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 "유령의 집"서 직원 사망.. 시설 폐쇄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6일 10시37분 조회:6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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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리 디즈니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프랑스 파리 디즈니랜드 공포체험 놀이기구에서 한 직원이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파리 디즈니랜드의 '팬텀 마너'에서 2일 오전 8~9시께 40대 기술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팬텀 마너'는 한국판 유령의 집과 흡사하지만 움직이는 놀이기구를 타고 유령의 집을 탐험한다.
현지 경찰은 초동 조사 결과 기술자가 개장을 앞두고 시설 조명을 점검하던 중 감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팬텀 마너 [사진=파리 디즈니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기술자는 2002년부터 파리 디즈니랜드에 근무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14년간 파리 디즈니랜드에서 근무한 그의 죽음에 많은 관계자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으며, 놀이공원은 사고가 발생한 팬텀 마너를 제외한 나머지 시설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
팬텀 마너는 경찰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재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한 해 방문자만 1400여만명을 넘는 유럽의 관광 명소인 파리 디즈니랜드에서는 인파에 의한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지난 2013년 5세 남아가 놀이기구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었고, 2011년에도 관광객 5명이 열차를 타다가 다쳤다. 2010년에는 청소부가 배 모양 놀이기구에 깔려 사망하기도 했다.
파이낸셜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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