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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메이크업아티스트 ‘립스틱’바르기 예술로 승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6일 11시07분    조회: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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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은 5월 31일, 입술 예술 창작으로 유명한 호주 시드니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재즈미나 다니엘（Jazmina Daniel）이 영화 거작에서 적잖은 영감을 얻어 입술 위에 고전적 장면을 재현했다고 보도했다. 재즈미나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무려 76만2천명에 달한다.
애니메이션 ‘파인딩 도리’의 개봉을 축하하기 위해 재즈미나는 최근 이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새로운 입술예술을 창작했다. 그녀는 농도가 다른 파란색을 기본바탕으로 바다를 표현했고 그위에 오렌지색 물고기, 반짝이는 산호초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주인공 도리를 그려 넣었다.
또 다른 영화 ‘오즈의 마법사’를 기념하기 위해 그녀는 메니큐어를 이용해 입술위에 영화 속의 배역과 유명한 ‘노란벽돌길’을 재현해냈다. 그녀는 녹색과 파란색을 이용해 잔디밭과 하늘을 표현한 후 양귀비꽃을 그려 넣었다. 도시 풍경을 배경으로 그려넣은 4개의 검은색 그림자는 각각 양철 나뭇꾼, 겁쟁이 사자, 허수아비, 그리고 주인공 도로시를 나타낸다.
2016년초 재즈미나는 친구에게서 영감을 얻어 입술위의 ‘밤하늘’을 창작했다. 검은색 립스틱은 은하수를, 흰색과 자주색은 별을 상징한다.

머니투데이 중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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