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남편 보물 1호 아우디에 페인트 칠해 복수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7월22일 10시48분 조회:6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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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idgeway 트위터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한 아내가 그의 보물 1호 아우디 승용차를 분홍색 페인트로 칠했다. '여자를 때리는 당신은 남자도 아니다'라는 비난의 메시지도 함께였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 버킹엄셔주 하이위컴시 플렉웰 히스의 한 마을에 흰색 아우디 승용차가 온통 분홍색 페인트로 엉망이 된 웃지 못할 사연을 보도했다.
원래 이 '아우디 TT 쿠페' 승용차는 흰색이었다. 그런데 부부싸움을 하던 중 남편에게 폭행을 당한 아내가 남편이 애지중지하는 차에 잘지워지지 않는 분홍색 유성 페인트를 부어 '복수'를 한 것이다.
아내는 차량 보닛에 '아내를 때리는 사람( wife beater )'이라는 낙인과 함께 '여자를 때린 당신은 남자도 아니다'라는 욕설을 함께 적어놨다.
다음 날 아침 이 차량은 남편과 이웃들에 의해 발견됐다.
남편은 곧바로 차량 정비소를 방문했지만 현재 페인트 제거에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몇몇 이웃들은 차량의 사진을 찍어 SNS 에 올렸다.
탬즈 밸리 경찰은 "해당 사건은 아직 조사 중에 있으며, 형사적인 처벌이 필요한 폭력이 있었는지도 알아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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