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칼에 찔린 상태에서도 집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 불독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9월 데일리메일은 영국 리버풀서 칼에 찔려 숨진 불독 터보(Turbo)에 대해 보도했다. 터보의 시체는 주인의 정원 울타리 근처에서 발견됐다. 주인은 터보의 끔찍한 광경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터보는 세 번 정도 칼에 찔린 것으로 보인다. 죽음 직전의 복통 속에서도 터보는 끝까지 집 근처로 발걸음을 옮기려 했다.
터보가 걸어온 길 위에는 혈흔이 남았고, 주인은 "너무나 슬픈 사고"라며 울부짖었다.
경찰은 범인을 잡기 위해 수사중이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단서는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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