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축구해도 안 아파요” 발가락 없는 형제 위한 ‘X-마스 선물’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24일 14시17분    조회:45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발가락이 없는 어린 두 형제가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최고의 선물을 받게 됐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잉글랜드 레스터셔 시스턴에 사는 키안 자르람(11)과 캘럼 자르람(7) 형제는 아버지 존 자르람(35)으로부터 ‘아담스 올리버 증후군’을 물려받았다. 이는 전 세계 환자가 125명 밖에 안되는 유전성 희귀질환이다.
 
아담스 올리버 증후군은 발가락이나 손가락은 물론 팔과 다리에 기형, 두피 결함 등 개개인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 어떤 경우는 증상이 매우 가볍지만 또 어떤 경우는 매우 심각하다.
 
특히 이들은 잉글랜드에서 유일한 아담스 올리버 증후군 환자들로 이 때문에 이들을 위한 실리콘으로 된 인공 발은 보험(NHS) 적용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아빠 존은 두 아이에게 고가의 인공 발을 선물로 주기 위한 모금 페이지까지 만들었다.


그리고 마침내 친척과 친구, 모르는 사람들까지 보내온 기부금이 8000파운드(약 1400만 원)를 넘어서 인공 발을 만들 수 있었다. 최근 두 아이는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석고 뜨기’를 맞췄고 이번 주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아빠 존은 “인공 발은 지금까지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중 최고다. 아이들은 이제 스스로 알맞은 신발을 고를 수 있어 매우 기뻐하고 있다”면서 “이는 아이들의 인생을 바꿀 만큼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형제는 이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지 않게 됐다. 그동안 형제는 매우 작은 신발을 신고 학교에 다녀야 했다.
 
아빠 존은 “휴일 아이들과 수영장에 가면 낯선 사람들이 수군대는 것까지 들었다”면서 “이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므로 항상 아이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격려했다"고 말했다.
 
또한 형제는 발가락이 없는 장애가 있지만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매우 좋아했다. 현재 형제는 두 축구팀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데 심지어 형 키안은 양팀 모두에서 주장을 맡고 있다.

파일 [ 5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미국의 18세 여성이 미성년 때부터 수십 명의 경찰과 성매매를 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뉴욕포스트는 13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10대 소녀 셀레스트 구왑(Celeste Guap·18)이 최소 24명의 경찰관과 돈을 대가로 성관계 한 사실을 고백했다고 전했다. 12세 때부터 경찰을 상대로 매...
  • 2016-06-15
  • 인터넷 방송에서 꽃 미남 진행자(BJ)로 인기를 끌던 오모 씨(24)는 지난해 4월 13일 오전 1시경 서울 서초구 한 도로에서 행인 A 씨(24) 등 여성 2명에게 접근해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는 핑계였고 A 씨 등 여성 2명의 허벅지, 다리 등을 집중 촬영해 인터넷에 내보냈다. 그는 이어 지난해 5월 31일 오후 6시 서울 강남의 한...
  • 2016-06-14
  • 법원 "심신미약·우발성 주장 모두 인정 안 돼"…징역 2년 6개월 선고   도박 빚에 쫓겨 스스로 목숨을 끊으러 가던 한 30대 남성이 우연히 만난 옛 직장 여성동료를 성폭행하려다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회사원 이모(39)씨는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전 재산을 날리고 수천만원의 빚을 지게 되자 직...
  • 2016-06-13
  •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로 곳곳에 설치돼 있는 교통표지판. 운전 중 DMB 시청을 금지하거나 일정 속도로 달리라는 표시의 표지판은 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러한 일반적인 표지판과는 다르게 운전자들의 ‘애정행각’을 금지하는 이색 표지판이 등장해 누리꾼들 사...
  • 2016-06-13
  • 중국의 한 대학교 행사에서 나뭇잎으로 주요 부위를 걸친 남녀커플들이 등장해 선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9일(현지시각) 중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항저우 소재 대학교에서 단오절 행사가 진행됐다.  문제는 단오절 행사의 대표 음식 ‘쫑즈’를 몸으로 표현...
  • 2016-06-13
  • 일본의 한 연예기획사 사장이 소속 모델을 강제로 성인물(AV)에 출연시켜 파문이 커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각)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매체는 도쿄 시부야 소재 연예기획사 사장 등 남성 3명이 노동자파견법 위반 혐의로 전날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연예기획사 ‘마크 재팬&rsqu...
  • 2016-06-13
  • 내달 개방을 앞둔 중국 후난(湖南) 성 장자제(張家界) 유리다리에서 '망치로 내려치기'라는 이색실험이 펼쳐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BBC의 댄 시먼스 기자가 최근 장자제 유리다리에 안전모를 쓰고 올랐다. 그의 손에는 망치도 들렸다. 장자제 유리다리는 300m 높...
  • 2016-06-13
  • 빛공해에 찌든 지구의 적나라한 모습을 보여주는 지구 빛공해 지도가 발표되어 지구촌 주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빛공해가 가장 심한 국가 중 하나가 한국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우리에게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미 지구의 인구 중 3분의 1은 극...
  • 2016-06-13
  • 라푼젤 수년 간 디즈니 공주로 변신 중인 한 남성이 있어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8일(현지시간) 놀라운 메이크업 실력으로 자신을 디즈니 공주로 완벽하게 변신시키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자스민 공주(왼쪽), 헤라클레스의 메가라리처드 섀퍼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오렌지카운티에 사...
  • 2016-06-13
  • 【서울=뉴시스】네덜란드에서 가슴에 하트 모양이 그려진 고양이가 소개돼 화제다. 브리티쉬숏헤어 종에 속하는 ‘조이’란 이름의 이 고양이는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살고 있다.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2016.06.10. 네덜란드에서 가슴에 하트 모양을 가진 고양이가 화제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 2016-06-13
  • 자신의 자녀도 아닌 남자친구에게 매일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이 있다면? (더선 캡처) 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더선은 36살 동갑내기 남친에게 매일 2시간씩 자신의 모유를 주는 제니퍼 멀포드(Jennifer Mulford)의 사연을 공개했다. 사연은 이렇다. 인터넷에서 ‘성인 모유수유 관계(Adult Breastfeeding Relationsh...
  • 2016-06-11
  • 동성 간 성관계 요구를 거절하는 과정에서 상대 남성을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방법원 제11형사부(재판장 김정민)는 8일 이 같은 혐의(폭행치사)로 기소된 A씨(28)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동성애자들이 주로 출입하는 대전의 한 모텔에서 B씨(52)의 성관계 ...
  • 2016-06-10
  • 영국 데일리메일 온라인 캡처 온 몸을 덮고 있는 하얀 비늘(인피). 하루에 두 번씩 피부에 쌓인 비늘을 벗겨내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운 불치병. 다섯 살 어린 나이지만 아이는 고통스럽고 치명적인 병마와 싸우고 있다. 희귀한 병을 앓고 있는 어린 소년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전세계에서 위로와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nb...
  • 2016-06-08
  •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가렛의 전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의 변태 성행위 강요 등으로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봤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성인물 배우 출신 애쉴리 유단이 전 남자친구 가렛을 상대로 1200만 달러(약 139억 4400만 원)의 보상을 요구하고...
  • 2016-06-08
  • [사진 데일리메일 화면 캡처] 독일의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가렛(35·David Garrett)이 전 여자친구에게 소송을 당했다. 가렛은 변태 성행위 요구 등으로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봤다는 게 이유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6일(현지시간) 포르노 배우 출신인 애슐리 유던(28·Ashley Youda...
  • 2016-06-08
  • 그때 만약 주변에 지나가는 차가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아니, 보고도 사고현장을 그냥 지나쳤다면 어떻게 됐을까? 그랬다면 엄마와 아들은 이 세상에서 영영 만날 수 없었을 것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브랜디 곤잘레스는 최근 아들 킬리안(4)의 생일파티를 기념해 미국 아이...
  • 2016-06-08
  • 미시간주 뉴웨이고 카운티 엔슬리 타운쉽에 사는 마틴 듀람(46)은 작년 6월 자택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로 보는 사람은 듀람과 재혼한 현재의 아내 글레나. 그러나 역시 머리에 총상을 입고 현장에서 발견된 글레나는 당시 사건에 대해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하면서도, 남편을 살해한 혐의에...
  • 2016-06-07
  •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구글이 사람 없이 운행하는 자율주행차를 선보여 관심을 모은 가운데 한 방위산업체가 자율비행 헬기를 공개했다.  '시콜스키 S-76'(Sikorsky S-76) 상용 헬리콥터가 '매트릭스'기술로 사람 없이 비행에 성공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3일(현지시간) ...
  • 2016-06-07
  • 직장 상사의 폭언에 화가 난다며 땅에 묻으려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남성이 불도저를 이용해 직장 상사를 땅에 파묻어 중상을 입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건설 노동자로 일하던 남성 에릭 콕스는 일을 하던 중 상사 페리...
  • 2016-06-07
  • 아미르 칸과 가족 영국을 대표하는 복싱 스타인 아미르 칸(29)이 딸의 두 번째 생일파티를 위해 억대의 돈을 지출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미르 칸과 그의 아내는 3년 전 뉴욕에서 무려 100만 파운드(약 17억 2000만원)를 들여 초호화 결혼식을 연것에 이어, 만2세가...
  • 2016-06-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