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면수심 20대母, 외도 숨기려 아이 살해... '경악'
루마니아에서 20대 여성이 얼마 전 태어난 자신의 막내 아이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18년형을 선고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27세 엘레나 스모코트는 아이의 머리를 벽과 가구 등에 부딪혀 살해했는데 이유가 아이가 자신의 남편이 아닌 내연남과 너무 닮아 외도가 들통날 것을 막고자 함이었다고 한다.
그녀는 아이의 머리를 때려 의식을 잃게 하고, 길거리에서 보도블록을 이용해 때려, 내장파열 등 심한 부상을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
그녀는 또, 아이의 시신을 욕조에 던지고 자신의 몸에서 피를 씻어냈다고 외신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 당시 스모코트의 집에는 그녀의 4살 난 아들과 7살 난 조카가 같이 있었고, 스모코트의 행동에 놀란 아이들이 신고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은 스모코트가 지난 수년간 우울증에 시달렸고, 최근 출산 후 산후우울증이 겹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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