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팔다리 없어도 웃음은 있어요…입으로 살아가는 소년 이야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7월14일 09시46분    조회:85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팔다리가 모두 없지만 웃음은 남았다. 마음대로 움직일 수는 없어도 환한 미소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사지(四肢) 없이 태어나 11년을 살아온 인도네시아의 어떤 소년 이야기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웨스트자바주에 사는 티요 사트리오(11)는 태어날 때부터 팔과 다리가 모두 없었다. 안타깝게도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티요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입으로 모든 것을 해결한다. 펜을 문 채 공부하고, 게임패드를 이리저리 움직여 여가도 즐긴다.

티요는 특수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러나 그의 수학능력은 4학년을 따라가고 있다. 긍정적인 성격이 빚은 뜨거운 학구열 덕분인데, 이는 자신의 결점을 극복하려는 티요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티요의 밝은 웃음이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지만, 예전부터 그랬던 건 아니다.

항상 자신감도 없었고 주눅 들었다. 신체적 문제가 가장 큰 원인이다. 어딘가 이동할 때면 다른 사람 손에 자기 몸을 맡겨야 했는데, 점차 성장하면서 겉으로 드러나는 결점에 대한 부끄러움이 티요를 괴롭혔다.

미미는 아들을 임신했을 때 이 같은 현실을 전혀 예상치 못했다. 심지어 티요를 낳고 나서도 산파는 “아기가 건강하다”며 “모든 게 좋다”고 말했다. 사지 없는 아들을 미미가 본 건 출산 다음날 오후였다.



미미는 아들을 포기하지 않았다. 팔과 다리만 없을 뿐이라고 생각했다. 보통 아이처럼 대하려 노력했다. 지금 티요가 밝은 성격을 갖게 된 건 어쩌면 엄마의 긍정적인 마인드 덕분일지도 모른다.

미미는 “솔직히 놀랐지만 보통 아이처럼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정말로 괜찮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것을 순리로 여겨 받아들였다”고 담담히 덧붙였다.

데일리메일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암 환자 행세로 기부금을 받은 한 남자의 사기 행각이 드러났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콜롬비아 매체 ‘ELTIEMPO’는 한 청년이 암환자로 위장해 기부금을 받은 뒤 잠적한 사건을 보도했다.   당시 프랑크는 SNS에 “나는 희귀암에 걸렸다. 원인도 몰라 치료도 제대로 받을 수 없다”며 &...
  • 2016-12-28
  • 생방송 뉴스 중 여성 앵커의 속옷이 노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월 이탈리아 TG5 여성 앵커 코스탄자 칼라브레세(Costanza Calabrese)가 뉴스 생방송 진행 중 속옷이 노출되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투명 유리 책상에서 뉴스를 진행하던 코스탄자. 생방...
  • 2016-12-28
  •   3D프린터로 직접 만든 로봇과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결심한 프랑스 여성이 화제다.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자신이 직접 3D프린터로 만든 로봇과 일 년째 함께 생활하며 사랑에 빠졌다.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다. 우리는 그저 행복하다”는 글을 올려 ...
  • 2016-12-28
  • 사랑이 담긴 말 한마디에는 엄청난 힘이 담겨있나 보다.   미국의 한 여성이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말 한마디에 약물 중독을 극복하게 된 사연과 자신의 ‘비포 애프터’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애리조나주(州)에 사는 26세 여성 데쟈 홀은 지난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
  • 2016-12-28
  • 샤워를 마치고 수건을 널려던 태국의 한 30대 남성이 9m 아래로 떨어져 쇠창살 난간에 허벅지를 찔린 아찔한 사고가 벌어졌다. 난간이 중요 부위를 관통할 뻔했으나 다행히 그런 봉변은 당하지 않았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태국 빠툼타니주에 있는 한 아파트 2층에 사는 빠...
  • 2016-12-28
  • 코스프레 마니아 사이에서 ‘여신’으로 통했던 이 소녀의 생얼을 보고 네티즌들은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의 한 채널에는 여리여리한 몸매에 청순한 외모를 뽐냈던 ‘레인 공기역학소녀(Rain 空気力学少女)’의 민낯이 공개됐다.   일명 ‘레인’...
  • 2016-12-27
  • 이 녹슬어 보이는 고물차의 몸값은 무려 6억이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40년 동안이나 방치돼 ‘고철 덩어리’처럼 변한 자동차의 반전 가격을 공개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의 한 산기슭에서 발견된 이 자동차는 낙엽에 뒤덮인 채로 버려진 고철 덩어리와 다를 바 없게 보인...
  • 2016-12-27
  • 【서울=뉴시스】최근 미국 조지아 주에서 인공수정이 아닌 자연임신을 통한 네쌍둥이가 태어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트니 밀러는 지난 16일 남자 아이 3명·여자아이 1명 등 네쌍둥이를 무사히 출산했다. (사진출처: 데일리메일) 2016.12.23. 16-12-23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최근 미국에서 인공수정...
  • 2016-12-27
  • 기사와 상관없는 자료사진. (사진=Pixabay)   딸의 아기를 대신 출산한 그리스의 67세 할머니가 ‘세계 최고령’ 대리모가 됐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라리사에 사는 여성 아나스타샤 온투(67)는 지난 20일 1.2kg 여아를 제왕절개로 출산했다. 7개월 반만의 조산. 하지만...
  • 2016-12-27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의 한 마을에서 열린 고령 주민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에 스트리퍼들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과 미러 등은 스페인 일간지 엘 코레오를 인용, 약 700명이 거주하는 마드리드의 로소야 마을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열...
  • 2016-12-27
  • CT报告。 钢筋直插在工人下身。 交汇点讯 12月23日晚上8点,镇江江大附院急诊中心门前,一辆救护车呼啸而至,看到从担架上转移下来的患者,现场的医护人员都倒吸了一口凉气。一根钢筋插在其下体处,还有长长的一截露在外面。场面触目惊心,不忍目睹,抢救也立即展开。 在院方泌尿外科、普外科、麻醉科等多科协作下,这根一米多长的...
  • 2016-12-27
  • 한국 전남의 한 중학교 교장이 집무실에서 음란 동영상을 봤다가 직위해제됐다.   전남도교육청은 26일 "관내 모 중학교 교장 A씨(61)를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50분쯤 학교 1층 교장실에서 컴퓨터로 야한 동영상(야동)을 봤다.   당시 A씨의 모습은 때마침 교...
  • 2016-12-26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딸 이방카가 기내 일반석에서 봉변을 당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이방카와 세 자녀는 이날 오전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하와이로 출발하는 제트블루 여객기에 탑승했다.   기내에서 이들을 목격한 한 남성이 갑자기 이방카에게 다가와 “네 아버지가...
  • 2016-12-26
  • 두 명의 아이를 잃은 엄마는 좌절하지 않고 다른 아이들을 위해 모유를 기부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두 아들을 모두 잃었지만 모유를 기부하면서 슬픔을 극복하는 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아리엘 매튜스(Ariel Matthews)는 사랑하는 남편과 똑닮은 아들...
  • 2016-12-26
  • 사진=데일리메일 영상 캡처   맨다리에 청바지 그림을 그리고 길거리를 활보하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영국 데일리메일 소셜미디어 페이지는 22일(한국시각)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여성의 ‘스프레이 청바지’를 알아볼까”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해당 영...
  • 2016-12-26
  • [스포츠서울] 결혼한지 24년 만에 이혼한 부부가 이혼 파티를 열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 사는 48세의 동갑내기 부부 제프 베세라와 미셸 마호니의 사연을 전했다.   20년 넘는 결혼 생활을 한 이 부부는 2년 전 별거를 시작했고...
  • 2016-12-26
  • 미국의 한 여성 정치평론가가 공항에서 지나친 몸수색을 받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CNN 정치평론가 안젤라 레이(37)는 지난 15일 미국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공항 검색대에서 연방교통안전청(TSA) 보안요원으로부터 몸수색을 받았다...
  • 2016-12-23
  • “아니, 왜 내 얼굴이?”   공중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러시아 남성이 몰래카메라로 자신의 얼굴을 찍는 실수를 범해 적발됐다고,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이 21일 보도했다.     몰래카메라에 찍힌 남성 / CEN, Daily Mail   5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
  • 2016-12-23
  • [헤럴드경제=김영은 인턴기자] 번지점프를 하던 남성이 너무 긴 줄 탓에 땅에 부딪혀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파비오 에세키엘 데 모라레스(36)란 이름의 브라질 남성은 지난 18일 브라질 현지 상파울루의 한 철교위에서 번지점프를 하기 위해 관련 업자를 불러 장비를 설치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
  • 2016-12-23
  • ▲ 애정관계를 좀 더 단단하게 유지하는 방법 중 하나인 키신저.(사진출처=유튜브캡쳐)   장거리연애는 쉬운 일이 아니다. 다행히도 페이스타임, 스냅챗, 스카이프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이 먼 거리의 연인들이 마주보며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도와준다. 그렇다면 신체적 애정 표현을 하고 싶을 때는?   여기 멀리 ...
  • 2016-12-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