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근 중국 광둥(廣東)성에서 한 중년 남성이 로봇 '여비서'들을 대동하고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15일 중국 양청완바오(羊城晩報)는 광둥성 광저우(廣州) 도심에서 투하오(土豪 중국에서 졸부를 이르는 말) 남성이 8명의 여성 로봇과 함께 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로봇 여비서와 함께 다니는 중국 남성. (사진출처: 중국 바이두) 2016.04.15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최근 중국 광둥(廣東)성에서 한 중년 남성이 로봇 '여비서'들을 대동하고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15일 중국 양청완바오(羊城晩報)는 광둥성 광저우(廣州) 도심에서 투하오(土豪:중국에서 졸부를 이르는 말) 남성이 8명의 여성 로봇과 함께 다니는 모습이 행인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이날 이 남성은 현지의 한 백화점에서 보석을 사서 로봇비서가 들고 있는 쟁반에 놓았다.
이후 이 남성은 자신 주변에서 수행하는 로봇비서들과 함께 도심을 활보하고 로봇비서들이 기다리게 한 채 노천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다.
다만 이번 행동이 진짜인지, 아니면 마케팅 퍼포먼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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