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애완견 다리에 아이워치 채운 中 최고갑부 외아들 왕쓰충...사업가vs철부지 '극과 극' 행보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23일 09시25분    조회:63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2일 오전 9시 15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 시가 7억원이 넘는 검은색 롤스로이스 세단 한 대가 섰다. 중후한 중년 기업가가 타고 있을 법한 이 차에서 내린 사람은, 얼핏 봐도 서른 살이 채 안 돼 보이는 마른 체형의 중국 청년이었다.
 
청년은 옅은 분홍빛 셔츠에 붉은색 넥타이를 맨 정장 차림이었다. 격식을 차리기 위해 재킷과 바지, 코트를 모두 검은색으로 맞췄다. 그러나 쌍꺼풀이 짙게 진 두 눈에서는 장난기가 묻어났다.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웃을 때는 익살스럽다는 느낌마저 받았다.
평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복판에 롤스로이스를 타고 나타난 27세 중국 청년. 그의 이름은 왕쓰충(王思聪)이었다. 왕쓰충의 아버지는 중국 부동산 재벌 다롄완다(大連萬達·이하 완다)그룹의 왕젠린(王健林·61) 회장이다. 왕 회장은 15년 넘게 중국 인민해방군에서 복무한 뒤 부동산 투자로 돈방석에 앉은,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부자다. 그는 지난 10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중국인 부호 순위에서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을 누르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자산 규모는 약 300억달러(약 35조원)에 달한다.
 
왕쓰충은 아버지가 설립한 완다그룹 안에서 미디어·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완다 계열 투자 회사인 프로메테우스캐피털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기도 하다.
 
이날 왕 대표가 거래소에 등장한 것은 프로메테우스캐피털이 2대주주로 있는 국내 시각 효과(VFX) 업체 덱스터의 코스닥시장 상장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프로메테우스캐피털은 지난 4월 덱스터에 1000만달러(약 117억원)를 투자해 지분 9.2%를 보유 중이다.
 
상장 기념식 직전, 거래소 1층 로비에서 왕 대표를 만나 덱스터 등 한국 업체들에 대한 투자 계획을 물었다. 왕 대표측은 당초 “상장 기념식이 끝나자마자 일본 도쿄행 비행기를 타러 공항에 가야 한다”며 오전 9시부터 약 20분의 시간을 내주겠다고 했는데, 그가 예정 시각보다 15분이나 늦는 바람에 빠른 시간 안에 인터뷰를 끝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급했다.
 
◆ “내년 중 한국 기업에 1억달러 투자”
 
9분짜리 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 왕 대표는 조급하기보다는 굉장히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사과 대신 “안녕하세요?”라며 서툰 한국어 인사를 건네더니, 턱을 괴고 의자에 걸터앉아 질문에 답했다. 다소 예의가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상장 기념식이 끝난 뒤 다시 한 번 왕 대표를 찾아가 말을 걸었을 때 그의 태도는 한결 부드러웠다. 영어로 질문을 건네자 주의 깊게 경청하고 답변했다. “잘 못 들었다”고 말하자 두세 번 반복해 다시 설명해주는가 하면, “또 궁금한 게 있느냐”며 추가 질문을 유도하는 친절함까지 보였다. 
 
다음은 왕 대표와의 일문일답.
一덱스터라는 기업에는 어떻게 투자하게 됐는가?
 
“덱스터의 주도로 이뤄졌다. 덱스터가 중국 내에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는 회사를 찾다가 완다그룹에 접촉했다. 회사를 살펴본 뒤 투자를 결정하기까지는 (시간이) 얼마 안 걸렸다. 
중국 영화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290억위안에서 올해 1~11월 390억위안으로 성장했다. 12월 실적까지 더한다면 올해 영화 시장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50% 커질 전망이다. 현재 중국 영화 시장이 미국에 이어 전세계 2위 규모인데, 향후 2년 안에 미국을 넘어설 것으로 본다. 
영화 시장 규모가 커지면 투자도 그만큼 많이 이뤄지고, 그러면 영상 시각효과 시장도 커질 것이다. 완다에서는 이런 점을 감안해 한국에서 영상 시각효과를 가장 잘 만드는 덱스터에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一덱스터의 강점은 무엇인가?
 
“미국 업체들에 비해 빠른 속도로 낮은 비용에 시각 효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영화 촬영부터 개봉까지 3년이 걸리는 데 반해, 중국은 3~8개월이 걸린다. 덱스터는 중국 영화 시장의 특성에 맞춰 신속하게 작업할 수 있는 회사다.”
 
一덱스터 외에 다른 한국 기업에 투자할 생각이 있는가? 혹은 현재 협의를 진행 중인 회사가 있는지.
 
“물론 있다. 덱스터에 대한 투자는 시작일 뿐이다. 중국 기업들은 이미 (가격이) 너무 비싸진 상황이다. 이에 비해 한국 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가격이 낮아 투자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투자를 협의 중인 회사도 있다(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중에는 웹툰 사업을 하는 비상장사 한 곳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에는 한국에 집도 사고 자동차도 사서 올해보다 더 자주 와 머물며 투자 활동을 할 것이다.”
 
一주로 어떤 업종에 관심이 많은가?
 
“부동산이나 의상 등 옛날 사업이 아닌,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다. 미디어, 인터넷, 게임 관련 사업을 하는 회사들을 눈여겨 보고 있다.”
 
一올해 한국 기업에 약 얼마를 투자할 계획인가?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아니나, 대략 1억달러(1171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一왕 대표가 이끌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업체 바나나프로젝트가 최근 한국 아이돌그룹인 ‘티아라’와 중국 활동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들을 영입한 이유가 무엇인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내가 완다그룹 내에서 하고 있는 또다른 사업 분야 중 하나다. 나는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굉장히 좋게 보고 있다. 매출도 많이 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의 (인적) 자원들을 중국으로 데려가 사업을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이날 왕 대표는 김용화 덱스터 대표이사와의 포옹을 마지막으로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쳤다. 기자에게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뒤, 공항으로 향하는 롤스로이스 세단에 올라탔다. 
 
◆ 애완견 다리에 애플워치 채우고 생일 파티에 韓 걸그룹 불러
한국에서는 꽤 사업가다운 면모를 보였으나, 사실 중국 현지에서 왕 대표의 이미지는 ‘철 없는 재벌 2세’에 가깝다. 아버지인 왕젠린 회장이 공개적으로 “아들이 향후 5~8년 동안 모든 임직원으로부터 경영자로서 인정받지 못한다면 회사를 물려받지 못할 것”이라고 선언했을 정도다.
 
왕 대표는 공식석상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논란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해 여론의 뭇매를 여러 차례 맞았다.
 
국내에 가장 잘 알려진 사례는 이른바 ‘애플워치 사건’이다. 왕 대표는 지난 5월 자신의 개의 두 다리에 애플워치를 채워 사진을 찍은 뒤, 이를 개 이름으로 개설한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 
사진과 함께 왕 대표는 “새 시계가 생겼어! 나는 네개의 다리가 있으니 네개의 시계를 차야하지만 너무 과한 것 같아 두 개만 찼어. (시계가) 더 적으면 내 신분에 맞지 않으니까. 너는 시계가 있니?”라는 글을 올려 중국인들의 공분을 샀다.
 
왕 대표는 올해 2월 밸런타인데이에는 자선 행사에 참석, “여자친구를 고를 때 가슴이 큰 지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我择偶的标准就是胸大)”고 말하기도 했다. 7월에는 웨이보 계정에 “나는 친구를 만날 때 돈이 많든 적든 상관하지 않는다. 어차피 모두 나보다 돈이 적기 때문”이라는 글을 올려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미국 힐튼호텔그룹 상속녀 패리스 힐튼에 맞먹는 호화로운 유흥 생활로도 화제를 몰고 다닌다. 
중국 상하이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0월 왕 대표는 베이징의 한 클럽에서 핼러윈데이를 맞아 하룻밤에 20만위안(3583만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월 리조트에서 열린 왕 대표의 생일파티에는 아이돌그룹 티아라가 참석, 콘서트를 하기도 했다.
 
왕 대표에 대한 비난 여론도 많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그는 중국의 ‘국민 남편’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금수저’를 넘어 ‘다이아 수저’인데다 잘생긴 외모와 좋은 학벌을 갖고 있어 최고의 신랑감으로 꼽힌다는 것이다.
 
1988년생인 왕 대표는 싱가포르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영국의 명문 사립 학교로 꼽히는 윈체스터칼리지와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에서 공부했다. 
 
그는 일찍이 완다그룹 주식 1000만주를 증여받았으며, 영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귀국하자마자 아버지에게 5억위안(약 896억원)을 받아 프로메테우스캐피탈을 설립한 바 있다. 당시 왕 회장은 아들인 왕 대표에게 “20번 실패해도 좋다”고 말하며 투자금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파일 [ 6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서울신문 나우뉴스]“부끄러워하지 말아요” 다리에 착 달라붙는 스키니 팬츠가 더 이상 여성만의 패션 아이템이 아니듯, 스키니 팬츠보다 더 화려하고 편안한 레깅스를 찾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이미 외국에서는 남성 전용의 레깅스인 ‘메깅스’(Meggings)출시...
  • 2014-03-18
  • 딸 셋을 이용해 성매매로 돈을 벌던 부부가 경찰에 체포됐다. 부모의 강요로 성매매를 한 막내는 이제 겨우 6살이었다. 충격적인 사건은 최근 멕시코 타바스코 주의 타코탈파라는 곳에서 발생했다. 부부는 6살, 9살, 13살 딸에게 집에서 성매매를 강요했다. 오빠 중 한 명이 성매매 알선책으로 나서 성매수를 원하는 남자들...
  • 2014-03-18
  • 우리 돈으로 4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명대 자기가 다음달 홍콩 경매에 출품되는 것으로 알려져 수집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소더비 아시아가 오는 4월 8일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매에 중국 명나라 왕조(1368~1644) 시대에 만들어진 매우 희귀한 자기가 2억~...
  • 2014-03-18
  • 48년간 코에 총알이 박힌 채 살던 한 여성이 수술을 통해 새 삶을 살게 됐다. 중국 랴오닝서에 사는 자오(62)씨는 14살 때 집 인근의 절에 갔다가 머리와 코에 강한 충격을 받은 적이 있지만, 단순히 돌에 부딪힌 것이라 기억한 채 10년을 보냈다. 하지만 호흡이 곤란해지고 임파선이 붓는 일이 자주 생겼으며 두통이 점점...
  • 2014-03-18
  • [서울신문 나우뉴스]우리 돈으로 무려 2583억원 이상을 들여야 지을 수 있는 ‘태양열’ 둥둥섬(floating island)이 해외 언론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건설비용만 1억 4500만파운드(약 2583억원)가 들어가는 이 휴양 둥둥섬은 미래에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 2014-03-17
  • [서울신문 나우뉴스]‘한 남자가 산속을 헤매다 풍요로운 논밭과 진귀한 생명체가 살아 숨쉬는 낙원을 만난다. 이곳에서 며칠 간 머물다 무사히 집으로 돌아간 남자는 후에 다시 이곳을 찾아보려했지만 거짓말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중국 전설 속에 나오는 낙원 무릉도원(武陵桃源)을 묘사하는 대...
  • 2014-03-17
  • [서울신문 나우뉴스]자주 일어나는 강력범죄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미국 사회지만 가끔 도넘은(?) 경찰의 행동이 오히려 생활의 여유를 주는 것 같다. 지난 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州) 잭슨빌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웃음을 주는 재미있는 광경이 벌어졌다. 이날 어린이용 고급 자동차를 몰던 2살 소녀 자다리야 미샤가 경...
  • 2014-03-17
  • 1년 356일, 대양을 떠돌며 사는 이들이 있다. 외항선을 타는 선원들이 아니다. 보통 사람들이다. 이들은 호화 유람선을 타고 전 세계 여러 항구를 돌아다닌다. 끝이 없는 유람선 여행을 즐기면서, 바다 위에서 삶을 이어가는 것이다.  지난 2002년 항해를 시작한 더 월드호는 ‘평생 타는 레지던스 유람선&rsquo...
  • 2014-03-17
  • [서울신문 나우뉴스]5년 전 발견된 귀금속 유물이 고대 영국 서사시에 등장하는 전설적 영웅 ‘베어울프’의 존재를 입증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버밍엄 박물관 고고학 전문 연구진들이 이와 같은 주장을 펼쳤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lsquo...
  • 2014-03-17
  • © AFP=뉴스1   (카를스루에 AFP=뉴스1) 김형택 편집위원 = 12일(현지시간) 독일 남부 카를스루에에서 카를스루에 예술박람회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한 여성이 중국 예술가 마쥔의 작품 '자기(磁器) 자동차∥'를 살펴보고 있다. 약 200곳의 갤리리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 2014-03-17
  • (AP=연합뉴스) (뉴욕 AP=연합뉴스) 남미의 한 전당포에서 발견된 1936년도 노벨 평화상 메달이 오는 27일 미국 볼티모어의 한 경매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이 메달은 당시 카를로스 사아베르다 라마스 아르헨티아 외무장관에게 수여된 것으로, 그의 사후에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경매시장에서 새 주인을 찾게 됐다. 노벨 평...
  • 2014-03-17
  • 앞뒤 어디로든 시야가 트여 있는 집이 해외 건축 관련 미디어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네덜란드 남서부 젤란드에 있는 이 집은 무척 아름답고 단순하다. 집 주인이 단순하고 추상적인 동시에 스펙터클한 집을 원했다고 한다. 계절마다 집 주변의 풍경이 아름답게 바뀌고 집은 풍경과 하나가 되는 것...
  • 2014-03-13
  • 애견의 몸통에 뿌리는 방식의 ‘애견 스프레이’가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한 업체가 내놓은 이 스프레이의 주된 용도는 애완견이다. 자신의 개를 좀 더 돋보이게 그리고 예쁘게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단장용 스프레이’다. 그래피티를 하는 것과 비...
  • 2014-03-13
  • 이것은 오이가 아니다. 또 이 귤은 귤이 아니다.  과일과 야채의 정체를 바꾸는 ‘과일 변장 아트’가 인기다. 이 ‘아트’는 알고 보면 단순하고 간단하다. 하지만 비밀(?)을 아는 순간, 경탄이 이어진다. 단순한 비법으로 사람들을 감쪽같이 속이는 마술과 흡사하다는 평가다.  ‘과...
  • 2014-03-13
  • 성경에서 모세가 일으킨 ‘홍해 바다가 갈라지는 기적’이 재현된 것일까? 사방이 물로 둘러싸인 파도 속 신비로운 세계를 포착한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하와이 출신 서퍼 겸 사진작가 클라크 리틀(44)이 포착한 환상적인 파도 이미지를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리틀은 바...
  • 2014-03-13
  • 가장 위험한 도로 TOP 3 (위) 볼리비아 ‘북 융가스’ 도로 (아래 왼쪽) 인도 ‘조지 고개’ (아래 오른쪽) 파키스탄 ‘낭가 팔벳’ 도로 보기만 해도 아찔해지는 위험한 도로가 전 세계에 몇 개나 있을까? 최근 한 자동차 관련 웹사이트에 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자료가 게시돼 네티즌들...
  • 2014-03-13
  • 중국의 스모그 제거 무인기가 공개되었다.  패러글라이더의 날개가 달린 이 드론은 생각보다는 허술하다. 과연 저런 장치로 스모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우려 되는 게 사실. 그러나 이번 시험 비행에 성공한 제작자는 스모그 문제 해결을 자신하는 모습이다.  무인기는 소형 트럭에 실린다. 트럭이 어느 정도...
  • 2014-03-12
  • 푸르른 녹음, 하얀 설경, 불게 물든 단풍 등 계절의 변화가 마치 영상처럼 펼쳐지는 ‘투명 울타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주위 풍경을 전해 해치지 않는 것은 물론, 오히려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이 울타리는 미국 롱아일랜드시티의 한 공원에 세워진 것이다. 나무와 아크릴, 알미늄 ...
  • 2014-03-12
  • 몸이 불편한 아들을 등교시키기 위해 매일 약 30㎞를 걷는 아버지의 사연이 네티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쓰촨성 남부 이빈 시에 거주 중인 40세 남성 유 쑤캉이다. 쑤캉은 매일 오전 5시에 일어나 아들인 샤오 치앙(12)의 점심...
  • 2014-03-12
  • 잠을 자다 뱀에게 가슴을 물리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10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미러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파이프주 가드브리지에 거주하는 캐롤린 그리핀(49)이란 여성이 잠을 자다 배위에 놓여있던 길이 1.2m짜리 캘리포니아왕뱀을 발견했다.   그녀가 소리를 지르며 손으로 치우려고 하는 순간 뱀이그녀의 가슴을...
  • 2014-03-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