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버스킹에 빠진 고양이들…거리의 악사 위로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4일 16시19분    조회:26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버스커’로 불리는 거리의 악사들은 보통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그런데 말레이시아의 한 버스커는 사람이 아닌 다른 생명체들의 관심을 끌어 주목받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일(현지시간) 최근 말레이시아 팡코르 거리에서 기타를 치며 공연하는 한 버스커를 촬영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버스커는 홀로 신나게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른다. 그런데 그 앞에 있는 특별한 관객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바로 네 마리의 새끼 고양이인 것이다.

이들 고양이 관객은 노래 부르는 남성의 노래에 푹 빠졌는지 노래를 부르며 움직이는 남성의 머리의 방향에 맞춰 고개를 움직인다.

이후 남성은 자신에게 집중하는 고양이 관객들을 내려다보고 그만 환하게 웃는다. 그런 상황이 재미있었는지 노래 중간 웃음을 터뜨리기까지 했다.

‘고양이 관객’들은 공연 중간 잠시 주변을 살피는 듯했지만 노래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었다. 대부분 ‘사람 관객’들이 중간에 자리를 떠나는 것과 다르게 말이다.

이 영상을 공개한 남성은 인터넷상에 “내 친구는 그날 밤 많은 사람이 자신의 노래를 듣지 않았지만 끝까지 자신의 공연을 완수했다”면서 “그는 마음이 좀 상했었지만, 이후 자리에 앉아 편안하게 재미 삼아 그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갑자기, 고양이들이 다가와 그의 앞에 앉았다”면서 “그들은 친구의 마음을 아는지 그를 격려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이들은 노래가 끝날 때까지 관객이 돼줬고 그는 자신의 공연을 봐준 고양이들에게 감사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고양이들은 왜 그 버스커에 집중했던 것일까.

일반적으로 고양이들은 청력이 좋아 음악에 집중해 즐기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고 한다. 많은 동물 보호소에서는 진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심지어 지난해 데이비드 테이에라는 이름의 한 작곡가는 고양이들을 위한 음악 ‘뮤직 포 캣츠’(Music for Cats)를 만들기도 했다.

고양이들은 태어난 뒤 듣는 어미의 가르랑거리는 소리나 주변에서 지져귀는 새소리를 통해 음악적 감각을 형성한다고 뮤직 포 캣츠를 소개하는 웹사이트는 밝히고 있다.

게다가 이 음악을 가지고 실제로 고양이들에게 들려주는 실험을 독립적으로 진행한 미국 위스콘신 대학의 연구에서는 고양이들이 그 음악에 상당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미인대회 출신의 스웨덴 여성 카타리나 코나우가 친구를 들고 스쿼트를 하는 영상을 SNS에 올려 해외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부르고 있다.   (인스타그램) 코나우는 2012년 미스유니버스 스웨덴 대표를 뽑는 대회에서 2등을 차지하고, 같은 해 일본에서 열린 미스인터내셔널 대회에서 스웨덴을 대표한 바 있다.  ...
  • 2016-05-27
  • 중국의 한 세탁용 세제업체가 충격적인 인종차별적 광고를 내보내 해외네티즌들은 물론 외신의 비난을 사고 있다.  중국의 세제제품 챠오비 (俏比)가 최근 극장과 TV용으로 제작한 새로운 광고에는 얼굴과 옷에 페인트가 묻은 흑인과 중국인 여성이 등장한다.  광고영상 캡쳐. 빨래를 하고 있던 여성은 흑인 배우...
  • 2016-05-27
  • 한 여성이 자신의 가방을 빼앗으려 한 강도를 잡아 통쾌하게 응징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한 길거리에서 가방을 빼앗다 잡힌 강도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옷을 모두 벗어 알몸이 되는 굴욕을 겪었다.  영상을 보면 강도를 잡은 여성은 그...
  • 2016-05-27
  • 사랑하는 연인과 잠자리를 갖는 것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기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졌다. 물론 ‘정기적인’ 잠자리라는 단서조항이 있다.   (123rf) 최근 갑작스럽게 성관계를 맺으면 심장 돌연사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남녀커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
  • 2016-05-27
  • ‘가정폭력의 비극’… 서울고법 춘천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재호)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전모씨(76·여)의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씨가 살인범이 된 이유가 무엇이고 누구를 살해한 것일까?  전씨가 살...
  • 2016-05-27
  • 뒤에 앉은 아내 말에 의지해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시각장애인 남성이 중국에서 포착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중국 장시(江西) 성 이춘(宜春) 시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에 나란히 앉은 부부가 발견됐다. 다를 것 없어 보이는 부부. 놀랍게도 남자는 시각장애인이다. 뒤에 ...
  • 2016-05-26
  • 호주의 한 양계장이 약 80주 마다 암탉을 도살한 사실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계속 두면 낳는 알 크기가 커진다는 게 이유인데, 이를 안 네티즌들은 양계장을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호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주의 한 양계장이 약 80주 간격으로 암탉...
  • 2016-05-26
  • 3.5m가 넘는 머리카락을 펼쳐 보이는 여덟 명의 중국 여성들 사진이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보도됐다. 계단에 일렬로 늘어선 채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기른 머리카락을 보이는 여성들은 베이징이나 광시 성, 산시 성, 허난 성, 지린 성 등에서 온 사람들이다.     다양한 지역에 사는 그들이 산둥성의 한 행사...
  • 2016-05-26
  • 어려서부터 여장이 좋았다. 어린이 용사가 등장하는 만화나 축구 등 또래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티셔츠를 머리에 뒤집어써 긴 머리가 달린 것처럼 꾸미는 게 좋았다. 학교에 가니 비슷한 행동을 하는 아이들이 없었다. 자기처럼 옷 꾸미거나 인형을 좋아하는 남자아이는 보이지 않았다. 어쩐지 ...
  • 2016-05-26
  •   꽉 막힌 도로에서 옴짝달싹 못 하는 자동차들 위를 유유히 떠서 지나간다면 얼마나 짜릿할까. 이런 상황이 중국에선 곧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 매체 데일리메일이 24일(현지 시간) 차체 아래가 터널처럼 뚫려 있어 승용차 위로 지나갈 수 있는 ‘공중 버스'를 소개했다. 교통 체증이 심각...
  • 2016-05-26
  •   영국 타블로이드 지 "미러"가 성관계 도중 일어난 믿기 힘든 사건 6선을 공개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1. 바다에서 성관계 이후 떨어질 수 없었던 커플   이탈리아 해변에서 성관계 도중 성기가 붙은 체 분리되지 않아 병원에 실려 간 커플이 있다.   사람이 없는 틈을 타 바닷물 속에서 성관계를...
  • 2016-05-26
  • 태국에서 한 남성이 화장실을 갔다가 하수관을 타고 올라온 구렁이에게 주요부위를 물리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다.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방콕 인근에 사는 38세 아타폰 분막추아이는 지난 25일 아침 화장실을 갔다가 봉변을 당했다.    하수관을 통해 올라온 뱀. (유튜브) 여느 때와 같이 볼일을 보던...
  • 2016-05-26
  • 맨 위 사진 속의 여성은 몇 살로 보이나요? 10대 청순한 소녀? 아닙니다. 30대 대만 여성입니다.    지아샹이라는 대만 여성은 5년 전 두번째 사진의 모습이었습니다. 당시 체중은 100kg을 넘었다고 합니다.    이 여성은 정크 푸드를 끊기로 결심합니다. 그 다음은 육류나 사탕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 2016-05-25
  •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24일(현지시간) 중국 위린시의 개고기축제에 이용될 개들을 싣고 가던 트럭을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저지한 후 구조했다고 보도했다.(데일리메일 관련 기사 캡처)© News1 중국에서 동물보호단체들이 합심해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200마리의 개들을 구조했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24일...
  • 2016-05-25
  • 마치 잘 깎아놓은 듯한 조각상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말이 있어 화제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말인 프레시안 스탤리온(Friesian stallion) 종마 ‘프리드리히 그레이트’(Frederik The Great)에 대해 소개했다. ‘프리드리히 그레이트’는 1740~1786년 ...
  • 2016-05-25
  • 약 2만마리 벌떼를 달고 도로를 누빈 차량 때문에 양봉업자들이 출동하는 대소동이 빚어졌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웨일스 남서부 해버퍼드웨스트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트렁크에 벌떼가 다닥다닥 붙은 차량이 발견됐다. 캐롤 호워스(65) 할머니는 주차장에 차를 댄 뒤에야 벌떼...
  • 2016-05-25
  • 2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산트 하우메 광장에 피범벅이 된 사람들이 '사람 고기'라는 라벨이 붙은 대형 포장용기 안에 담겨 전시돼 있다. 이는 아니마나투랄리스라는 스페인의 동물보호단체가 바르셀로나시에 1주일에 하루를 육식 없는 날로 실행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벌인 이벤트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3월 세...
  • 2016-05-25
  • 미국의 10대 남성이 침대에서 뛴다는 이유로 어린 아들을 총으로 쏴 죽이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오클라호마 주에 사는 조지 코티 웨이만(18)이 의붓 아들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형 캠핑카를 끌고 가족과 함...
  • 2016-05-24
  •   ▲사진=NINO 페이스북 미숙아로 태어난 새 가족 쌍둥이들을 차가운 인큐베이터 대신 따뜻한 가슴에 품은 아빠와 아들이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흐비드브르 병원에서 한 아빠와 아들이 새 가족이 된 미숙아 쌍둥이를 품에 소중히 안고 있는 감동적인 모습을 전했다.&...
  • 2016-05-24
  •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이 3개월에 걸친 시범운영을 끝내고 여성 전용 보안검색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하지만 이면에는 남성을 역차별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여성 전용 검색대에는 여성 보안요원 두 명이 추가로 배치된다. 남성 보안요...
  • 2016-05-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