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신문 가디언이 11일 온라인 기사에서 보도한 스토리입니다.
현지시간 지난 목요일 말레이시아 페낭의 공사 인부들이 거대한 뱀을 쓰러진 나무 아래에서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를 했습니다. ‘시민 보호 부대’가 출동해 뱀을 잡는 데 30분 이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물무늬비단뱀으로 추정되는 뱀의 길이는 무려 8미터이고 무게는 250킬로그램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뱀은 지금까지 잡힌 뱀 중에서 가장 긴 뱀이 됩니다.
현재 기네스 기록 타이틀을 보유한 뱀은 역시 그물무늬비단뱀인 메두사. 미국 미주리 캔자스시티의 유령의 집에 있으며 길이는 약 7.7미터이고 무게는 159킬로그램 정도입니다.
이번에 잡힌 뱀의 크기와 무게를 공식적으로 측정해야 하는 과정이 남아 있습니다. 한편 역사상 최대인 것으로 추정되는 말레이사의 뱀은 안타깝게도 죽고 말았는데, 죽기 3일 전 알을 알을 낳았다고 하네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