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대륙 2015년의 황당사건 10선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30일 00시59분    조회:53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져도 '이 나라'라면 웬지 가능할 듯 한 국가가 있다. 중국이다. 믿기 어렵지만 중국에서 올해 실제로 벌어진 황당사건 10선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9일 보도했다.

①"TV화면속 여배우 내 눈 쳐다봐 멘붕왔다"며 유명 여배우 고소
 
기사 이미지

자오웨이 [사진 텀블러]

중국의 유명 여배우인 자오웨이(趙薇·황제의 딸 주인공)가 고소를 당하는 일이 있었다. 고소사유가 황당하다. "TV 스크린 안에서 나를 쳐다보는 데 내 정신에 타격이 왔다"는 게 이유다.

자오웨이의 시선 때문에 자기가 '정신적인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한 이 남성은 기어이 상하이 법원까지 지난 6월 사건을 들고 갔다고 법제일보(法制日報)가 보도했다.

②카풀 시스템 마련해줬더니 카풀남과 바람난 아내

중국 태주만보(太州晩報)에 따르면 저장(浙江)성에 사는 한 남성이 자신의 아내를 카풀 시스템을 이용해 회사를 다닐 수 있게 해줬는데 문제는 카풀한지 2개월여만에 아내가 카풀했던 남자와 바람이 난 것이다. 결국 이 아내는 '새 남자친구'와 광둥(廣東)에 정착했다.

기사 이미지

[중국 가짜 1위안 동전]


③짝퉁 동전 재료비>액면가...'망했어요'

가짜 돈을 만드는 데 18만위안(3200만원)을 투자했으나 막상 16만 위안 어치밖에 돈을 못 만든 일당이 적발됐다. 이 가짜돈 제조업체는 1위안짜리 동전만 만드는 기술이 있었다고 한다. 배보다 배꼽이 커서 망한 케이스다.

 
기사 이미지

[공공장소에서 지나친 애정행각 사진출처=차이나 ORG]


④국수집에서 '과도 애무 커플'에 배상금 요구한 여성

광시(廣西) 류저우(柳州)의 한 국수집에서 지나치게 애무하는 커플에 격분한 싱글여성이 이 커플에 600위안(11만원)을 배상하라고 요구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여성은 "커플여성이 날 보고 비웃었다"고 주장했다고 광저우(廣州) 일보가 보도했다.

[여자친구 살 찌운 뒤 청혼한 중국 남성 사진출처=데일리메일]


기사 이미지

[살찌기 전 원래 여자친구 모습 사진출처=데일리메일]

⑤"바람피면 안 되니 하루 5끼 먹어" 이런 남친도 있네

여자친구가 바람이 나지 않도록 포동포동하게 살이 쪘으면 하는 바람에서 남자친구가 하루 5끼를 먹을 것을 권한 커플도 있다. 그 결과 여성의 몸무게가 1년새 2배가 됐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나중에 살이 찐 여자친구에게 남자친구가 결혼프로포즈를 했다는 점이다. 이 남성이 준 꽃다발도 초콜렛 꽃다발이었다고 한다. 이 커플은 결혼에 골인했다.

⑥'못 생겨서 죄송합니다(?)' 매춘부에 맞은 남자

중국 저우산(舟山)에 사는 한 남성은 '너무 못생겼다'는 이유로 매춘부에게 거절당한 것은 물론이고 매춘부가 그를 때리기까지 했다고 중국 웹사이트 차이나뉴스닷컴이 3월 보도했다. 이 남성은 계속해서 매춘부에게 서비스를 요구하다가 다른 동료 매춘부까지 와서 이 남성을 구타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셋은 결국 경찰에 연행됐다.

⑦중국판 장발장...유아원에서 쿠키, 우유 훔치다 감옥

유아원(2~5세 아동담당)에서 6차례에 걸쳐 쿠키 등 생필품을 훔친 실업자 남성이 1년 징역형을 살게 됐다. 가히 현대판 장발장이라 부를만 하다. 그가 훔친 품목은 비스킷 15팩, 담요 2장, 침대 커버 한 장, 핸드크림 한 통 그리고 우유 28통이었다.

⑧소아마비 여성, 남편이 야채 사러간 사이 애인과 도주

안후이(安徽)성에 살던 소아마비를 앓고 있던 여성이 인터넷 상에서 만난 애인과 도주하는 일이 벌어졌다. 남편이 야채를 사러 간 사이였다. 이 여성은 차로 애인과 함께 도망간 뒤, 남편에게 전화걸어 이혼을 요구했다.

⑨설날 고향가는 길에..."어? 남동생 길가에 두고 왔네"

설날에 남동생을 길거리에 두고 고향가는 길을 재촉했던 황당한 실수담도 있다.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동생과 함께 설을 맞아 고향에 내려가는 길에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잠깐 차를 세웠다. 동생이 화장실에 간 사이 이 남성은 그냥 차를 출발해버렸다. 자기 동생을 두고 왔다는 사실을 깜빡 한 것. 20㎞이상 갔을 때에야 이 남성은 자기 동생이 뒷좌석에 없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⑩"아들아 여자친구 잊으려면..." 매춘부 알선하려던 아버지

여자친구와 결별하고 상심한 아들에 매춘부를 구해주려다가 붙잡힌 아버지의 사연도 있다. 푸저우(福州)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매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는데 이 아버지는 "아들의 결별을 위로하기 위해서 그런 거였다"고 말했다고 화서도시보(華西都市報)가 6월 보도했다.

중앙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엄마, 미안해" 유언 통해 남은 이들에 '마지막 편지' 더 편리해진 뉴스공유, JoinsMSN 뉴스클립을 사용해 친구들과 공유하세요   시민들이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효원힐링센터에서 열린 임종체험 행사에 참여해 입관체험을 하고 있다. ⓒ News1 박세연 기자 "엄마, 미안해. 바쁘다는 핑계로 짜증내고 귀찮...
  • 2013-12-29
  • 당지시간 2013년 12월 28일, 그루지아 디비리스에서 Etibar Elchiyev가 53개의 금속 숟가락을 맨몸에 흡입시켜 자기가 세운 동종 기네스기록을 쇄신하려하고 있다. 중신넷
  • 2013-12-29
  • ▲ 페이스북에 게재된 문제의 사진 타이완(台湾)의 여대생이 자신의 애완 고양이를 작은 병에 가두는 사진이 공개돼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타이완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타이완 징이(静宜)대학 영문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린(林)모 양은 최근 자신이 키우는 흰색 고양이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양이를...
  • 2013-12-29
  • 탁 트인 넓은 공간, 투명한 벽체로 건설된 투명 공중 화장실의 모습이다. 이 화장실은 '용감한 자를 위한 아름다운 화장실'로 불린다.  이 화장실은 벚나무가 울창한 공원 안에 자리를 잡았다. 볼일을 보며 바깥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지만, 누군가 화장실 주위를 지난다면 화장실 내부를 그대로 볼 수 있다....
  • 2013-12-27
  • 자동차를 운반하는 '자동차 탁송 사진' 한 장이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해외 자동차 관련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에 오른 사진에는 수억 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스포츠카를 불안하게 옮기는 이들이 나온다. 이들은 자동차를 강 건너로 옮기려 애를 쓰는 것으로 보인...
  • 2013-12-27
  • 영국의 한 건축회사가 ‘신나는 사무실’을 만들어냈다. 회사 사무실 내부에 미끄럼대를 설치한 것이다.  온라인 이벤트 회사는 좀 더 신나고 재미있는 작업 환경을 원했다고 하며, 건축회사는 이런 요구에 부응해 직원들이 빠르고 재미나게 이동할 수 있는 미끄럼대를 세워놓게 되었다고 한다. 미끄럼대는...
  • 2013-12-26
  • '사막에 핀 연꽃' 모양으로 설계, 시공된 '사막 호텔'이 화제다.  이 호텔은 중국 베이징에서 서쪽으로 800킬로미터 떨어진 샹사완 사막에 건설되었다. 이 건축물은 멀리서 보면 거대한 '연꽃'으로 보인다. 호텔 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 인공적인 구조물이 아닌, 끝없이 펼쳐진 모래 사막에 ...
  • 2013-12-26
  • 화려한 옷과 하이힐 그리고 가발로 장식한 개가 해외 인터넷에서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개의 패션은 가히 파격적이다. 핑크빛과 검은색 털이 강한 대비를 이룬다. 눈빛에는 원망이 담겨 있는 것 같다. 개는 어떻게 해서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까.  사진 공개자는 아이들과 개만 남겨 두고 잠시 외출했다 돌아오니...
  • 2013-12-26
  • 적게는 수백, 많게는 수 천 대로 보이는 자전거가 산처럼 쌓인 집의 풍경이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해외 SNS,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에 오른 문제의 사진을 둘러싼 논란은 '집 주인의 정체'에 대한 것이다. 사진 속의 집 곳곳에는 자전거가 가득하다. 규모가 큰 폐차장을 떠올리게 한다.  간...
  • 2013-12-26
  • 미래형 구조 로봇 샤프트가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샤프트는 일본 신생 기업이 제작한 재난 수습 및 인명 구조 로봇으로, 지난 주말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국 국방부 고등연구계획국 주최 로봇틱스 챌린지 1차 예선의 우승자로 선발되어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예선에 참여한 17대...
  • 2013-12-26
  • "눈물 그렁그렁 강아지" 정말 강아지일까. 아니면 인형일까. 이렇게 행복한 표정을 보여준 애견이 많지 않았다. 입을 크게 벌리고 감격과 감동을 표현하고 있다.  해외 인터넷 스타로 떠오른 강아지를 생일 케이크를 받았다고 한다. 기념 사진을 촬영한 순간 강아지를 희열과 감사와 감동을 표현해 냈다. 금방이라도 ...
  • 2013-12-26
  •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어느 날. 미국 아이오와 주(州)의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스타 102.5FM’ 앞으로 편지 한 통이 도착했다.  ‘스타 102.5FM’은 크리스마스 때마다 청취자 사연 중 일부를 뽑아 소원을 이뤄주는 ‘크리스마스 위시’라는 코너로 유명한 프로그램.  도착한...
  • 2013-12-26
  • [서울신문 나우뉴스]맹수 중에 맹수인 시베리아호랑이에게 어미를 자청한 개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의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화제의 사진 속 새끼 호랑이들은 지난달 중국 황저우동물원에서 태어났지만 어미가 젖을 주지 않아 굶주림에 시달렸다. 하지만 암컷 개가 새끼 호랑이들에게 젖을 물려주...
  • 2013-12-25
  • 다이아 반지 (AP=연합뉴스DB)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의 한 보석 도둑이 귀금속 매장에서 훔쳤다가 궁지에 몰리자 삼켜버렸던 다이아몬드 반지가 원래 가격보다 훨씬 싼 가격에 팔렸다고 호주 국영 ABC방송이 24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브리즈번 서부 인두루필리의 한 귀금속 매장에 손님을...
  • 2013-12-25
  • 송아지로 보이는 작은 동물 한 마리가 들판을 배회한다. 이 송아지는 어미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 천적이 우글대는 들판에 홀로 있는 작은 동물은 사자 등 천적의 표적으로 전락한다. 암사자 한 마리가 어디선가 다가와 송아지를 쫓는다. 근처를 지나던 관광객들은 차량에 탑승해 이 광경을 촬영했다.  사자의 목표가...
  • 2013-12-25
  • SF 영화의 거대한 세트 같은 풍경이다. 뭐하는 건물인가 싶게 높이가 하늘을 찌르고 앞뒤 거리 또한 굉장히 멀다. 경사지를 개간해 만든 논을 닮은 계단형 공간이 있다. 여기는 뭐하는 곳일까.  해외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 장엄한(?) 건물은 독일 베를린에 있는 훔볼트 대학교 도서관이다. 도서관은 넓고 높...
  • 2013-12-25
  • 억만장자이고 드넓은 마당을 갖고 있다면 개인 스타디움을 지을 수 있다.  미국 캔사스 시티에 있는 한 건축회사는 3천만 달러, 즉 300억 원이 넘는 돈을 내는 갑부들에게는 거대한 첨단 운동장을 지어주겠다고 사업 계획을 밝혀 포브스 등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건축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이 개인 스타디...
  • 2013-12-24
  • 개성을 중시하는 이들을 위해 제작되었다는 '문어 백팩'의 모습이다.  엉뚱하고 다소 우스꽝스럽기도 하지만 '개성 만점'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는 이 가방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한 여성이 판매용으로 만든 것이다. '문어 백팩'은 컨셉트 제품이 아니고 미국의 수공예 전...
  • 2013-12-24
  • 5억 원이 넘는 슈퍼카가 '조리 기구'로 사용되었다?  '람보르-칠면조'로 불리는 엉뚱한 크리스마스 요리가 화제다. 이 칠면조 구이는 오븐에 구운 일반적인 칠면조 요리와는 많이 다르다. 우리 돈으로 5억 원이 넘는다는 람보르기니의 배기구에서 나오는 불꽃과 열기를 이용해 구워진 요리다.  ...
  • 2013-12-24
  • 굉장한 열의로 일하는 두 남자가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었다.  두 사람은 범인은 엄두도 낼 수 없는 상황을 연출했다. 사다리를 펼치고 걸쳐서 10미터가 훨씬 넘게 전개했다. 한 남자는 아래에서 지시하고 다른 남자는 사다리 꼭대기에 올라가 있다.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을 것이다. 해외 ...
  • 2013-12-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