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은 유럽교통안전위원회(ETSC)를 인용해 비행기 추락사고가 발생한다면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우선 안전벨트는 생존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비행기 밖으로 튕겨 나가 사망한 승객들이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예기치 못한 충격에도 몸을 고정해야 한다.
또, ‘브레이스 포지션(Brace Position)을 취해야 한다. 앞에 좌석이 있을 경우에는 두 손을 깍지낀 채 머리를 감싸고 팔을 앞좌석 등받이에 딱 붙이는 자세다. 앞에 좌석이 없을 때는 허리를 숙이고 두 손으로 무릎을 감싼 뒤 머리를 무릎에 대면 된다. 이는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자세라고 한다.
비행기가 추락한 후 신속하게 탈출하기 위해 미리 신발을 착용하고 내외부 온도 차를 견딜 수 있는 옷을 입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 탈출할 때는 폭발 사고로 비행기가 화염에 휩싸이며 산소가 부족해지므로 90초 내로 빠져나가야 한다고 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2015년 항공기 사고는 310만편 당 1건 수준이다.
기사의 영상은 사고에서 생존률을 높일 수 있는 추가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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