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톤 버펄로와 10년째 한집에 사는 부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2월16일 15시06분    조회:47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버펄로 와일드 씽은 헛간이나 집 밖이 아닌 부부가 거주하는 집안을 자유롭게 활보한다. - 데일리메일


몸무게가 1톤이 넘는 거대한 버펄로와 한집에 사는 부부의 일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州)에 사는 로니 브리지스(60)와 셰런(44) 부부, 그리고 이들의 특별한 반려동물 와일드씽(11)을 소개했다.

와일드씽은 부부가 소유한 체중 1.1톤의 버펄로다. 버펄로는 북미에 사는 가장 큰 육지 포유류로, 흔히 곰보다 위험한 동물로 취급된다. 그런데 이들 부부의 버펄로는 헛간이나 집 밖이 아닌 두 사람이 거주하는 집안을 자유롭게 활보한다.와일드 씽은 자기 방에서 TV로 액션 영화를 보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 데일리메일

심지어 집안에는 와일드씽을 위한 방도 마련돼 있다. 사람으로 치면 중년에 접어든 이 수컷 버펄로는 방에서 TV로 액션 영화를 보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와일드씽은 부부와 함께 식탁에서 식사하는 것을 즐긴다. - 데일리메일

또 와일드씽은 부부와 함께 식탁에서 식사하는 것을 즐긴다.

사실 부부는 십여 년 전까지 50마리가 넘는 버펄로 무리를 키웠다. 하지만 남편 로니가 왼눈의 시력을 잃은 뒤로 더는 거대한 버펄로 떼를 돌볼 수 없어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때 아내 셰런은 아직 어린 새끼였던 지금의 와일드씽을 집안으로 들여서 반려동물로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남편을 설득했다.

이렇게 부부는 남다른 반려동물과 한집에서 살기 시작했던 것이다.와일드씽은 10년 전 부부의 결혼식에서 들러리를 설만큼 두 사람에게는 소중한 존재다. - 데일리메일

10년 전 부부가 결혼식을 올릴 때 와일드씽은 로니의 들러리를 설만큼 두 사람에게는 소중한 존재라고 한다.와일드씽이 집안에서 돌아다니는 것은 마치 거대한 차량 한 대가 지나가는 것과 같다. - 데일리메일

그런데 이제 다 자란 와일드씽이 집안에서 돌아다니는 것은 마치 거대한 차량 한 대가 지나가는 것과 같아 부부는 꽤 조심하고 있다.

왜냐하면 언젠가 와일드씽이 무언가에 놀라 갑자기 로니를 공격했었다는 것이다. 그때 셰런은 남편이 죽는 줄로만 알았다고 한다.와일드 씽은 부부와 함께 물놀이도 즐긴다. - 데일리메일

하지만 이제 와일드씽은 나이가 들어서인지 그때보다 온순해졌고 부부와 친한 늑대 무리와도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

물론 와일드씽이 집안을 돌아다니기에 좀 불편하긴 하다. 다행히 모든 출입문은 충분히 크지만, TV를 보기 위해 방에 들어가려면 부부가 매번 일부 가구를 옮겨야 하는 불편함은 남아 있다고 한다.

부부는 “우리는 와일드씽 없이 살 수 없을 것 같다”면서 “그는 우리의 반려동물이며 우리는 그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he West Australian 캡쳐] 분만이 너무 빠르게 진행된 호주의 한 임신부가 문 앞 현관에서 아기를 낳았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호주 퍼스에 사는 니나 테슬(Nina Tessel)은 자신의 집 현관에서 남편의 도움을 받아 6kg에 가까운 몸무게를 가진 우량아를...
  • 2017-02-07
  •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열혈팬인 한 남성이 그녀와 같은 얼굴이 되기 위해 성형수술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이 2일(현지 시간) 전했다. 지난 1998년 17세의 나이에 데뷔하자마자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미국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
  • 2017-02-07
  • 40대 여성이 자신의 딸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교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오후 5시29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 한 커피숍에서 김모씨(45·여)가 ㄱ씨(51)를 흉기로 찔렀다. 김씨는 그대로 달아났고, 목과 어깨 등에 3~4차례 흉기에 찔린 ㄱ씨는 112에 신고 한 ...
  • 2017-02-02
  • 귀걸이 대신 뱀을 귓불 구멍에 넣은 여자가 화제가 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의하면, 미국 오리건 주에서 살고 있는 애슐리 씨는 귓불 구멍에 뱀을 넣어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았다.     애슐리 씨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애완용 뱀을 귓불 구멍에 넣었다. 애슐리 씨의 귓불 구멍은 일반인들...
  • 2017-02-02
  • 아이디어를 팔라는 ‘73억’ 제안을 거절한 소년이 화제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않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돈방석에 앉은 16살 영국 소년이 화제다.   이 사연의 주인공인 무하마드 알리(Mohammed Ali)는 12살 나이에 자신의 첫 사업을 시작했다. 알리...
  • 2017-01-25
  • ‘맛이 없다’고 말했다는 이유로 고춧가루를 얼굴에 맞은 그는 실명 위기에 처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음식 맛이 별로라고 불평하는 손님에 화가 난 주방장이 손님의 얼굴에 고춧가루를 뿌린 사건을 보도했다.   영국 웨일스 론다(Rhondda) 지역에 사는 데이비드 에반스(David...
  • 2017-01-25
  • 호주의 한 30대 여성이 ‘세계에서 가장 다리가 긴 여성’ 기네스 기록에 도전 의사를 밝혔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3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 사는 캐럴라인 아서(39)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 부문 기록의 소유자는 러시아의 스베틀라나(46)로 1...
  • 2017-01-25
  • 쌀을 훔쳐 먹던 쥐가 잡혀 ‘공개 망신' 당하는 모습이 소셜 미디어(SNS) 등에 올라와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SNS에 '쥐의 공개 처형'이란 글과 함께 사지가 줄에 묶여 올짝달싹 못하는 쥐의 모습이 사진으로 올라왔다.   사진은 중국 광둥성 주하이시에 있는 한 식...
  • 2017-01-25
  • 사진=데일리메일   [한국스포츠경제 이석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별장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트럼프의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에 위치한 마라라고 리조트 사진을 공개했다.   트럼프는 1985년 이 리조트를 1,000만 달러(한화 약 118억원)에 인수했다. 트럼프는 이 곳에서 주로 휴가...
  • 2017-01-25
  • 시체와 자랑스럽게 셀카를 찍은 의사들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의사들이 시체를 해부하면서 시체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논란이 된 사건을 보도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의 응급의학연구소(Research Institute of Emergency Medici...
  • 2017-01-25
  • 두 딸과 나란히 서면 누가 딸이고 엄마인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미모와 젊음을 과시하는 한 여성이 현지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나탈리 씨와 두 딸.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호주 시드니에 사는 나탈리 워델(45)씨를 소개하며 그녀는 방부제를 먹고 산다는 우스갯소리를 덧붙였다.   여성이...
  • 2017-01-24
  • 뉴욕 경찰서의 한 여성이 깜짝 놀랄만한 이중 생활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뉴욕에서 경찰로 일하고 있는 여경 '사만다 세풀베다'를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세풀베다는 지난 201년부터 경찰로 근무했으며 현재 뉴욕 주 프리포트 경찰서에서 ...
  • 2017-01-24
  • [스포츠서울] 단 한 발로 세 명의 테러리스트를 사살한 저격수의 이야기가 화제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육군 특수부대 SAS 저격수가 단 한 번의 총격으로 3명의 IS 대원들을 사살했다.   지난 11월 SAS 대원들은 이라크 북부의 한 마을에서 비밀리에 정보를 수집하는 작전...
  • 2017-01-24
  • [사진 칸카오시아오시 캡처] 좌변기에 라면을 먹으려고 시도하는 미국 소녀의 사진이 중국에서 화제다. 중국 매체 칸카오시아오시는 22일 좌변기에서 라면을 먹고 있는 미국 소녀 사진을 게재했다. 칸카오시아오시는 해외 매체 데일리 메일을 인용해 미국 워싱턴에 사는 19세 소녀가 생일 파티에 참석해 라면을 좌변기에서...
  • 2017-01-24
  • 인도의 한 마을에서 재산 문제로 말다툼 벌이던 동생에게 형이 화살을 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인도 마디아프라데시주 알리라즈퍼에 사는 만시야 마라이(24)가 최근 형이 쏜 화살에 맞아 인도르의 한 병원으로 실려 갔다.   인도르는 알리라즈퍼에서...
  • 2017-01-24
  • 이 남자는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바늘을 잡았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아이오와 주립 대학에 재학 중인 남성 조엘 린크(Joel Lynch)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조엘은 여자친구 캐롤리나(aroline)에게 프러포즈를 위해 고민하던 중 기발한 이벤트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 2017-01-23
  • 여성의 적은 정말 여성일까요?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5일 중국 항저우에 사는 젊은 여성 티엔(Tian)이 성형수술로 예뻐진 얼굴 탓에 절친인 친구 후(Hu)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약 6만 위안(한화 약 1천29만 원)의 거액을 들여 얼굴 성형수술을 한 티엔. 수술로...
  • 2017-01-23
  • 데일리메일 캡처   미국의 한 여성이 약혼반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약혼남을 각목으로 폭행해 경찰에 체포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5일 미국 플로리다 주에 거주하는 엔레뷔 히나욘 벤데조(Enrevie Hinayon Bendejo·25)라는 여성이 자신의 약혼남을 각목으로 폭행했다고 보도했다.   폭...
  • 2017-01-23
  •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핸드폰 카메라 플래시에 장시간 노출돼 실명된 생후 3개월 아기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014년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생후 3개월 아기가 핸드폰 카메라 플래시 때문에 실명했다. 부모의 친구가 플래시를 켠 걸 깜빡하고 아이의 눈 25㎝ 앞에 핸드폰을 방치...
  • 2017-01-23
  • [스포츠서울] 이란은 여성 보디빌더가 살기 힘든 나라인가보다.   1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는 이란 지역 매체의 보도 내용을 인용해 "여성 보디빌더가 온라인에 '반 이슬람 율법'에 해당되는 사진을 게재한 이유로 처벌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의 한 여성 보디빌더...
  • 2017-01-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