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아이비리그 대학에 나란히 합격한 네 쌍둥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4월10일 11시35분 조회:33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 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에 나란히 합격한 네 쌍둥이 형제가 화제라고, 데일리메일이 5일(현지 시간) 전했다.
아이비리그 대학 8곳에 모두 합격한 네쌍둥이 / 데일리메일
미국 오하이오주의 라코타 이스트 고등학교 학생인 에런, 닉, 나이절, 재커리(18)는 지난달 30일 아이비리그 대학인 하버드와 예일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았다. 약 1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이들 형제는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하버드와 예일뿐 아니라 스탠퍼드, 듀크, 조지타운, 코넬 등에도 이미 합격했으나 아직 어느 대학에 진학할 지는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네 쌍둥이 중 첫째인 에런은 “학교의 명성보다는 우리의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육상대회에서 딴 메달을 자랑하는 네쌍둥이의 모습 / 페이스북
평소 네쌍둥이는 공부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친절하고 솔직한 성격을 지녀 학교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또한, 체육에도 소질을 보여 학교 육상선수로 활약했다. 주변 사람들은 팔방미인인 이들을 가리켜 ‘판타스틱 4’라는 별명을 지어줬다고.
하지만 네 쌍둥이의 부모는 기쁜 마음과 함께 학비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예일대의 경우 내년 학비가 6만4000달러(약 7260만 원), 하버드대는 6만3000달러(약 7150만 원)다.
다행히 이들의 소식을 들은 하버드대와 예일대 측은 학비를 전액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예일대에는 3만2000여 명이 지원했지만 2272명만이 합격했으며 하버드대에는 3만 9000여 명이 지원, 2056명이 합격했다.
조선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1 /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