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절단된 신체부위 들고 기념사진 찍은 인턴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3월28일 10시28분 조회: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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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한 병원에서 수련의 과정 중인 두 인턴이 절단된 발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라고, 데일리메일이 24일(현지 시간) 전했다.
멕시코의 한 병원에서 수련의 과정 중인 인턴이 적절하지 못한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려 문제를 일으켰다. / 트위터 캡처
멕시코 사회보장청( IMSS ) 병원에서 인턴 과정 중인 카롤리나 도밍게스 가르시아(24)와 그녀의 동료 인턴이 한 환자의 절단된 다리를 들고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다.
가르시아가 올린 사진 속에는 밝은 미소와 함께 한 손엔 절단된 환자의 발을 들고 있었다. 사진은 “내 첫 번째 다리 수술. 혹시라도 사진이 불편하다면 미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올라왔다.
사진 속 카롤리나 도밍게스 가르시아(24)와 그녀의 동료 인턴은 현재 수련의 과정에서 퇴출당했으며, 멕시코 사회보장청은 그들의 행동에 따른 법적 조치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 트위터 캡처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몬테레이 지역 사회보장청 관계자는 두 인턴을 해고 했으며, 따로 고소 조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르시아는 과거에도 환자의 위장으로 보이는 장기를 들고 사진을 찍어 올린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문제의 사진은 트위터 계정에서 삭제된 상태다.
한편 이 사진을 본 네티즌은 “몰상식한 행동에 대한 정당한 처벌이 필요하다”,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기 전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다”, “환자들이 병원을 못 믿는 이유가 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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