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6개월 아기 체격의 21세 인도 남성, 신으로 추앙받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3월22일 11시05분    조회:32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맨프릿 싱(21)이 아빠 자가타 싱의 무릎 위에서 쉬고 있는 동안 지역 주민들의 카메라 세례가 이어진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쳐)

인도에서 20대 남성이 힌두교 신의 환생으로 추앙받고 있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인도 펀자브 지역 사람들이 6개월된 아기와 같은 몸무게·키를 지닌 남성을 신처럼 생각하고, 은혜를 빌기 위해 매일 그를 찾아간다고 전했다.

실제 인도는 3억 3000만 신이 있다고 말할 정도인 대단한 '신들의 나라'다. 독특한 외모를 갖고 있는 경우, '현생 신'으로 여기며 주변에서 몰려와 복을 빌고 평안을 구하는 일들이 심심찮게 벌어지곤 한다.

신격화되고 있는 대상은 바로 맨프릿 싱(21). 그의 키는 23인치(58.43cm)에 불과할 정도로 아주 작다.21살 나이에 6개월 아기의 키와 몸무게를 지닌 맨프릿 싱. 그의 정확한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다.(사진=데일리메일 캡쳐)

싱은 본래 건강한 사내 아이로 태어났지만 6개월이 됐을 때, 갑자기 성장이 멈췄다. 게다가 3살 때 다리가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아 걸을 수 없게 됐고, 말도 못하는 상태다. 그럼에도 싱의 가족들은 그가 여전히 친구들과 마을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믿는다.

엄마 만지트 카우르는 "싱이 태어난 이후 많은 의사들에게 데려갔는데 그 중 5~7명의 의사가 아들이 갑상선 문제를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치료를 받을 수 있을거라 말했다"면서 "많은 약을 먹었지만 별 차도가 없었다"고 슬퍼했다. 그는 "그러던 중 친척을 포함해 일부 사람들이 아들을 신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고, 아들이 축복을 빌어준 사람들은 누구든 소원을 이루게 될 것이라 말했다"고 전했다.사람들은 싱을 신으로 추대하고 예배를 드리기 위해 매일 그의 집을 방문한다.(사진=데일리메일 캡쳐)

또한 "사람들은 아들의 키가 작다고 놀리며 괴롭히지 않는다. 우리도 아들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싱을 정말 많이 사랑하며 매일 예배를 드리기 위해 찾아온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점은 싱에겐 두 명의 남매가 있는데 둘은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의 여동생 자스프리트(19)의 경우 집에 머물면서 싱을 돌보고 있다. 싱의 건강을 우선시하는 가족들의 소망은 그가 더 유명해져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충분한 돈을 버는 것이다.왼쪽은 싱을 돌봐주는 여동생 자스프리트(19), 오른쪽 남동생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쳐)엄마 만지트 카우르와 집 앞에서 찍은 사진. (사진=데일리메일 캡쳐)

아빠 자가타는 "많은 의사들과 상담을 했으나 그들 또한 어떠한 기대도 하지 않았다. 혹시라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싱을 진찰한 지역 의사 헤마랏은 "희귀 질병이 어느정도 갑상선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열이 나거나 감기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치료해본 적은 있지만 그와 같은 환자는 난생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역 의사 역시 "오늘날 과학이 눈부시게 발전해서 불가능한 것은 없다"며 "싱의 치료 또한 가능할 것"이라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지역 의사 헤마랏이 맨프릿을 진찰하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쳐)

데일리메일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쳐) 최근 일본 남성들 사이에서 여성들의 전유물로 생각되던 ‘브래지어’ 착용이 유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방영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각국 출신의 패널들이 ‘각국 사람들이 즐기는 작...
  • 2017-05-13
  •    (흑룡강신문=하얼빈)“한사람을 그리워한다는 건 어떤 느낌일가요?” “바다는 깊지 않다. 한사람에 대한 그리움은 바다보다 깊다.”   프랑스 쇠이출판사는 올해 1월 수많은 중국인을 감동시켰던 픽처북 ‘우리 둘의 이야기—핑루(平如)메이탕(美棠)’(약칭: ‘핑루메...
  • 2017-05-10
  • 호주 연방의회에 모유 수유 의원 첫 등장…2개월 딸에 젖먹여 지난해 허용후 첫사례…일하는 여성에 상징성 큰 역사적 순간 (시드니=연합뉴스) 김기성 특파원 = 호주 연방의회 의원이 사상 처음으로 본회의장에서 당당하게 모유 수유를 했다. 일하는 여성들에게는 상징성이 큰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호주 언론들...
  • 2017-05-10
  • 1급 시각장애인인 김형종씨가 7일 서울 등촌동 집에서 99세 치매 노모를 보살피고 있다. 최정동 기자 “어머니, 시원해요?”  “응응. 아이고, 좋아라.”  아들은 이불에 누운 노모의 팔과 다리를 연신 주물렀다. 어머니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오늘 아침에 목욕했더니 피부가 고우시네...
  • 2017-05-07
  •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술에 취해 80대 장모에게 몹쓸 짓을 하려던 인면수심의 50대 사위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제11형사부(이현우 부장판사)는 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51)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
  • 2017-05-06
  •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의 딸 유담 씨를 성희롱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검거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유승민 후보의 딸 유 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이모 씨(30)를 임의동행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이 씨는 4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유세 현장에서 유 씨와 사진을 찍으면서 유 씨...
  • 2017-05-06
  • 강아지를 품에 안은 소녀가 밝게 웃고 있다. 인민일보 유튜브 영상 캡처   “이 강아지는 순해요. 물지 않는다고요. 제발 버리지 마세요.” 카메라를 향해 간절히 애원하는 소녀의 영상이 네티즌들을 감동시켰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유치원에 몰래 데려온 강아지를 지키기 위해 선생님께 울먹이...
  • 2017-05-04
  • Stoney brook medicine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선천적 기형을 가진 세쌍둥이가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해맑은 미소를 선보였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엄청난 확률로 같은 질병을 가지고 태어난 세쌍둥이의 사연을 전했다.   지난해 10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세쌍둥이 잭슨 ...
  • 2017-05-04
  •     ▲ 왼쪽은 수술받기 3년 전, 오른쪽은 수술 받은 후의 모습. (사진=더썬)   사람들 누구나 마음 속에 품고있는 동경의 대상을 닮기 위해 노력하곤 한다. 반면 상상 속의 인물이 되고 싶은 이 남성의 열망은 다소 비범하기까지 하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더썬 등 외신은 판타지 장르 열...
  • 2017-05-04
  • 고속도로 중앙 분리대에서 소변을 보던 여성 때문에 큰 사고가 일어날 뻔했다는 한 운전자의 사연이 화제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속도로 중앙 분리대에서 소변보는 여자’라는 제목과 함께 자신의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이 게재됐다.   당시 연휴를 보내러 공항으로 가던 길이라고 ...
  • 2017-05-04
  • 사람을 4가지의 혈액형으로 분류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많은 사람이 혈액형에 따라 성격을 구별하기도 한다.   혈액형과 이혼 사이의 관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온리-유와 비에나래 설문 결과 혈액형별 인구비율 대비 이혼비율이 가장 높은 혈액형은 남녀 모두 O형이...
  • 2017-05-04
  • /밀리터리 리뷰 4년 전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사진병으로 복무하던 한 여군이 포탄에 맞아 숨지기 직전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영국 BBC방송은 3일(현지 시각) 힐다 클레이튼 상병이 지난 2013년 7월 아프가니스탄에서 훈련 도중 오발 사고로 숨지기 직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미 육군이 펴내는 잡지 밀리터리...
  • 2017-05-04
  • /인터넷 캡처 몸매 사진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인스타그램에서 퇴출당한 모델이 화제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국 유타 주 출신의 여성 모델 엘르 존슨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인스타그램 지침을 벗어났다’는 이유로 강제 폐쇄됐다. 이에 대해 존슨은 “인스타그램은 노출 사진 금지 기...
  • 2017-05-04
  • 자신의 딸을 상습적으로 때려 숨지게 하고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 40대 엄마 박모씨가 지난해 2월 경기 광주시의 한 야산에서 현장검증을 마친 뒤 내려오고 있다.© News1 박정호 기자 대법, 엄마측 심신미약 주장 인정하고 5년 감형 집주인에겐 "부인과 변명 일관한다"며 원심대로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친딸...
  • 2017-04-28
  • [사진=휘트니 메이어 페이스북] "쌍둥이 언니는 백인, 동생은 흑인"  미국에서 100만분의 1 확률로 태어나 화제를 모은 인종이 다른 쌍둥이 자매가 첫 돌을 맞이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25일(현지시간) 미 ABC뉴스 등은 일리노이주 퀸시에 살고있는 흑백 쌍둥이 칼라니와 자라니 자매가...
  • 2017-04-27
  •   영국 Daily Mail 22살 젊은 아빠는 딸을 성폭행해 결국 죽게 만들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동학대 및 살해혐의로 법정에 선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미국 미시건주 잉크스터(Inkster)에 거주하는 남성 제임스 솔트마샬(James Saltmarshall, 22)은 아내가 일하러 나...
  • 2017-04-27
  • 영화 속에나 등장하는 바다 위 감옥이 제안돼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은 바다 위를 항해하는 교도소 '파나마 페이퍼스 감옥'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벨빌 건축학교를 졸업한 악셀 , 실바인, 기욤 세 명의 건축 설계사가 탈옥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교도소를 고...
  • 2017-04-24
  • 아름다운 죽음…마지막 소원 이룬 20세 암환자 - 페이스북 스무 살밖에 안 된 한 여성 암환자가 세상을 떠난 뒤 마지막 소원을 이뤘다. 그녀의 마지막 바람은 자신에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고 얼굴을 곱게 화장해서 장례를 치러달라는 것이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2일(이하 현지시간)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
  • 2017-04-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