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을 선고받은 한 여성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한 이가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유방암을 앓고 있는 여성 제리나 에드워드(Jerina Edward)가 겪은 감동적인 사연을 공개했다.
크리스마스 열기가 한창인 미국의 한 중국 식당 안. 제리나는 가족들과 함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후 저녁을 먹고 있었다.
FaceBook
잠시 뒤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모두 마친 후 제리나는 짧은 글이 적힌 메모지를 낯선 남성에게 받았다. 메모에는 "5년 전 저는 암으로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떠나보냈습니다"라는 슬픈 메시지가 적혀있었다.
이어 "저는 암 환자와 그의 가족들이 얼마나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며 "저녁 식사 비용을 대신 지불하는 것으로 작은 응원을 보냅니다"라고 적혀있었다.
제리나는 메모 마지막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를 읽고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사연에 따르면 한 남성은 제리나의 옆 테이블에서 우연히 제리나가 유방암을 앓고 있다는 사연을 들었다. 이에 남성은 제리나의 저녁 값을 대신 지불하는 것으로 그녀의 삶을 응원한 것.
이후 가슴 따뜻한 사연을 언론에 공개한 제리나는 "작은 선물이 엄청난 힘이 됐다"며 "이름도 모르는 낯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톱스타뉴스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