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빠가 출장 못간 이유' 낙서 여권의 주인공, 무사히 귀국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1일 07시16분    조회:56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SNS서 최근 다시 화제…2014년 5월 단체관광 입국해 나흘 체류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전에 봤는데도 또 빵 터졌네요"

2014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퍼져나가며 많은 조회 수를 기록했던 문제의 '걸작'이 그려진 여권 사진이 2년여가 지난 요즘 다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아빠가 출장 못 가고 공항에서 돌아온 이유'란 제목의 사진이다.

중국 남성의 여권에는 어린아이가 검은색 펜으로 그린 듯한 낙서로 가득하다. 증명사진 속 두 눈은 새카맣게 칠해졌고, 얼굴에는 수염과 머리카락이 잔뜩 그려졌다.

인적사항을 알아볼 수 없게 그 위로는 산, 나무, 동물, 사람 그림 등으로 채워졌다.

"야수파 그림 같다", "어찌 혼내겠느냐. 내가 회사 가서 혼나고 말지", "혹시 엄마가 시킨 것은 아닐까", "이 아저씨는 도대체 몇년이나 해외를 못 나가게 된 건가" 등 네티즌들은 저마다 댓글로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고, 출장을 못 간 게 아니라 가족 모두 중국 여행하던 중 아이가 낙서해서 아빠만 못 돌아왔었대요"라는 추측도 나돌았다.

당시 미국 UPI통신은 한국에 가족 여행을 온 중국 남성이 여권에 네 살짜리 아들이 낙서하는 바람에 귀국하지 못하고 있는 사연을 중국의 트위터인 웨이보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이 귀국을 앞두고 공항에서 여권을 꺼냈다가 신원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아들과 함께 한국에 발이 묶였다고도 전했다.

하지만 연합뉴스가 1일 외교부와 법무부 등 관계당국에 문의한 결과, 이 중국인은 2014년 입국 당시 소지한 여권으로 소정의 확인 절차를 거쳐 무사히 중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2014년 5월 14일 단체관광객들과 함께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해 나흘간 체류했다.

입국 당시엔 낙서가 없는 정상적인 여권으로 들어왔으며, 나흘뒤 출국 때엔 여권에 다소 낙서가 있었지만 인적사항 파악은 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출입국관리사무소측은 이 남성이 본국으로 돌아가는 길이었기 때문에 출국심사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보고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낙서 여권'은 출입국 심사에서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낙서 등으로 훼손된 여권을 갖고 내국인이 외국으로 입국을 시도할 때나, 외국인이 국내로 들어올 때는 심사가 까다로워져 입국이 거부될 수 있다. 여권 재발급 요구를 받고 다시 심사를 받을 수도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셔츠로 만든 원피스’의 모습이다.  어린 딸을 위해 만든 이 원피스에서는 딸을 위한 사랑, 절약 정신, 재활용 아이디어가 물씬 풍긴다, 아이의 아빠는 자신의 와이셔츠를 단지 자르기만 했을 뿐이다. 셔츠의 아래 부위를 잘라 소매만 만들었을 뿐인데, 낡은 셔츠가 어린 딸을 위한 근사한 원피스로 재탄...
  • 2014-02-07
  • 잠수함에서나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닐까. 물속에서 수면으로 올라오다가 촬영한 것 같다. 아니면 이 집은 방수가 완벽한 것인지도 모른다.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는 이미지는 홍수가 난 상황을 담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그 엄청난 수압을 유리문이 어떻게 견뎠을까. 여기여기 물이 새는 것 같지만 ...
  • 2014-02-07
  • 높은 다리 위를 흐르는 수로가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영국 웨일스 북동부에 있는 폰트치실트 다리는 수로로 기능하며 디 강 위의 협곡을 가로지른다. 랭골렌 운하의 일부분이자 가장 중요한 구역이다. 높이가 38m인데 너비가 3.4m에 불과하다. 한쪽은 물이 흐리고 그 위는 작은 유람선과 카약이 지나 다니며 인도로...
  • 2014-02-06
  • 최고 시속 76킬로미터, 강철 차체, 독립 서스펜션, 브렘보 브레이크, 신체에 맞게 조절 가능한 페달 등을 갖춘 ‘장난감 자동차’가 나왔다. 이 자동차의 운전자는 10살 정도의 어린이다. 가격은 우리 돈으로 약 3천만 원으로, 준중형 승용차보다 비싼 수준이다. 클래식 애스턴 마틴을 축소한 듯한 모양의 이 장...
  • 2014-02-05
  • 맨홀이 없는 도시는 없지만 사진 속의 맨홀을 아주 특별해 보인다. 맨홀 뚜껑이 갈라져서 열리면 그 안에 계단이 있다. 여유롭게 걸어 들어갔다 천천히 나올 수 있으니, 작업자의 품위(?)를 지켜주는 맨홀 시설이라고 할 수 있겠다. 6개로 갈리는 맨홀 뚜껑과 나선형 계단 구조가 신기한 맨홀은 독일 비스바덴에 있다. 온천...
  • 2014-02-05
  • 비행기 좌석에 사람이 아닌 매가 앉아 있다? ‘비행기에 탑승한 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해외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 이 사진은 카사블랑카에서 아부 다비로 향하는 여객기에 탑승한 이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촬영자는 비행기 오른 후 자신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텅 빈 좌석에 사람...
  • 2014-02-05
  • 명품 핸드백을 뜯어 먹는 여자가 화제다. 금발에 반팔 셔츠 차림의 이 여성은 눈에 확 띄는 핸드백을 들고 미국 뉴욕의 지하철에 올랐다. 좌석에 앉은 이 여성의 외모와 차림새는 다른 사람들의 눈에 확 들어온다. 강렬한 화장에 평범하지 않은 옷차림이 그 이유다. 여성의 옆에 앉은 남자는 슬금슬금 여자를 살핀다. 이 여...
  • 2014-02-05
  • [서울신문 나우뉴스]우울증을 앓는 19세 남성 ‘해롤드’가 장례식장에서 우연히 만난 80대 여성 ‘모드’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유명연극 ‘19 그리고 80’. 그런데 최근 이런 유형의 커플이 실제로 나타나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3일(현지시간) ...
  • 2014-02-05
  • [서울신문 나우뉴스]중국 춘절(중국의 설) 특집 TV프로그램인 ‘춘완’(春晩)에 출연해 호응을 이끈 현지 유명 가수가 싸이의 ‘강남스타일’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다장웨이(大張僞)는 신곡 ‘베이얼솽’(Very Cool)으로 무대에 섰는데, 문제는 이 곡의 리듬이나 안무, 심지어 무대 배경에...
  • 2014-02-05
  • 사진= 중국 웨이보    만취한 남성이 지하철안에서 자신의 집인 듯 숙면을 취하다 결국 경찰에 넘겨지는 소동이 일었다. 문제는 이 남성의 잠버릇(?) 때문이다. 중국 웨이보에 ‘술에 취해서, 정말 민망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속옷까지 탈의한 채 지하철 좌석을 침대...
  • 2014-02-05
  • 13개월 태평양 표류끝 구조 남성…"너무 멀쩡해 의심" 13개월간 태평양을 표류한 끝에 산호초에 도착했다고 주장해 화제가 된 엘살바도르 출신 어부 호세 살바도르 알바렌가가 3일(현지시간) 마주로에서 병원 치료를 받기 위해 간호원의 부축을 받으며 경찰 보트에서 내리고 있다. ⓒAFP=뉴스1 1년 넘게 보트 하나에...
  • 2014-02-05
  • 인도 여성, 어린 딸과 함께 남편에 의해 화형…지참금 갈등 때문 ‘비극’ 지참금 갈등으로 인해 한 여성이 남편에 의해 불에 타 죽는 끔찍한 비극이 발생했다. 미국 CNN은 인도 동부 자르크한드 주의 둠카 지역에서 지난달 30일 결혼 3년차인 한 남성과 시부모가 아내(22)과 딸(1)에게 석유를 끼얹고 불을...
  • 2014-02-03
  • [서울신문 나우뉴스]내전이 한창인 시리아에서 고작 4살밖에 되지 않은 꼬마가 기관총을 들고 전쟁에 나선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소년은 AK-47 총을 들기에 버거울 만큼 아직 작은 몸집이어서 받침대를 사용해 총을 고정한 채 사수로 나섰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은 이 소년이 지하디스트(ji...
  • 2014-02-01
  • 영화 '캐스트 어웨이' 스틸컷   지난 2012년 9월 보트로 멕시코를 떠나 엘살바도르로 향했던 호세 이반이라는 남성이 태평양에서 16개월 간 1만2800㎞나 표류한 끝에 마샬군도에서 구출됐다고 영국 텔레그래프지 인터넷판이 31일 보도했다. 이 남성은 매우 야위었고 저혈압으로 힘들어 하긴 하지만 스스로 걸...
  • 2014-02-01
  • [서울신문 나우뉴스]비오는 날 나뭇잎을 우산처럼 쓰고 비를 피하는 듯한 개구리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끌고있다. 최근 영국언론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주인공은 ‘빨간 눈 청개구리’(red-eyed tree frogs). 이 개구리는 적이 나타났을 때 위협적으로 보이기 위한 빨간 눈을 가진 것이 특징으로 서양에서는 ...
  • 2014-01-29
  • [서울신문 나우뉴스]몸을 던져 주인을 구한 강아지가 중남미 언론에 소개됐다.  강아지는 주인이 뱀의 공격을 받게 되자 앞을 가로막고 나서 싸우다 대신 뱀에 물렸다.  작은 영웅이 탄생한 곳은 브라질 중부 고이아니아라는 곳이다.  강아지의 주인 다니엘 마르틴스(16)가 책상에 앉아 컴퓨터에 몰두해 있...
  • 2014-01-29
  • 환상적인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숲길이 해외 소셜 미디어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많은 해외 네티즌들은 팀 버튼 영화에 나올 것 같은 숲길이라 평한다. 나무 가지들이 당장이라도 움직이며 길을 막아설 것 같다. 판타지 영화의 세트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는 평가다.  이것은 아일랜드 북부 앤트림 카운티 부근...
  • 2014-01-29
  • 카페 열어 전화로 음성변조 1인3역… 실체 의심한 회원 신고로 덜미 2012년 5월 회사원 A 씨(42)는 음란물 사이트 ‘소라넷’의 조건 만남 주선 카페에 접속했다. 카페에는 여성들의 나체 사진들이 올라와 있었다. A 씨가 전화해 보니 ‘지소연 매니저’라고 밝힌 여성 운영자가 친절한 목소리로...
  • 2014-01-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중국 칭다오시의 한 호수가 한순간 '핏빛'으로 물들어 주민들이 충격에 빠졌다. 중신망 등 현지 매체의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 칭다오시의 한 인공호수가 지난 27일 붉은 빛으로 물들었다. 공원 관리자는 청명했던 호수물이 한순간 붉게 변했고, 수면에는 옅은 기름띠가 형성된 상태였다. 또...
  • 2014-01-29
  • 사람의 머리카락으로 짠 옷과 모자를 본 적이 있나요? 위중구(渝中區)에 사는 퇴직 여교사인 샹런쏀(項仁憲) 씨는 11년 동안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옷 한 벌과 모자 하나를 짰다. 어제(26일) 오후 올해 60세의 샹 여사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젊었을 때 아름다웠고, 특히 윤기 흐르는 흑발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고 말했다....
  • 2014-01-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