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택시 타고 돈 안내면? 녹색 페인트칠 감수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2월17일 11시08분    조회:44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의 택시 요금은 흥정에 따라 달라진다. 목적지로 떠나기기 전에 미리 요금을 정해놓고 출발한다. 운전자가 터무니 없는 금액을 부르거나 승객이 너무 싼 금액을 부르면 성사되기 힘들다.

대중교통을 무임승차하다 적발되면 보통은 벌금형에 처한다. 그러나 카자흐스탄에선 톡톡히 망신을 당할지도 모른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의 한 잔인한 택시 운전사가 무임승차한 여성 승객에게 스스로 처벌을 내렸다고 전했다.

코스타나이주의 도시에서 택시 영업을 하는 운전기사 뮈라(34)는 요금 지불을 거절한 젊은 여성을 붙잡았다. 겁에 질린 승객에게 두 손으로 녹색 페인트를 묻혀 얼굴 전체에 바르게 만들었고, 이 과정을 자신의 폰으로 촬영했다.

영상을 통해 그가 "너의 얼굴에 발라, 어서!"라고 윽박지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여성은 택시 운전사의 말을 순순히 따랐고, 자신의 얼굴에 페인트를 문질렀다. 이어 운전기사는 "뮈라 삼촌, 나는 절대 코스타나이의 택시기사들을 속이지 않을 것이며, 어느 누구에게도 나처럼 행동하라고 조언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그녀에게 따라 말하도록 시켰다. 기분이 풀린듯한 택시 기사는 "그래, 이제 니가 원하는 곳 어디든 갈 수 있다"며 그녀를 풀어주었다.

카자흐스탄은 공식적으로 운영되는 택시회사가 없다. 자가용을 가진 이들이 택시처럼 영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탓에 운행 요금을 둘러싼 논란이 발생하는 일이 잦다. 택시기사의 횡포도 빈번하다.

한편 그가 촬영한 영상은 비디오 공유 사이트와 소셜미디어에 게재됐고, 이를 접한 사람들은 너무 가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코스타나이의 경찰은 이 영상이 온라인으로 확산되자 조사에 착수했고, 곧 신원을 확보해 해당 택시기사를 검거했다. 지역경찰 대변인 엘레나 카샤리나는 "택시 운전기사를 구금한 상태다. 그는 이미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 증언했고 무법주의로 기소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성이 택시요금 지불을 거부한 이유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과거 러시아에서는 무료로 택시를 타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러한 행위가 새로운 유행처럼 번졌고, 불만을 접수받지 않았단 이유로 경찰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었다.
카자흐스탄 택시 운전사가 무임승차자에게 이처럼 과감한 행동을 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카자흐스탄과 시베리아의 다른 도시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보고되어 왔다. 2~3년 전 러시아의 일부 택시기사들은 무임 남성승객이 옷을 벗고 스스로 파란색 페인트칠을 묻힌 후 거리를 활보하게 만든 바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