 계속해서 죽어 나가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에 따르면 태국 야생생...
  • 2016-06-02
  • 얼마나 술을 진탕 마셨으면 교통사고가 난 뒤에도 술을 더 마시다가 잠이 들었을까. 최근 러시아 북동부 테리베르카에 있는 한 도로 옆에 전복된 자동차에 기댄 채 잠이 든 두 남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일(현지시간) 해당 영상을 소개하면서 “...
  • 2016-06-02
  • 팝콘이 기도에 걸려 의식불명에 빠진 아기가 법원 판결로 열흘 동안 생명유지장치를 더 착용할 수 있게 됐다. 주어진 기간에 의식을 되찾을지는 미지수지만, 아기 부모는 반드시 일어날 거라며 법원 판결을 두 손 들어 환영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에 사는 미...
  • 2016-06-02
  • 사진=필립스 반스 웨이보 중국 상하이의 지하철역에서 한 남성이 미니스커트 차림 여성의 치마 속을 ‘도촬(도둑촬영)’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 사진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게재됐고, 순식간에 사진 속 남성의 신상 정보가 털리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5월 31일(현지시각) 영국 데...
  • 2016-06-02
  • 정말로 공부하고 싶다면 장소는 문제 되지 않는듯하다. 중국의 한 대학교가 기말고사를 앞두고 졸업반 학생들을 위해 쓰지 않는 샤워장을 독서실로 개조했는데,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대단하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저장(浙江) 성 타이저우(台州) 대학교가 기말고사를 ...
  • 2016-06-02
  • 살아있는 뱀의 이빨을 뺀 것도 모자라 입에 접착제를 칠한 사우디 남성 영상에 네티즌들이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에 게재된 1분 분량 영상 한편이 네티즌들을 경악하게 했다. 영상은 뱀니를 뽑는 한 남성을 보여준다. 오른손으로 뱀 머리...
  • 2016-06-02
  •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는 저 물체는 무엇일까요? 도끼 같다고 말하는 네티즌이 많습니다. 날카로운 칼날의 모습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해외 네티즌들은 물론 영국 데일리메일 등 언론의 주목까지 받은 이미지입니다.  영상은 현지 일자 5월 25일 미국 오하이오 데이턴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당시 라이트 패터슨...
  • 2016-05-31
  • 도로에서 과속을 한 남성이 단속에 걸려 벌금을 부과받자 억울함과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벌금 26만 원 전부를 동전으로 지불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니아 주에 사는 브렛 샌더스는 속도위반으로 그 자리에서 벌금을 부과받았다. 당시 브렛은 ...
  • 2016-05-31
  • 짧은 바지를 입고 타 비행기 탑승이 거부된 여자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항공사 제트 블루의 비행기를 탑승하는 중 바지가 너무 짧다는 이유로 탑승을 거부당한 여성 매기 맥머핀(Maggie McMuffin)의 사연을 알렸다.   매기는 미국 보스턴 시에서 시애틀 시로...
  • 2016-05-31
  • 극심한 교통사고 고통에도 모유 수유를 위해 진통제를 거부한 모성애가 감동을 전하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난 데니 베트가 극심한 고통을 4시간 동안이나 견디며 진통제를 거부한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니는 생...
  • 2016-05-31
  • ▲사진=베키 조 알렌 인스타그램 영국에서 무려 2억분의 1이라는 확률을 뚫고 유전자까지 동일한 일란성 세쌍둥이가 태어났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영국 리버풀에서 태어난 세쌍둥이 형제 로만, 로코, 로한의 놀라운 사연을 전했다.  엄마 베키 조 알렌(23)씨는 임신 중 의사로부터 이란성 세...
  • 2016-05-31
  • 금발에 파란 눈동자로 어른들의 귀여움을 받는 9살 소녀가 백만장자 대열에 들어섰다고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보도했다. 소식의 주인공은 아역 모델로 데뷔해 음반을 발표하며 인기스타로 떠오른 이사벨라 바렛(9). 이사벨라는 모델로 활동하던 중 자신의 이름 내세워 패션아이템을 시작으로 화장품 브랜드를 발...
  • 2016-05-30
  • 반려견과 함께 지중해 연안을 카약으로 3년간 여행한 남자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외신 데일리메일은 세르지 바솔리라는 남자와 그의 반려견 니르바나가 카약으로 5000km의 거리를 여행한 사연을 소개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세르지 바솔리는 지난 2013년 기계공 일을 하던 중 지중해를 무...
  • 2016-05-30
  • 뱃속에 태아를 품고 태어난 말레이시아 소년이 15년 만에 제거 수술을 받아 화제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말레이시아 케다주의 한 병원에서 15세 소년이 뱃속 태아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모드 줄 샤흐릴 사이딘(15)이 복통을 호소한 건 약 4개월 전. 사이딘의 엄마 아흐...
  • 2016-05-30
  • 남편이 준비한 로맨틱한 이벤트에 머리카락이 타버린 아내의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멕시코 칸쿤의 한 호텔에서 로맨틱한 밤을 보내려했던 부부가 겪은 황당한 에피소드와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남편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욕조에 붉은 장미 꽃잎을 띄웠다...
  • 2016-05-30
  • 해변에서 서로를 껴안은 커플 사진이 네티즌들을 혼란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임거’에 올라온 사진 한 장에 네티즌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해변 휴양지로 추정되는 곳에서 서로를 안은 커플을 보여준다. 그런데...
  • 2016-05-30
  • 뇌에 물이 차는 증상인 수두증(水頭症)으로 인해 공상과학 소설에서나 등장할 것 처럼 머리가 큰 두 살배기 아이의 사연이 소개돼 화제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또래보다 세 배나 큰 머리를 가진 에몬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도했다. 에몬은 제왕절개로 태어날 때만 해도 머리가 약간 큰 것을 제외하곤 아...
  • 2016-05-30
  •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내려달라’는 여성의 요구를 거절한 버스기사가 폭행당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4일 멕시코 중서부 할리스코의 한 공공버스에서 한 젊은 여성이 비정류장인 곳에서 하차 요구를 거절한 버스기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
  • 2016-05-30
  • 【서울=뉴시스】26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최초의 ‘누드 레스토랑’ 행사가 열렸다. 앨리슨 자라파라는 여성은 암에 걸렸다가 회복 중이라며 “지난 1년 간 정말 길고 오랜 싸움을 했지만 요즘은 삶을 다르게 바라보고 있다. 매일 난 축복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자라파(오른쪽...
  • 2016-05-30
  • 각박한 세태를 반영하듯 가상의 ‘슈퍼 히어로’들의 세계적 인기가 전에 없는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다. 슈퍼 히어로의 복장을 입은 채 보기 드문 선행을 실천한 해외의 ‘진짜 영웅’들의 사례를 모아 봤다. 1. 일가족 도운 ‘스파이더맨’ 청년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지난해 영국 남성 스티...
  • 2016-05-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