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볼을 뚫고 나온 충격적인 물건의 정체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3월13일 12시00분 조회:3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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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Daily Mail
빨갛게 부어오른 아이의 볼을 '깃털'이 뚫고 나와 충격을 전했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7개월 된 아기의 볼을 뚫고 깃털이 삐져나온 기막힌 사연을 전했다.
사건은 지난 2012년 미국 캔자스 주에 사는 아론( Aaron )과 엠마 워싱턴( Emma Washington )의 딸 마이아( Mya )의 소식을 전한 것으로, 부모는 마이아의 왼쪽 볼 밑이 부어오르자 병원으로 향했다.
마이아의볼은 골프공 크기만큼 부풀어 올랐고 담당 의사는 즉시 진료를 시작했다.
하지만 얼마 뒤 의사는 너무나도 놀라운 장면을 목격하게 됐다. 붉게 부어오른 마이아의 볼에서 이상한 물체가 튀어나온 것.
진단 결과 마이아의 볼에서 나온 것은 '깃털'이었다.
치료를 담당한 의사는 "정말 놀랍다. 의사 생활 중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며 "침대나 베개에 있던 깃털이 아기의 입으로 들어가면서 살을 파고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사진 Daily Mail
딸의 충격적인 진단 결과를 들은 부모는 "이 일이 있은 뒤 깃털 소재의 이불과 베개를 모두 없앴다"며 "아기를 키울 때 작은 것도 신경 써야 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전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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