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요실금 수술 부작용으로 남친 성기 일부 잘라버린 여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3월24일 09시48분    조회:32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성관계 중 남자친구의 성기 일부를 잘라버린 영국 중년 여성의 사연을, 데일리메일이 21일(현지 시간) 전했다.

영국 여성 테레사 버트럼(50)은 요실금 수술의 부작용으로 ‘파리지옥’ 같은 성기를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 데일리메일

영국 브라이턴에 사는 테레사 버트럼(50)은 출산 후 요실금이 생겼다. 무의식중에 소변이 배출되는 현상은 갱년기에 접어들수록 심해졌고, 급기야 그녀는 남자친구와의 잠자리도 꺼리게 됐다. 그렇게 ‘섹스리스’로 지낸 기간이 7년. 그녀는 48세이던 2년 전 ‘여성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큰 마음을 먹고 인근 병원에서 ‘요실금 수술’을 받았다.

그녀가 받은 수술은 인공 테이프(mesh)로 요실금을 치료하는TVT(Transvaginal Tape) 수술이었다. 질을 통해 중부요도의 질 점막을 절개한 뒤 테이프를 유치시키는 이 수술은 요실금 치료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수술법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 후 그녀는 젊음을 되찾은 듯했다. 요실금이 사라졌고 성생활도 훨씬 만족스러워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술 당시 요도 아래 유치했던 테이프는 그녀의 자궁벽을 뚫고 내려앉기 시작했고, 테이프 자체도 쪼그라들어 마치 ‘파리지옥’ 모양으로 변형됐다.

테레사의 전 남자친구는 그녀와 성관계 도중 성기의 살점이 떨어져나가는 지옥을 경험했다. / 데일리메일

요도 근처에 위치했던 테이프가 질 아래까지 내려오게 되자 성생활에도 큰 문제가 생겼다. 한 번은 남자친구가 성관계 도중 고통을 호소해 성기를 살펴보니, 남자친구의 성기의 살점이 덩어리째 잘려나가 피가 철철 흐르고 있었다.

테레사는 “마치 내 성기에 이빨이 생긴 것 같았다”며 “침대 시트가 피로 흥건해졌다”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그녀는 “그날 이후 남자친구는 나와의 잠자리를 두려워했다”며 “내 성기를 ‘파리지옥’처럼 여겼다”고 말했다. 그날의 충격으로 테레사와의 잠자리를 멀리하게 된 남자친구는, 6개월 뒤 그녀를 떠났다.

이후에도 그녀의 질 건강은 계속 악화했다. 자궁벽이 부식되며 분비물이 많아졌고 악취도 심해진 것이다. 건강이 염려돼 병원에서 받은 자궁 검사에서 종양까지 발견되자, 그녀는 결국 테이프를 요도에서 제거했다. 수술 후유증으로 테레사는 성감대를 잃어버렸다.

테레사는 요실금 수술 후유증으로 질 성감을 못 느끼게 됐다. / 데일리메일

50세의 나이에 평생 섹스를 즐길 수 없게 된 테레사는 이제 TVT 수술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요실금을 치료하고 성생활도 만족스럽게 해준다던 수술이 내 인생을 망쳤다”며 “더 많은 피해자가 나오기 전에 이 수술을 법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선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쳐) 최근 일본 남성들 사이에서 여성들의 전유물로 생각되던 ‘브래지어’ 착용이 유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방영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각국 출신의 패널들이 ‘각국 사람들이 즐기는 작...
  • 2017-05-13
  •    (흑룡강신문=하얼빈)“한사람을 그리워한다는 건 어떤 느낌일가요?” “바다는 깊지 않다. 한사람에 대한 그리움은 바다보다 깊다.”   프랑스 쇠이출판사는 올해 1월 수많은 중국인을 감동시켰던 픽처북 ‘우리 둘의 이야기—핑루(平如)메이탕(美棠)’(약칭: ‘핑루메...
  • 2017-05-10
  • 호주 연방의회에 모유 수유 의원 첫 등장…2개월 딸에 젖먹여 지난해 허용후 첫사례…일하는 여성에 상징성 큰 역사적 순간 (시드니=연합뉴스) 김기성 특파원 = 호주 연방의회 의원이 사상 처음으로 본회의장에서 당당하게 모유 수유를 했다. 일하는 여성들에게는 상징성이 큰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호주 언론들...
  • 2017-05-10
  • 1급 시각장애인인 김형종씨가 7일 서울 등촌동 집에서 99세 치매 노모를 보살피고 있다. 최정동 기자 “어머니, 시원해요?”  “응응. 아이고, 좋아라.”  아들은 이불에 누운 노모의 팔과 다리를 연신 주물렀다. 어머니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오늘 아침에 목욕했더니 피부가 고우시네...
  • 2017-05-07
  •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술에 취해 80대 장모에게 몹쓸 짓을 하려던 인면수심의 50대 사위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제11형사부(이현우 부장판사)는 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51)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
  • 2017-05-06
  •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의 딸 유담 씨를 성희롱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검거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유승민 후보의 딸 유 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이모 씨(30)를 임의동행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이 씨는 4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유세 현장에서 유 씨와 사진을 찍으면서 유 씨...
  • 2017-05-06
  • 강아지를 품에 안은 소녀가 밝게 웃고 있다. 인민일보 유튜브 영상 캡처   “이 강아지는 순해요. 물지 않는다고요. 제발 버리지 마세요.” 카메라를 향해 간절히 애원하는 소녀의 영상이 네티즌들을 감동시켰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유치원에 몰래 데려온 강아지를 지키기 위해 선생님께 울먹이...
  • 2017-05-04
  • Stoney brook medicine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선천적 기형을 가진 세쌍둥이가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해맑은 미소를 선보였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엄청난 확률로 같은 질병을 가지고 태어난 세쌍둥이의 사연을 전했다.   지난해 10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세쌍둥이 잭슨 ...
  • 2017-05-04
  •     ▲ 왼쪽은 수술받기 3년 전, 오른쪽은 수술 받은 후의 모습. (사진=더썬)   사람들 누구나 마음 속에 품고있는 동경의 대상을 닮기 위해 노력하곤 한다. 반면 상상 속의 인물이 되고 싶은 이 남성의 열망은 다소 비범하기까지 하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더썬 등 외신은 판타지 장르 열...
  • 2017-05-04
  • 고속도로 중앙 분리대에서 소변을 보던 여성 때문에 큰 사고가 일어날 뻔했다는 한 운전자의 사연이 화제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속도로 중앙 분리대에서 소변보는 여자’라는 제목과 함께 자신의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이 게재됐다.   당시 연휴를 보내러 공항으로 가던 길이라고 ...
  • 2017-05-04
  • 사람을 4가지의 혈액형으로 분류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많은 사람이 혈액형에 따라 성격을 구별하기도 한다.   혈액형과 이혼 사이의 관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온리-유와 비에나래 설문 결과 혈액형별 인구비율 대비 이혼비율이 가장 높은 혈액형은 남녀 모두 O형이...
  • 2017-05-04
  • /밀리터리 리뷰 4년 전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사진병으로 복무하던 한 여군이 포탄에 맞아 숨지기 직전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영국 BBC방송은 3일(현지 시각) 힐다 클레이튼 상병이 지난 2013년 7월 아프가니스탄에서 훈련 도중 오발 사고로 숨지기 직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미 육군이 펴내는 잡지 밀리터리...
  • 2017-05-04
  • /인터넷 캡처 몸매 사진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인스타그램에서 퇴출당한 모델이 화제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국 유타 주 출신의 여성 모델 엘르 존슨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인스타그램 지침을 벗어났다’는 이유로 강제 폐쇄됐다. 이에 대해 존슨은 “인스타그램은 노출 사진 금지 기...
  • 2017-05-04
  • 자신의 딸을 상습적으로 때려 숨지게 하고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 40대 엄마 박모씨가 지난해 2월 경기 광주시의 한 야산에서 현장검증을 마친 뒤 내려오고 있다.© News1 박정호 기자 대법, 엄마측 심신미약 주장 인정하고 5년 감형 집주인에겐 "부인과 변명 일관한다"며 원심대로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친딸...
  • 2017-04-28
  • [사진=휘트니 메이어 페이스북] "쌍둥이 언니는 백인, 동생은 흑인"  미국에서 100만분의 1 확률로 태어나 화제를 모은 인종이 다른 쌍둥이 자매가 첫 돌을 맞이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25일(현지시간) 미 ABC뉴스 등은 일리노이주 퀸시에 살고있는 흑백 쌍둥이 칼라니와 자라니 자매가...
  • 2017-04-27
  •   영국 Daily Mail 22살 젊은 아빠는 딸을 성폭행해 결국 죽게 만들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동학대 및 살해혐의로 법정에 선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미국 미시건주 잉크스터(Inkster)에 거주하는 남성 제임스 솔트마샬(James Saltmarshall, 22)은 아내가 일하러 나...
  • 2017-04-27
  • 영화 속에나 등장하는 바다 위 감옥이 제안돼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은 바다 위를 항해하는 교도소 '파나마 페이퍼스 감옥'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벨빌 건축학교를 졸업한 악셀 , 실바인, 기욤 세 명의 건축 설계사가 탈옥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교도소를 고...
  • 2017-04-24
  • 아름다운 죽음…마지막 소원 이룬 20세 암환자 - 페이스북 스무 살밖에 안 된 한 여성 암환자가 세상을 떠난 뒤 마지막 소원을 이뤘다. 그녀의 마지막 바람은 자신에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고 얼굴을 곱게 화장해서 장례를 치러달라는 것이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2일(이하 현지시간)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
  • 2017-04-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